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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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22 마당 물놀이

육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또 여름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떠 올려 보았을

잔디밭 풀장 ㅋㅋ

 

시댁 고모님댁에서

풀장 개장하였단 소식을 듣고

산이 데리고 출동!!!

 

 

 

이렇게 놀아도 충분한 산이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ㅋㅋ

 

 

 

 

짜잔!!!

 

 

 

 

 

 

ㅎㅎㅎ

 

정말 상상 속 그 모습 그대로

 

잔대밭에

그네 있고,

나무 그늘(조금이지만..ㅎㅎ) 있고

풀장이 있었다!!

ㅎㅎㅎ

 

 

 

 

이미 오전에 물놀이 한바탕 하고

막내는 몇 시간 째 뻗어 자고

첫째 둘째만 물놀이 중

 

 

이미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ㅎㅎ

 

 

 

 

 

이 가는 호수로

 2시간 넘게 물을 받았다 하신다.

 

후덜덜덜

....

 

 

 

 

오늘 첫 개시!

완전 빤짝빤짝! ㅎㅎ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몰놀이 하느라

사진찍는 지도 모름. ㅎㅎ

 

 

 

 

 

엄청 물이 얕아 보였는데

산이 넣어 보니 꽤 깊음. ;;;

 

계속 잡고 있어야 함.. ;;

이건 아닌데.. ㅠㅠ

 

 

 

 

 

산이 표정으로 봐서...

 

이거 뭐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오전 내 땀 뻘뻘 흘리면서

풀장 설치하신 도련님

 

뿌듯하다시면서

얼굴에 아빠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반면,

 

손녀들 노는 것도 좋지만,

아들이 고생하는 것 같아

안쓰러운 고모님.

 

그 마음 백번 이해하지요. ㅎㅎ

 

 

 

 

 

어쨌든...

너무나 즐거운 아이들..

 

산이도 덩달아

뚤래~ 뚤래~ 신나게 구경

 

 

 

 

정말이지..

 

넘나 즐거워 하는 아이들 표정을

하나하나 다 올리고 싶은데,

초상권이 있으므로.. ㅎㅎ

 

표정이 가려져서

아쉬운 사진들..

 

 

 

 

결국 계속 안고 있으려니

허리가 아파서

산이는 따로 욕조 행. ㅎㅎ

 

여기서는 시시한지

자꾸 나오려고 울었다. ;;;;

 

어쩌란 말이냐..

ㅡ.ㅡ;;;

 

 

 

결국 계속 보채서

나와서 시원한 집으로..

 

아이들은

다음 날 아침까지 뻗었다는 후문.. ㅎㅎ

 

당연한 결과.

ㅎㅎㅎ

 

 

 

 

 

 

집에 와서 산이 데리고 산책을 나왔는데,

 

넘나 멋진 일몰 풍경..

 

저절로 휴대폰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일몰 = 육퇴

 

육퇴 = 육아퇴근

 

크하하하하하

 

 

 

 

무슨 뱀파이어도 아니고

해가 지면 살아 나는 육아맘.

ㅎㅎㅎ

 

 

 

 

아이를 재우고 나오는 그 쾌감이란..

해 본 사람만 아는 것! ㅎㅎㅎ

 

 

육아맘들!!

힘냅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