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통영 루지 어린이 티켓 싸게 사는 법! 스카이라인 루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세요! (어린이 동반권 단돈 12,000원!) (+김영희 김밥국수)
국내 Domestic/여행
통영 당일치기가 힘들 것 같아
고성에 미리 가서 1박을 했습니다.
아들이 똑같은 나이라 친해진
친한 동료분 가족과 함께
고성의 밤을 함께 합니다.
바닷가라면 역시 회!
두 집이 합치니
식탁이 풍성합니다~
ㅎㅎㅎ
아침도 함께 먹고
동료분은 고성 당항포 관광지로
저희는 통영 도남관광지로 향합니다.
그. 런. 데...
띠로리....
이럴수가... ㅠㅠ
거북선 안에서 노젓기할거라고
멀리서 찾아 왔는데... ㅠㅠ
아쉬운대로 강구안으로 가 보았지만
아예 근처에도 못가게
멀찍히 띠를 둘러 놓았더라구요..
우울해진 아이는
비둘기와 살짝 놉니다.
비둘이의 퍼덕임..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
다음 일정인
루지로 향합니다.
루지는 몇 번 타봤지만
늘 충분히 못타서 아쉬운 느낌이 있어요.
(늘 2회, 3회 이런 식)
네*버에서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스카이라인 루지(통영/부산) 공식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방식의 티켓이 있어요.
거기(공홈)에서 나랑 맞는 걸 찾아 예매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어린이와 함께라면!!
무조건 어린이 동반탑승권(12,000원)을 끊으시는 게
최고예요.
어른이 타는 횟수만큼
아이가 같이 탈 수 있답니다.
(아래 공식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skylineluge.kr/tongyeong/
루지&스카이라이드 15회(85,500원)도
매력적인 티켓입니다.
일행들이랑 다 같이
15회를 타면 되거든요.
많이 탈 사람은 많이 타고
적게 탈 사람은 적게 타고..
15회에 85,500원이니
회당 5,700원의 초저렴 티켓입니다.
5인까지 사용가능이니
인당 3회 정도 사용할 수 있겠군요.
일행이 많다면
정말 강추합니다.
그리고 죽~ 내려 보면
거의 제일 마지막 쯤에
어린이 동반탑승권(12,000원)이 나옵니다.
현장에서 발권하면
어린이 동반권이 회당 4,000원인데
(이것도 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아예 어른 탑승횟수로 적용되니까
실제로는 훨씬 이득인 셈이죠.
비둘기 밥 주는 거 보면서
성인 5회권 + 어린이 동반 탑승권으로
온라인 예매를 하고
바로 루지타러 고고~~
점심을 못먹을 것 같아
서호시장에서 루지타러 가는 길에 있는
김영희 김밥 국수 집에서
김밥을 포장합니다.
지나가면서 내공이 느껴져서 픽했는데
진짜 김밥 맛집!
(통영 오면 또 올 거예요! )
정말 정말 김밥이 맛있었어요.
정말 김밥이 컸는데,
아이가 한줄을 거진 다 먹더라고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달라고 해요.
그렇게 루지타러 왔습니다.
남편이 뉴질랜드에 살 때
퀸즐랜드에서 탔던 거라며
엄청 반가워했어요.
4가지 트랙 중에서
전 Legend(노랑)가 제일 좋았어요.
점프! 하면서 떨어지는
스릴있는 구간이
정말 짜릿했답니다.
5회를 다 타고
기념품을 뭘로 할까 고민합니다.
물건을 가져가면
아이가 정말 그 물건을 볼 때마다
그 추억을 기억하더라구요.
헬맷을 갖다 대면
여기저기서 찍힌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기계가 여럿 준비되어 있어요.
'디지털 파일'이라는 것이
3,500원으로 사진 한 장을
이메일로 받는 것인데,
꼭 사진 출력 1장(12,000원)이나
퍼즐 1개(15,000원)를 사야만
디지털 파일(개당 3,5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파일만 단독구매 불가)
결국에는 최소 15,500원 이상을 써야
사진 1장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반드시 사야 합니다. ㅋ
아이랑 함께 하는 추억과 대화는
비용으로 가늠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ㅎㅎ
남편이랑 아이랑 찍은 사진이 더 잘 나온 것 같아
남편 사진으로 직소퍼즐을 구매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집에 와서
아이랑 여러 번 했답니다. ^^
대기시간이랑 이래저래
3시간 가까이 추운데서 떨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아무도 감기 걸리지 않고
돌아와서도 일상에 잘 복귀했답니다.
통영 루지타러 가실 때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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