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전북전주] 여행 만족도 업! 아이랑 함께 한 전주24게스트하우스 숙박 후기

국내 Domestic/여행

 



쨍한 노란색 외경이 인상적인

전주 24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10분. 

길 건너 바로 홈플러스.

위치도 아주 좋아요. 

 

아이가 2층 침대를 좋아할 것 같아

2층 침대가 있는 방으로 예약했는데

오버부킹으로 트윈룸에서 자게 되었어요.

 

어쨌거나 아이는 너무 좋아했답니다.

작은 방도, 노란 이불도, 셀프 조식도요.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하네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세요!! 

 

 

 

 

전주 24게스트하우스

 


노란색과 토끼가 테마인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 하우스답게

전주와 전라북도 여행 관련

지도와 전단지, 책자로

빼곡합니다.



104호 배정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트윈룸

 

아이가 방에 들어와서

"엄마 이 호텔은 엄청 작은데, 엄청 신기해!"

하며 좋아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처음인데,

아이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 

 

 

에프킬라 처음 본 1인

 

에프킬라 들고

이거 뭐냐면서

엄청 신기해하네요. ㅎㅎㅎ


 

블라인드도 24게스트하우스

 

냉장고 + 생수

 

냉장고가 진짜 짱입니다.

소음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 조용한 냉장고 처음.

 

냉장고 사양이

일반 호텔들보다 더 좋은 거 같아요.

 

작고 예쁜 거울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노란 이불

 

침구가 정말 뽀송뽀송했어요.

햇볕에 말린 느낌?

 

매트리스도 아주 편했습니다.

허리 하나도 안 아팠어요.



화장실

 


화장실의 크기에 대해서는

예상하고 갔었어요.

 

물 튀김이 있어

샤워 후 변기 사용 시 닦아야 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Wifi나 정문 비번, 조식 제공시간 등은

방문에 잘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게스트하우스는 학생 때 많이 다녔는데,

전 추억 소환해서 좋고,

아이는 색다른 숙박 경험을 해서 더 좋았던

24 게스트하우스 숙박이었어요.

 

노란 베개로 베개싸움 한참 하고

힘이 빠져 잠이 듭니다.


 

조식당 

 

 

조식: 아침 8시-10시 

 

조식당은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 때 본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지금은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노란컵 (우유/주스는 냉장고에) 

 

 

노란 옥수수 식빵 

 

계란후라이

 

계란후라이 2개 해서 

 

토스트 만들었어요. 

 

옥수수 식빵 토스트 해서, 

그 위에 반숙 계란프라이 얹고,

딸기잼 쭉~~ 짜 먹으면

리얼 꿀맛입니다. 

ㅎㅎㅎㅎ

 

아이도 맛있다고 계속 먹었어요. 

 

 

계란 후라이는 꼭 반숙으로!! 

 

커피도 한 잔 내려 먹고요. ㅎ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전주동물원으로 향합니다. 

 

들어올 때 나갈 때 짐도 들어주셨던 고마운 사장님, 

전주 올 때 꼭 다시 오겠습니다!! 

 

전주에선 24 게스트하우스!

앞으로도 쭉~~~~ 이용할게요! ^^ 

 

 

 

https://ddongddong.tistory.com/743

 

[전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 전주동물원 관람 팁 이모저모(feat. 표범와 재규어 구

오랜만의 전주 1박 2일입니다. 지방 1호 동물원인 전주동물원의 재단장 소식을 2018년에 공문으로 접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 이제야 가 봅니다. 1,000원 주차료를 선불로 내고 주차 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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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 전주동물원 관람 팁 이모저모(feat. 표범와 재규어 구별 방법)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전주 1박 2일입니다. 

 

지방 1호 동물원인 전주동물원의 재단장 소식을 

2018년에 공문으로 접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

이제야 가 봅니다. 

 

 

1,000원 주차료를 선불로 내고 

주차 후 입구로 향합니다. 

 

 

끝없는 유혹의 길 ㅋ 

 

다행히 유혹을 잘 뿌리치고 

입장권을 끊습니다. 

 

(입구에서 이런 거 사면, 짐만 될 때가 있어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멋진 입구 

 

입장권 수거함 

 

 

입장권은 통 안에 넣습니다. 

 

아이가 넣도록 해 주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매우 좋아합니다. 

 

 

전주동물원 지도 

 

 

입장하실 때 지도 꼭 챙기시고요! 

 

5세 이상이라면 

그냥 돌아다니는 것보다,

아이들이 보고 싶은 동물을 찍어서 

아이들 스스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다 보는 것보다는 

기억에 남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사진들도 주로 

아이가 보고 싶어 했던 동물만 

찍어 보았습니다. 

