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준비4] 아이랑 세부(퍼즐 필수!) / 짐싸기 / 세부여행 준비물
아시아 Asia/Cebu, the Philippines
아기&아이랑 여행할 때 짐 싸기는
늘 새로운 것 같다.
아이는 계속 자라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짐으로 챙겨야 하니
늘 새로운 것이 당연하다.
이젠 이유식이나 기저귀를 챙기지 않으니
뭔가 좀 어린이와의 여행이란 느낌이 확 와 닿는다.
당연히 이번 세부여행도
처음 해 보듯
짐을 챙겨 본다
여행 짐 싸기에 앞서
지인 선물을 담을 캐리어 공간을 확보하려고
세부에서 유명하다는 현지 물품을 알아봤다.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ㅋ
쇼핑은 무슨..
허허허...
아이와 다닐 땐 쇼핑이 거의 불가능.
허허허...
점심 식사하러 들른 몰 안에 있는 마트에 잠깐 들러서
입구에 왕창 쌓여 있는 바나나칩과
비트리스 에센스를
거의 쓸어 담다시피 해서
겨우 지인 선물을 확보했다.
거의 1분?
ㅎㅎㅎㅎㅎ
늘 긴장과 즐거움의 연속인
아이와의 여행!
짐 싸기로 시작합니다!!^^
4박 5일 동안
단 한 번도 동영상을 틀어 줄 필요가 없었던 건
바로 이 공룡 메카드 퍼즐 덕분이었다.
기내에서부터 공항, 식당에서까지
퍼즐을 좋아한 아들은
단 한 번도 날 힘들게 한 적이 없었다.
공룡 퍼즐 6개를 준비해 갔는데,
공항에서 줄 서서 기다릴 때도
바닥에 퍼질러 앉아 퍼즐 삼매경
주변에서 구경하던 아이들도 다 같이 합류
인기남 되었다.
ㅎㅎㅎ
아이 동반 필리핀 여행에서
가족사진이랑 영문 가족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좀 이상한(?) 정보를 접해서
혹시나 하고 준비해 갔는데..
당최 어디서 필요하단 건지..ㅎㅎ;;;;;;
아기 김과 컵라면 외엔 다 실패한 아기 음식들..ㅋㅋㅋ
다 여행 돌아와서 엄빠의 입속으로..
ㅎㅎㅎ
ㅠㅠㅠㅠ
아기 음식은 새로운 건 금물
평소에 잘 먹는
익숙한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정답이다.
멸치볶음 이런 거 가지고 가면
잘 먹었겠다 싶다.
김치 홀릭 아들이지만..
김치는 냄새가 너무 날 것 같아
포기했었다.
그냥 공룡 퍼즐 하나로 올킬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집에서 너무 잘 가지고 논다.
아이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항에서 남자아이 여자아이 가리지 않고
퍼즐에 다 흥미를 보였다.
2개에 5,000원 정도였다.
거기에서 할인 더 받음.
처음에 6개를 한꺼번에 주진 않았고,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순으로 오픈했다.
프테라노돈이 가장 난도가 높았음.
너무나 즐거웠던 세부 4박 5일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서 읽어 보니
더 즐겁고
더 생생하게 기억된다.
그냥 일기로 시작된 블로그인데..
좋은 정보도 나눌 수 있어 더 좋다.
아기와 짐 싸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ㅎ
모두들 아기와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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