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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랑 제주1] 여행준비-김해공항-대한항공 프레스티지

국내 Domestic/여행

 3월부터 여행 간다는 것이

곧 6월.. ㅡ.ㅡ;;;

 

뭐.. 어쨌든...

 

여행의 반은 가기 전 설렘이라며

ㅋㅋㅋㅋ

 

다녀 와서의 아쉬움은 모른 척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ㅎㅎ

 

 

아기랑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라

첫 항공은 비지니스로 해 봤다.

 

외환카드로 쌓아 놓은 마일리지로

프레스티지 슬리퍼석을 끊었다.

 

( 너 호강 하는 줄 알어... )

 

 

 

 

SKY PRIORITY

란 문구가 똭! 박힌

Boarding Pass!!

 

 

 

 

아기와 여행하면

짐이 이삿짐 수준이라는 말을 들어

 

짐싸기의 목표는

기내용 캐리어 1개에

3인의 모든 짐을 담기 였다.

 

결과는 성공! ㅎ

 

모유수유맘이랑 가능했던 듯.

 

여행 준비물과

실제로 썼던 것과

불필요 했던 것을

정리해 보았다.

 

 

 

여행 시 꼭 필요한

작은 크로스백은

아기가방으로 대체

 

제주도는 언제 비가 올 지 모르니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비 오는 데

아기랑 많이 걸을 일도 없고,

렌트카도 있고 해서

OUT !

 

 

 

 

정말 간단했던...

생존을 위해서만 필요한

어른 짐.

 

묵을 호텔에

치약 칫솔이 없다 해서

(실제로 가 보니, 프론트에 요청하면 주더라.)

가져가게 되었다.

 

실제로 썬글라스도 필요 없었음.

모자면 충분했다.

 

 

그리고...

대망의...

아기 짐...

 

 

 

사실 아기짐도

수유맘이라 엄청 간단한 건데,

 

관건은

수영물품을 얼마나 챙기나야

달린 것 같았다.

 

 

하루 5개 정도의 기저귀만 쓰는 난

16개의 기저귀를 가져 갔지만...

그것 마져도 대여섯 개 남겨 옴.. ;;

 

손수건은 2개 밖에 안 썼고..

(애가 침을 안 흘림.)

 

물티슈는 3장 썼나?;;

 

방수기저귀는 1개 썼고,

 

물놀이 장난감은 아예 쓰지 않았고..;;

 

아기과자, 시판 이유식은

현지 e마트에서 조달

 

양치용 건티슈 따위 필요 없었고..

 

아기타올도

호텔 타올로 충분했다.

 

 

 

정말 간단히 가져 간다고 했는데도,

쓸모 없는 물품들이 있어서..

 

아기짐 쌀 때는

고민 되는 물건이라면 과감히 빼고!

줄일 건 확실히 줄이는 것이

최고다.

 

 

 

 

 

 

어른 두 명 짐

이게 전부 ㅋ

 

 

 

 

아기짐 2/3 정도

 

출발 직전 까지 쓰는 것들이 있어서

아기짐 싸는 건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여행 아침.. ㅎㅎ

 

알람 소리 들리기 전에 깨서

샤샤샥 누룽지 끓여서 아침 먹고,

산이 짐 샤샤샥 챙겨서,

어머님댁 들러서 문안인사 하고,

바로 김해공항으로 출발!!

 

뛰뛰빵빵!!!!

신나요!! 신나!!

ㅋㅋㅋㅋㅋ

 

 

(김해공항 다 올 즈음...

김포공항으로 네비 쳐서

고속도록 다시 돌아 갔다 온 건 안 비밀...

ㅠㅠㅠㅠㅠㅠㅠ)

 

 

 

 

PP카드가 있으면 입장할 수 있는

KAL Lounge

 

비지니스석 티켓이 있으면

역시나 이용가능 함.

그래서 짧은 시간이나마 이용!!

 

(김해공항은

2층 "귀빈실"로 가야 함. ㅎㅎ)

 

 

 

김해공항 KAL Lounge(귀빈실)

구비 간식들

 

 

 

각종 음료 및 생수

 

 

 

 

핫워터 디스펜서와

커피

 

 

 

 

각종 다과와 머핀

 

 

 

 

 

아침을 누룽지로 떼운 난

배가 너무 고파서 

머핀 와구와구와구와구

(난 수유맘ㅋ)

 

음료도 따자마자

꿀꺽꿀꺽꿀꺽꿀꺽

 

과자는 먹으려니 시간 애매해서

가방에 챙겼다. ㅎㅎ

 

 

 

 

먹는 것에 조금 덜 예민한(?) 말똥은

산이 챙기기

 

 

 

 

그리고 출국장으로 돌진.

 

급해서 사진 흔들려도 패스!!

 

그런데 막상

프레스티지 손님들 먼저 태운다는

방송 듣고 가 보니

다들 대기 중이더라.;;;;;;;

 

 

 

 

 

착석하고

이륙 기다리는 동안

가족사진

 

저 외계인 더듬이 같이 생긴 건

뭐 읽을 때 쓰는 소형 불빛

 

 

 

 

음료 거치대와

LCD모니터 거치대

 

 

 

 

동그란 버튼 누르면

LCD모니터가 지잉~~~ 하고 올라 온다.

 

 

 

 

신문명 접한 산이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 함. ;;;

(저 야물딱진 표정..;;;;)

 

 

 

 

위계인 더듬이도 더듬더듬..

 

 

 

 

눌러 볼까?

빨아 볼까?

 

 

 

 

그 사이 이륙하고...

 

이륙 시에 귀가 멍멍해 진다고

수유하거나..

물을 먹이거나 하라는데,

너무 일찍 수유 시작해서..

이륙 직전에 수유 거부한 산이..

ㅡ.ㅡ;;;;;

 

그래도 몇 번 꿈뻑꿈뻑 놀라더니

다행히 별 무리 없이 있어 줬다.

 

 

 

 

비행 내내

종이컵 뜯어 먹으며

조용히 있어 준 산이

 

땡큐.

 

 

 

 

 

신문명 두 번째인 말똥

 

두 다리 쭉- 뻗고 자 볼까?

하는데, 도착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제 비행시간이

30분이 안 되더라.

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하면서 일어 나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