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맥주파티] 2015 맥주파티/ 와인파티 / 거창

디애플스토리

 

2015 거창 애플스토리 맥주&와인파티

매년 2회

거창 애플스토리에서는 파티가 열린다.

 

5월 둘째 주 토요일  맥주파티 ~ 유후~!

11월 둘째 주 토요일 와인파티 ~ 유후~!

 

여름이 시작되는 5월이면 맥주가 땡기고..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는 와인이 땡긴다. ㅋ

 

그러나 각각의 주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와인가 맥주가 늘 병행.

 

2015년의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어버이 날 다음 날인 9일

늘 준비하던 데로 전날부터 준비 시작!!  :)

 

 

와인 12종

맥주파티이긴 하지만 손님들이 와인도 많이 찾으시기에,

와인도 조금 준비했다.

이 날 파티에서 절반 가량 소비했다.

 

야외에 설치된 맥주탭

실내에도 있지만,

이렇게 야외에 설치해 놓으면 알아서 다들 따라 드심. ㅎㅎ

주최측은 편하고,

손님들도 맥주 따르기 체험을 ..

 

하루 전에 기기를 물을 부어 냉각시켜 놓고 잘 작동하는지 체크!!

 

 

막걸리 슬러쉬

나도 거창에 와서 알게 된 '막사'

막걸리와 사이다를 1:1 비율로 섞어 마시는 건데,

달달하니 마시다가 한 번에 훅-! 갈 수도 있다.

이걸 슬러쉬로 한 번 도전해 보았음.

슬러쉬는 1:1 보다는 막걸리가 더 들어가야 맛났다.

꼭! 투명 플라스틱 컵에 빨대로 먹어야 제맛! ㅋㅋ

 

김치, 깻잎, 오이고추, 양배추 재래기(?), 양파 재래기, 쌈장 등등..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재료들..

난 이날 양배추와 양파에 푹 빠짐..

너무 맛있어~~ 하트3

 

디저트

크래커, 오레오, 쿠키 2종, 초코무스, 레이어 치즈무스, 키위, 바나나, 딸기

등등의 디저트를 준비했다.

 

중간에 서비스로 망고 아이스크림까지!!

 

예전에는 숯불로 바베큐를 했지만,

너무 일이 많고 번거로워 이젠 불판에 굽는다.

그래도 맛나는 고기! 고기! 고기!

 

 사실 이후로 사진 찍은 건 없음..;;

먹고 놀고 장사하느라..;;;

마지막에 몇 컷 찍은 걸로 파티 포스팅은 마무리..

 

날씨가 춥지 않아 1, 2층 야외 모두 꽉 참.

실내 테이블과 의자까지 밖으로 나와서 배치할 정도..

 

고기는 셀프로 굽습니다. ㅎㅎ

 

잔디밭, 자작나무, 그리고 파!티!

 

왁작복작

 

멀리서 한 번 더 도촬

 

보시다시피 외국인이 대세.

외국인들의 파티사랑 & 야외사랑은 대단하다.

 

외국인 테이블만

 

파티 마지막 무렵..

 

이 날 우리 매장으로 경찰자 납시었음. ;;;

사진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시끄러워서 민원이 들어갔다!

옴마야.

 

그러나... ㅎㅎㅎ

 

한 미국인의 말,

'It means your party was great. (의역:경찰차가 와야 진짜 파티다.)'

'컵 깨지면 good party, 경찰차 오면 great party'

ㅋㅋㅋㅋ 

 

역시 파티 문화를 아는 미국인

ㅋㅋㅋㅋㅋ

 

다음 11월에는 와인파티로 또 한 번 들썩여 보아야 겠군!! :)

ㅋㅋㅋ

 

 


 

[와인파티 in 디애플스토리] 2014년 와인파티(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

디애플스토리

2014 Wine Party in The Apple Story

 

 

2012년부터 거창 디애플스토리에서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 에 진행해 온 와인파티

올해도 11월 둘째 주 토요일인 11월 8일 오후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했다.

