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랑 제주2] 밸류호텔 서귀포 JS
국내 Domestic/여행
당연히!
무사히!
제주공항에 도착!!
북새통에 엉망이었던 렌트카 수령은
렌트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면서
아주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우린 쿠팡을 통해 구매한
렌트카가 영업 중인
공통20 구역으로..
처음 타 보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연비 쫭쫭!!)
이 차에서
연비 다음오로 맘에 들 던
트렁크!!
트렁크가 웬만한 SUV 만큼 넓다.
산이 놀이방 해도 될 정도.
ㅋㅋㅋㅋ
새차 같은 차의 상태에 비해
다소 낡은 듯한 카시트...
자라우즈콘 카시트라는데...
BabyAuto
라 적혀 있음.
그게 그건 가?
카시트 잘 모르는 1인
카시트도 장착이 안 되고
얹어져 있던 상태라서
고정 시키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타고 다녔던 기억;;;;;
지금 생각하면
왜 빌렸나 싶은 ㅋ
...
...
그런데...
좀 이상한 게....
마지막 날 오전 9시 반납인데도,
하루치(3,000원)를
현장에서 추가로 더 받더라.
수령을 첫날 대낮에 했는데,
마지막 날 까지 48시간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1일치(총3일치)를 온전히 다 받는 건
좀 이상했다.
그 때는 얼마 안 되는 돈이고,
소셜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 지라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좀 이상함.
이것저것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직원 분
속사포처럼 빠르지만
귀에 쏙쏙 들어 오는 설명 ㅋ
출발 대기 중인 산이..
매우 심심하심...
여튼...
렌트카 수령 후,
약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숙소는
2시부터 체크인...
우린 1시 도착...
말똥 당 떨어짐...
당이 떨어지면
매우 예민해지는 말똥..
맛집 따위 찾아 가자 했다간
오늘 여행 그냥 빠이빠이~
할 수도 있음. ;;;;;;
당이 떨어진 말똥의 레이더에 걸린
숙소 근처 한 허름한 중국집
한라반점인가?
가자 하시면 당연히 가야죠...
그래서 갔다. ㅎ
보통 음식 나오면
한 컷 정도는 찍게 기다려 주는데..
도착하자마자 젓가락 신공!
샤샤샥!
저 보이지 않는 젓가락질 ㅋ
여기에 밥도 시켜서
짜장에 싹싹 비벼 먹고
짬뽕 국물에 말아서
싹싹 긁어 먹고
ㅎㅎㅎㅎ
둘이서 엄청 먹음. ㅋ
그냥 들어 갔는데,
완전 친절하시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굉장히 화려한 맛이 아니라
집밥 같은 담백한 중국음식
양도 푸짐해서
(밥 고봉으로 주심. ㅋㅋ)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
바로 체크인 하러 고고!!
숙소 외관 사진이
이 사진 밖에 없어서
밤에 찍은 사진으로 ..
밸류호텔 서귀포 JS
VALUE HOTEL Seogwipo JS
생각 외로 큰 호텔.
위치도 아주 좋았다.
조금만 내려 가면
e마트,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월드컵 경기장, 맥도날드 등등
굵직굵직한 곳들이 있음.
뜨고 있는 핫한 지역인
신서귀포라 그런 것 같다.
아기랑 머무는 숙소로는
조금 불편함이 있긴 하다.
아기 전용 물품이
구비되어 있지 않음.
침대 가드나
바운서 등등
객실마다 다른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객실은 욕조가 없어서
서 있지 못하는 아가를 씻길 때
좀 난감.
우리는 그냥 바닥에 앉혀 놓고 씻김.
바닥에 물이 움직이니까
첨벙첨벙 손장난 치며
엄청 좋아하긴 했다.
막 키우는 우리 커플.
ㅎㅎ
밤에 숙소에서 내려다 본 야경
보이진 않지만,
오른쪽은 다 바다다.
역시 보이진 않지만,
자그마한 예쁜 섬도 있음.
세상천지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를 데리고,
또 블로그 사진 따위
관심 없는 남편을 데리고,
건드리지 않은
온전한 숙소 사진을 찍는 건
불가능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샤워 할 동안
열심히 찍어 보았다. ㅎㅎ
양주 먹을 때 얼음 담는 통
무선전기주전자
각종 티와 컵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생수 2통
더블베드 하나랑
싱글베드 하나랑
당연히 나랑 산이가
더블베드를 쓸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나랑 산이 둘이서
싱글침대에서 잠...
말똥 혼자 더블베드 독차지
아 놔......
ㅡ.ㅡ;;;;;;
110V 220V 다 사용 가능한
콘센트 꽂이
전화, 메모지, 수납함
TV 밑 빈공간
자질구레 한 물건 올리는 곳으로
아주 유용하게 썼다.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던
창가 테이블 의자 세트
산이 없으면
야경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면
딱 좋겠더라..
ㅠㅠㅠㅠ
이 외에도 실내 슬리퍼 2개
가운2개
옷걸이 4개
금고 1개
대형타올 2개
보통타올2개
기본 세면용품들
(칫솔,치약은 프론트에 문의)
(샤워타올 없음)
등의 편의용품들이 있었다.
샤워라면 사죽을 못 쓰는
두 남자
샤워 마치고 방으로 복귀.
뽀송뽀송한 시트가 좋은 듯
기분 좋아 보이는 산
금방 잠 듦.... ;;;;;
(평소엔 안 자고... ㅡ.ㅡ;;;;)
샤워라면 사죽을 못 쓰는
두 남자...
샤워 후
취침........
ㅡ.ㅡ;;;;;
여행 오자 마자
2시간 동안 낮잠...
아 놔.....
2박3일 여행 첫 날...
오전 11시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오후 5시까지 한 일이라곤....
짜장면 먹은 게
전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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