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463 아이배냇 베베핑거 요거트 (산양&요거트)

육아

(누가 보면
내가 아이배냇 공식 서포터인 줄.ㅋ

전 서포터즈가 아닙니다... ㅎㅎ)

 


아이배냇 서포터도 아니면서
이렇게 열심히 아이배냇 블로깅을
꾸준히 하는 이유!!

같은 쌀과자라도
같은 동결건조 사과라도
산이가 다른 브랜드의 아기과자보다
훨씬 더 잘 먹기 때문!

2017년 11월 24일(금)까지

아이배냇 공식몰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정신 없이 장바구니에 골라 담아 봤다..;;

 

사실 24일 0시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있었으나..

 

산이가 밤에 보채는 바람에

로그인 다 해 놓고

장바구니에 담지도 못했음..

ㅠㅠㅠㅠㅠ

 

들어 왔을 땐,

이미 대부분 품절 상태..

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샀다.

ㅋㅋㅋ

 

뭔가 엄청 많아 보이지만..

 

이것도 벌써 이미 산이 뱃속으로

3봉이 사라진 상태 ㅋㅋㅋ

 

 

 이렇게 해서

5만원 조금 넘게 지불했다.

 

권장가로는 9만원이 훨 넘음.. 

 

 

정말 아기 과자의 가격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렇게 할인해서 이것저것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동결건조 사과조아(3)+딸기조아(3) 패키지가

아주 만족스런 구매였던 것 같다.

 

오늘 포스팅 할

핑거요거트 산양&요거트는

그냥저냥 할인 수준

 

 

 

 

그래도 2/3 정도의 가격으로

할인 받은,

 

 

베베핑거 요거트

산양&요거트

 

 

 

 

 

 

총 중량 20g

 

 

 

 

동결건조한 과일은 많이 봤는데,

동결건조한 요거트는 처음 봐서

한 번 구매 해 보았다.  

 

총 충량이 20g 이니까

결국 1g당 1억 유산균이군요...

 

믿어 보겠습니다.

 

 

 

 

 

요거트를

넓은 판에다가 한 방울 씩 올려서

동결건조 한 모양새

 

 

 

 

한쪽은 납짝

한쪽은 동글

 

 

폭삭폭삭한 식감에

꽤나 달달함...

 

아기과자 맞나요?

ㅎㅎ ;;;

 

 

 

 

 

처음 보는 과자에

은근한 저 미소 ㅋ

 

 

원래 과자는 거의 안 먹었는데,

실패하긴 했지만,

단유 5일을 겪고 나서

식사량과 과자 섭취량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한 산이

 

밥은 잘 먹어서 좋으나..

과자도 잘 먹어서..

 

조금은 염려스러운 엄마 1인

 

 

 

 

 

입구가 좁아서

손을 잘 못 넣더라.

ㅎㅎ

 

그건 좋네.

 

 

 

 

계속 안에 쳐다 보기만하고

꺼내질 못함.

ㅎㅎㅎ

 

 

 

 

그러더니

한 줌 쥐고

바닥에 흩뿌리고.... ;;;;

 

 

 

 

한 번에 5개씩 왕~!

 

 

 

 

 

음~

맛있네~!

 

 

 

 

촵촵촵

 

 

 

 

그렇게 한 번 맛을 보더니,

 

 

 

 

주구장창 쉼 없이 들어가는

베베핑거 요거트..

 

 

사실 어제까지

4일 동안 변을 안 보다가(ㅠㅠ)

어제 정말 돌덩이 같은

작은 똥은 하나 눴는데,

  

나올 똥이 밀려서 나온 건지...

이거 덕분에 나온 건지...

 

오늘만 똥은 4번 누었다. ;;;;;

 

(참고로 베베핑거 요거트를

아침 일찍,

밥 먹기 전에 주었음.

ㅋㅋㅋㅋ;;;;;;;)

 

 

 

<< 총평 >>

 

아기들에게 친근감 있는

폭삭폭삭한 식감에,

 

작은 크기라

집어 먹다 보면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고,

 

적힌 데로 유산균이 있다면,

 

몸에도 좋을 것 같은데,

 

다 좋은데!

 

좀 달달한 거 같아서

자기 전에는  

안 먹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직은 이를 깨끗하게 닦지 못하니까..

 

 

 

 

오늘부터 아이배냇 간식을

하루에 1개씩 개봉할 예정인데,

 

산이가 음식의 맛있음을 알고

젖을 떼는 데

큰 충격 없이,

자연스럽게 뗄 수 있었으면 해서

다양한 간식을 사 보았다.

 

아직은 단유의 여파인지

시도때도 없이 젖을 찾아 대는데,

그래도 이젠 뭔가

식사로 젖을 먹지는 않고,

목을 축이거나(?)

간식 수준으로 먹어 대서

조금은 다행이라 여긴다.

 

단유5일을 겪고 나서

내몸도 변화가 있는데,

예전처럼 젖이

풍부(?)하게 돌진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서서히

젖을 떼는 과정이 되면 참 좋겠다.

 

 

 

찌찌집착남의

과자 블로깅은 계속됩니다.

ㅎㅎㅎㅎ

 

 

 

 

 

 

 

Day324 아기변비 / 관장 / 베베락스액

육아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ㅎㅎ

 

정말이지 이젠..

폭풍 무브먼트 때문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을 수가 없다!!!