3년차로 접어 드니 이제 준비도 체계화가 되어 쉽고 덤벙대지도 않는다.

 

준비한 아이템들은...

20여가지의 세계 각지의 와인

맥주애호가들을 위한 생맥주와 병맥주들

와인에 24시간 절인 바베큐 + 소세지 + 쌈 재료들

쿠키 및 케익, 과일 등 각종 디저트류

금주가를 위한 소프트 드링크

(많이 준비한 것 같은데, 적어 보니 많지 않은 것 같다. ㅠㅠ)

 

1인 30,000원 참가비에 모든 음식 무제한.

아는 사람들은 오후 5시에 땡하고 와서 자정 땡 할 때까지 알차게 즐기고 간다.

이번 파티에는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음식 사진 조금에 인물 사진 하나.. ㅡ.ㅡ ;;;;

 

 바 왼쪽에 진열된 와인들

 

 내가 사랑하는 에스쿠도 로호(제일 오른쪽)는 빅사이즈로.. ㅎㅎ

요즘 보니 에스쿠도 호로의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지금 이 디자인이 더 좋은 것 같다.

 

 바 오른쪽에 진열된 와인

대여섯병 빼고는 다 동이 났다.

 

 와인과 함께 진열된 와인잔

 

 와인잔들이 불빛에 반짝반짝

 

 전날 다 손질을 해서 와인에 24시간 재워 둔 고기.

허브솔트와 함께 바베큐를 하면 맥주에도 와인에도 잘 어울리는 요리가 된다.

이번에는 훈제 소시지도 추가되어 인기 짱이었음.

 

이건 올해 5월의 맥주파티 사진..

와인파티처럼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은 맥주파티이다.

 원래는 이렇게 맥주도 셀프로 제공되는데,

오늘은 기계를 미리 점검하지 않아 못했음. ㅠㅠ 아쉬워 아쉬워 ..  

 

 

열심히 고기를 구우시는 분. 현란한 손놀림 ㅋ

고기 10kg에 와인 1병을 통째로 쏟아 부어 24시간 동안 숙성시킨 고기

고기 손질에 1시간 이상이 들었다.

알고 보면 정성 가득한 고기.

 

고기랑 함께 할 쌈채소, 김치, 쌈장, 그리고 다른 소스들

하얀소스는 갈릭사워소스, 노랑소스는 머스타드인데,

하얀소스가 인기가 많았다.  

 

 와인파티라 병맥은 호가든과 유사한 체코맥주 프리마토르(Primator) 와

여성들이 선호하는 호주맥주 크루져 블루베리 두 종류만 준비했다.

병맥주 때문에 생맥주가 잘 안나감. ㅎㅎㅎ;;;

 

 과일과 쿠키로 세팅된 디저트 테이블

초코쿠키와 키위가 인기 좋았음.

 

 이번 파티에서 새로 준비한 디저트 케익과 솔트크래커

녹차무스와 레이어치즈무스이다.

외국인들은 녹차무스는, 한국인들은 레이어치즈무스를 선호했다.

(초코무스도 분명 주문한 것 같은데, 당일날 주문이 안 된 걸 알았다... OTL ....)

 

비가 와서 그런가 올해는 손님이 작년파티 보다 조금 적게 오셨다.

(근데 음식은 더 많이 나감. ㅋㅋㅋ)

그래도 자주하다보니 그런거게 연연하지 않고 지인들과 함께 노는 걸로 만족 ㅎㅎ

 

거창에는 교육도시 답게 원어민교사들이 많다.

그래서 파티 문화에 익숙한 원어민들이 많이 와서 제대로 즐기고 간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중파티문화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회식문화는 세계1위? ㅋㅋ

 

경남거창 디애플스토리 http://m.blog.naver.com/applestorygc ('gc'는 '거창'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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