[Day990]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 어린이날 선물
육아
D+990
정말 장난감이라고는
안 사주는 우리 부부지만
여기저기서 받은 어린이날 용돈으로
뭐 하나 사 줄까 고민하다가
교보 문고 갔을 때 봐 두었던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를 질렀다! ㅋ
판매가 : 50,000원
10% 할인해서
실구매가 : 45,000원
잘 안 가지고 놀면 어쩌지?
사알~짝! 걱정도 했는데,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진짜,
산이의 최애템!!!!
아이스 에이지(산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를
이! 겼! 다!
아침에 일어 나면
제일 먼저 상어가족 피아노를
한 30분 정도 가지고 놀고
다른 걸 시작할 정도로
가장 가장 가장 좋아하는
최애템이 되었다.
덕분에
설거지를 후다닥 할 시간을 벌 정도
사실,
같이 옆에서 노래 듣자고 하기도 하지만
혼자서도 한참 가지고 놀기에
이 유아템은
진짜 물건이다!
라고 생각했다.
피아노 크기에 비해
포장이 매우 거창함ㅋㅋ
그냥 막 벗겨서
재활용 통에 쇽!
포장 뒷면
악보 그림책이나
계이름 스티커가 있지만
산이에겐 아직
무용지물
그냥 피아노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이 때는 처음 개봉했을 때라
이제 뭔공~?
하는 단계
하나씩 테스트 해 본다.
여튼,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 한 시간은 넘게 가지고 논다.
덕분에 나도 핑크퐁 동요
무한복습 중
ㅋㅋㅋ
기기의 기능이 많아도
대개 아이들이 쓰는 기능만 쓰는데,
이 기기는
정말 산이가 이것저것
다 골고루 조작한다.
이것이 그 물건!!!
핑크퐁 아기 상어 큰 버튼을 누르면
요상한(?) 소리 들이
돌아 가며 나온다.
가장 크지만,
가장 활용 빈도가 낮은 버튼 ㅋ
건반 하나가 들어 갔는데,
처음 부터 그랬던 지
산이가 어떻게 한 건 지
알 수가 없다.
좀 찝찝하지만
그냥 쓴다. ㅋ
길게 늘어져 있는
14개의 버튼은
예상할 수 있듯이
누르면,
그림에 해당하는 동요가 나온다.
처음에는 아기상어만 틀더니
이제는 모든 노래를 다 골고루 듣는다.
그렇게만 해도 한 20분 정도 흘러 간다.
이 여섯개의 버튼은
피아노 건반의 소리를 조작하는 건데,
마지막에 "?" 버튼을 누르면
정말 다양한 소리들이 건반에서 나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튼
ㅋㅋㅋ
GAME 버튼을 누르면
건반에 빨간 불이 들어 오는데,
그 불이 들어 오는 건반을 치는 게임이다.
아직 산이에겐 무리수
아!
상어가족 피아노가 좋은 것이
건반을 누를 때마다
건반에 불이 들어 온다.
노래가 나올 때도,
소리가 나올 때도,
건반에 계속 불이 들어 오니까
지루할 틈이 없다!!!
이것도 맘에 드는 조작 버튼 중 하나.
왼쪽은 음량 버튼이고,
오늘쪽은 속도 조절버튼이다.
(메트로놈)
그래서 아는 노래는
좀 빨리 돌릴 수도 있고,
가사를 제대로 듣고 싶으면
좀 느리게 돌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건 디제잉 원반
산이가 관심 없어 할 줄 알았는데,
은근 한 번씩 해 본다.
중간에 핑크퐁 누르면
세 가지의 소리가 돌아가면서 나온다.
진짜 오랜만에 유아템 올려 본다.
정말 지금 산이에게 딱 맞을,
한 살 더 많은 형아 누나에게도
나쁘지 않을 유아템이다.
이 정도 가격대의 어린이 선물을 생각하신다면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강추합니당~~~~!!!!!
(당연히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기 싫어서
요즘은 놀이 사진을 잘 안 찍는 중인데
정말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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