 

 

육아도 육아

집안일도 집안일

여러 잡다한 일도 일

 

블로그 할 시간이 읍넹.

ㅎㅎㅎ

 

이렇게 점점

현실과 타협해 가는 것!

ㅋㅋ ;;;;;;

 

 

 

요즘 근황..

제목처럼 변비..

ㅠㅠ

 

원래 이유식을 잘 안 먹는 산이는

밥을 잘 먹는다.

 

맨밥이든

물밥이든

(물 섞은) 국밥인든

간장밥이든 

 

밥알이라면

별로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그래서 어른 밥 같이 먹고,

식당에서도 밥 먹고,

어디 놀러 가서도 밥 먹고,

 

참 편하다 편하다 했는데...

 

변비...

 

크흑...

 

ㅠㅠㅠㅠㅠ

 

 

 

 

 

 

한 이틀...

 

저런 표정으로 힘을 아무리 주어도

똥이 안 나옴..

ㅠㅠㅠ

 

 

똥꼬에서 똥이...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ㅡ.ㅡ;;;;;

 

 

 

 

 

(요즘 저렇게 어딜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들어가면 못 나오는 게 함정.

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평소 가던 소아과에

변비 상담하러 갔더니

휴가.

ㅠㅠ

 

그래서 약국에서 상담 받고 구매한

 

베베락스액

 

(2,500원이었나? )

 

약사님도 아기에게는

관장을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지만,

 

똥의 상태로 봤을 때,

직감적으로

저건 빼내 줘야 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단단해서

제힘으로 뺄 단계가

지난 것처럼 보였다.

 

 

 

 

 

먹지 말고,

장으로 직접!

 

시원하게 쑥~~

ㅎㅎㅎ

 

 

 

 

내가 관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아기들이 관장을 하면 

좀 아프다 그래서

나도 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ㅠㅠㅠ

 

 

 

 

앞에 있는 캡을

똑~!

따 내고

 

똥꼬로 입구를 쑥~ 밀어 넣어서

약을 쭉!

짜면 된다.

 

 

3세 이하는 해당분량의 절반만 투여!!

 

일회용 용기다.

 

 

 

 

여튼,

용액을 넣자 마자

3초 후?

 

산이 울기 시작. ㅜㅠ

 

그리고 막 목에 매달려서

울면서 힘을 주기 시작한다.

ㅠㅠ

 

(대신 아파 주고 싶구나. ㅠㅠ)

 

그렇게 잠깐 힘을 주더니,

똥꼬에 똥이 살짝 나와 있다.

 

흡사 출산 때

아기 머리카락이 살짝 보이듯..;;;;

 

이틀 동안 계속 저 상태. ㅠㅠ

 

그래서 산이 아빠가

손가락으로 똥을 끄집어 냈다.

ㅠㅠㅠㅠ

 

완전 돌덩이 같은 똥이

2 덩이 나오고..

 

또 한나절 지나서

딱딱한 똥 다섯 덩이 나오고.

 

그 다음 날 완전 굵은 똥덩이 3개 나오고..

 

직장이 완전 꽉! 막혀 있었던 듯.;;

 

 

 

그렇게 그렇게

차츰 무른 똥이 나오면서

제힘으로 똥을 누기 시작했다.

 

 

밥을 너무 일찍 많이 먹였나 보다.

이삼일 밥을 엄청 많이 먹었음.

 

또 잘 먹는다고

여기 저기(?)서 밥을 막 주심;;

 

 

앞으로 밥을 좀 적당히 먹이는 걸로..

 

 

 

 

 

 

그리고 변비에 좋다던

키위!

 

것도 제스프리 골드키위!!

를 사서 먹이려 하니,

 

덜 익었는가

오만상 인상 쓰고

오감발달 놀이로 직행.

ㅋㅋㅋ

 

 

 

 

아빠 먹으라고 몇 개 깍아 논 걸

손으로 쭈물떡 쭈물떡

 

 

 

 

그래도 주워서 조금씩 먹길래,

조금 이라도 먹으라고

그냥 놔 둠. ;;

 

 

 

 

표정 안 좋음.

ㅎㅎㅎ

 

 

 

 

 

흘린 것도 다 주워 먹으려므나...

ㅎㅎㅎ

 

 

 

여튼...

변비가 있고 사나흘이 지나자

젖만 먹어도

이젠 덩어리 똥만 눈다.

 

장이 이제 젖이 아닌

외부 음식물에도

소화가 적합한 상태가 되었나 보다.

 

무르기는

찰흙 무르기 정도?

 

 

예전의 묽이 많은 똥이 아니다 보니,

씻기기도 훨씬 수월해 졌고,

똥을 싸고 기저귀를 말아 버려도 

냄새가 덜하다.

(변기에 똥 동어리를 통~! 떨어 뜨리면 끝!)

 

 

 

그렇게 변비는 해결이 되었다.

 

 

변비를 자연히 낫게 해 보려고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엔

적시에 관장을 참 잘한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더해서,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울면서 똥 빼는 것 보다

집에서 엄마한테 매달려서

울면서 힘 주고,

아빠가 똥을 빼 주고..

 

그렇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변비처치를 한 것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똥은..

내 것도 더럽다 더럽다

싫었는데,

자식 똥은

더러운 줄을 모르겠더라...

 

이게 부모인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