 

 

 

사자 (낮엔 자요.) 

 

멋진 관람길 

 

곰 

 

동물원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지 않아요. 

 

아랍 같은 느낌 

 

지도랑 기념사진 한창 찰칵! 

 

재규어 

 

표범 재규어 구별 방법!! 

 

 

표범과 재규어 구별 방법 등 

정말 간단하게 읽을 거리들이 

넘쳐 납니다. 

 

아주 즐겁고 유용한 정보들이었어요. 

 

 

악어 보고 싶다고 쫓아가는 아이 

 

안경 카이만 발견!

 

당나귀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그래도 너무 튀어 나온 엉덩이. ;;;;;;;

 

엘크(사슴과) 

 

보고 싶던 늑대 

 

늑대 보러 가는 길 

 

 

늑대 

 

이렇게 큰 늑대 방사장은 처음 보았어요. 

늑대 찾기가 힘들 정도! 

 

생태동물원으로 인정!! 

 

 

고목 

 

전주동물원은

지방 1호 동물원답게 

많은 고목들이 있어요. 

 

그 중 하나 앞에서 사진 찰칵! 

 

 

 

화장실도 

 

완전 아이들 취향저격! 

 

 

하늘이 너무 예뻐서 노란 지도랑 한번 더! 

 

 

코순이 

 

물 속 하마 

 

 

지도에서 아이스크림을 보았다고 

이 추운 날에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겠다는 아들

 

너무 춥다고 한 소리했더니 

갑자리 째려 보며(?) 

'나 엄마 말 듣기 싫어!' 

합니다. ㅋ 

 

오케이~ 

 

고집엔 고생이 답이지. 

 

바로 사 줍니다!! 

ㅎㅎㅎㅎㅎ 

 

 

매점

 

아이스크림(3,000원) 사고,  

 

설탕 잔뜩 발린 츄러스(3,000원)도 삽니다.  

 

시작만 신남ㅋㅋㅋ

 

추워서 먹지도 못하면서 

덜덜덜 떨고 있어요. 

츄러스만 계속 먹었어요. 

ㅎㅎㅎ

(이날 아침 기온 0도)  

 

이젠,

엄마 말 잘 듣겠다고 합니다. 

ㅋ 

 

역시, 

고집엔 고생이 답입니다. 

 

엄마 윈. ㅋ

 

 

부레옥잠으로 잔뜩 덮힌 기린지 

 

 

아이스크림 먹고 어찌나 떨었던지 

나가자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비눗방울 놀이하는 

동생에게 꽂혀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결국 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가 놀러 가서 

뭘 하나 사 달라고 하면

너무 돈 아끼시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은 꼭 하나 사 주시길 바랍니다. ^^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걸로요. 

 

아이가 그걸 가지고 놀 때  

그때의 기억과 추억을 

생생히 기억한답니다. 

 

제 아이도 여행에서 산 물건을 보고 

그 여행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그 물건이 없어지면, 

그 여행의 기억도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매점에서 

집에 널린 비눗방울 놀이아닌 

다른 걸 물색해 봅니다. 

 

그렇게 걸린, 

 

 

 

터닝매카드 티라노 운송차 

 

 

인터넷으로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이면 살 수 있는 물건이지만, 

1천원 할인 받아,

현장에서 14,000원에 구입합니다. 

 

7,000원은 

교육 값? 추억 값?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합니다. 

 

2년 전 제주김녕미로공원에서 사 준 

7,000원짜리 몬스터트럭 덕에 

아직도 2년 전 기억을 생생히 하는 아들을 보고 

이젠 어디든 꼭 하나씩 추억 소환할만한 물품을 삽니다. 

 

오늘은 티라노 운송차 당첨. 

 

 

비눗방울 놀이는 새카맣게 잊어 버리고, 

 

집에 갈 생각을 않네요. ㅋㅋ

 

 

주차장까지 밀고 옵니다. (너 허리 안 아프니? ;;) 

 

 

전주동물원에는 

다시 한 번 더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동물원을 서너 군데 다녀 봤는데, 

전주동물원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규모도 아이가 걸어 다니기에 딱 좋고, 

고목들도 많고(푸름푸름), 

앉아서 쉴 곳도 많았어요. 

 

동물원답게, 

적당히 먹을 것, 살 것, 할 것들이 있고요, 

 

동물 생태해설도 어쩌다 들었는데, 

아주 유익하고 

아이들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였어요. 

 

전주 숙박이랑 식당 블로그 글도 

곧 올려야하는데..

 

이번 주가 너무 바쁠 것 같아

일단 동물원 글만 올립니다. 

 

전주동물원은 사랑입니다..

또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