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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04] IKEA 이케아 LATTSAM 렛삼 아기욕조 (feat. 접이식 욕조와 비교)

육아

D+804

 

 

오늘 미세먼지 속 강변 나들이 두탕

 

미레먼지 스트레스일랑 접어 두고

주말에는 산이와 무조건 나들이

 

 

민들레와 즐거운 산이

 

 

 

강변 나들이 2번..

놀이터 나들이 1번..

 

오늘도 빡샜다. ㅋ

 

집에 들어와서

저녁 늦게 목욕.

 

 

 

화요일에 밤 늦게 주문해서

목요일에 받은

 

 

이케아(IKEA)

렛삼(LATTSAM) 아기욕조

 

 

만원 정도의 가격에

배송비 2,500원 정도 지불

 

가성비 갑이라는 이케아 아이욕조

개봉  두둥!~

 

 

 

 

수줍음 많고,

낯선 것을 경계하는 산이가

풍덩 들어가서 놀랐던..

 

 

얼굴에 대여섯 군데

뾰루지 같은 것이 났다가

가라 앉는 중.

 

수두는 아니라는데..

 

그래도 찝찝함.

 

 

 

 

 

이전에 쓰던 접이식 욕조과 사이즈 비교

 

 

옆면의 각도 차이가 좀 있다.  

 

이케아 렛삼은 조금 더 바닥과 직각인 느낌

쓰고 있던 접이식 욕조는 조금 더 완만한 느낌

 

 

 

 

 

높이는 20cm 내외로

거진 비슷함.

 

 

 

 

두 욕조 모두 벽

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접이식 욕조의 경우,

고리 부근에

물놀이 장난감이나 치약 등을 얹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서

편한 줄 모르고 이용했는데,

 

렛삼을 써 보고 나니

렛삼엔 이 부분이 없어서 참 아쉬웠다.

습관적으로 치약이나 뭘 얹으려니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먼 곳에 얹어야 했다.

 

 

 

 

이케아 랫삼의 고리

 

기능적인 요소만 고려한 심플한 디자인

 

 

 

접이식 욕조가 공간도 차지 하지 않고

조금 더 넓고

사용하기에 별 불편함이 없었으나...

 

 

800일이 지난 지금에

아기욕조를 다시 마련 하는 건....

 

 

 

 

 

접는 부분에 착색된 이것들..

 

변색? 곰팡이?

 

색이 침착되어

아무리 박박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너무 박박 문질러서

접는 부분에 구멍이 뚫릴 지경... ''''

 

 

물려 받은 거라서

올 때는 외부에만 있었는데,

일년 넘게 쓰다 보니

내부에도 어느샌가 자리 잡은

이 아이들.. ;;

 

 

 

 

다리부분

 

외부는 물려 받을 때부터 이랬다.... ;;;;

 

아이의 몸에 닿진 않는 부분이라

생각 날 때 한번씩 씻었는데,

한 며칠 안 씼으면

금방 이렇게 된다..

 

 

진짜..

 

혼자서 아기 씻기고 챙기려면

수건 둘러 나가기 바쁜데

마무리 하면서

이렇게 구석구석 씻을 시간이 없다.

 

 

 

 

 

여긴 고리 부분 뒷편... ..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 건 지..

우리 것만 이런 건 지...

 

다 좋은데

이 점이 큰 단점..

 

 

 

 

 

이케아 렛삼 아이욕조의 뒷 부분은

오래 사용했을 때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부위가

매우 협소하다.

 

 

 

 

바닥에 적힌 경구 문구..

 

이 많은 언어 중에

한국어가 없다니..

 

 

 

 

따뜻한 물을 받는다.

 

미끄럼 방지용

초록색 물결무늬가 산뜻하다.

 

 

 

 

두돌 지난 아기가 앉았을 때.

 

그냥 딱 앉아서 놀기 좋은 사이즈

 

 

 

 

사진이 왜 이렇게 어둡게 나왔는지... '''

 

 

 

 

앉았을 때 높이는

이 정도.

 

 

지금 보니..

 

옆면의 각도가

아기의 앉은 체형과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장난감 띄워 놓고

본격 목욕 준비

 

 

 

 

치약 더 달라고

애교 부리는 중 ㅋ

 

 

칫솔질을 너무 좋아하는데..

치약을 좋아하는 것 같다. ;;;;

 

 

 

아직은 접이식 욕조가

딱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진 않아서  

버리진 않고 있는데,

 

이케아 렛삼만 계속 쓰게 되면..

언젠간 버리게 될 듯하다.

 

둘 다 장단점이 있다.

 

 

 

남편은 접이식 욕조를 들고

산이와 대중목욕탕 가는 로망을 가지고 있다.

(ㅋ.. 왜?? ㅋㅋㅋㅋ )

 

엄마는 아빠 같은 로망 없음.

그냥 꼭 혼자 갈 거다. ㅋ

 

소리에 무척 예민하고

(그래서 소리 울리는 수영장은 실패)

낯을 심하게 가리고

엄마 껌딱지인 산이가

아빠랑 꼭 대중목욕탕을 갈 날이 오길...

 

 

 

 

 

이케아 렛삼 아기욕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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