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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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38 대구 베이비카페 안즈

육아

아! 드디어!!! 

 

대구에 당분간 산이에게 딱 맞는

베이비카페를 찾았다!!!!!

ㅎㅎㅎ

 

대구 베이비카페 안즈

 

 

이제 친정집 갈 때마다 방문할 거임.

ㅎㅎㅎㅎㅎ

 

 

 

기어 다니고 뛰어 다녀도 안심!

알록달록 살아 있는 색감.

맛있는 음식.

한 눈에 보이는 플레이그라운드

 

무엇보다 산이가 흥분해서 놀 정도로

잘 맞았다.

 

다만, 에어컨이 너무 세서

산이가 냉방병 걸릴 것 같은 불안감.

 

이거 하나 빼면 완전 최고!!

 

(그런데 뛰어 다니는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덥다 해서,

에어컨 줄여 달라는 말을 못했다.

ㅠㅠㅠㅠ)

 

 

 

사실 키즈카페고 베이비카페고

북유럽풍이고, 오가닉이고

다 소용 없음.

 

내 아이가 잘 놀아야 최고,ㅋㅋ

 

 

 

 

 

 

알록달록 볼풀장

 

흰공으로 된 볼풀장보다

엄청엄청 좋아했음.

 

 

 

 

 

이런 인생샷도 건지고..

 

 

 

 

 

뭔가 조금 낡았지만,

피아노 좋아하는 산이는

열심히 두드렸다.

 

 

 

 

 

타는 고무목마인데,

집어 던기지만 했던... ㅎㅎ

 

 

 

 

스프링카?

 

은근 무서워서

오래는 못 탐.

 

귀여운 겁쟁이 ㅎㅎ

 

 

 

 

 

아직 구강기인 산이에겐 무리인

편백나무실

 

곧 놀 수 있겠지?

 

 

 

 

 

 

집에 있는 쏘서

 

아는 거라고 타겠다고 난리

ㅎㅎㅎ

 

 

 

 

완전 신나 하던 계단 놀이

 

 

 

 

겁내면서도

쏜살같이 내려 옴.

 

내가 겁이 남.;;;

 

 

 

 

 

 

할미랑 문턱 넘기 놀이 하더니,

돌아와서 문턱이란 문턱은 계속 넘음.

 

 

 

 

안즈 전경

 

진짜 한 눈에 다 들어 옴.

 

넘나 아기자기 하고 안전한 느낌.

 

 

입식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다.

 

난 좌식이 불편한 뇨자.

 

 

 

 

다음 날 왔을 때는

테이블이 다 차서

입식만 비어 있었다.

(이틀 연속 감. ㅎㅎ)

 

 

 

 

막 기어 내려 오는 산이 때문에

엄마와 할미는 계속 대기 상태. ;;;

 

 

 

 

 

저렇게 점퍼루 같은 거에 가둬 두면

좀 여유 있음. ㅎㅎ

 

흐믓한 할미 미소 ㅎ

 

(근데 점퍼루 탄 거 보니,

언제 저렇게 컸다냐...)

 

 

 

 

 

다음 날은 공룡으로 좀 놀았음.

 

 

 

 

공룡으로 엉덩이 툭툭 쳤더니,

짜증 내면서 엄청 빨리 사라짐..

ㅎㅎㅎ;;;

 

 

 

 

오기 전부터 졸려 하더니,

매우 피곤..;;

 

 

 

 

 

 

엄마 욕심에

졸린 널 데리고 왔구나..

 

어제 넘 잘 놀길래..

ㅠㅠ

 

 

 

 

 

급기야 아예 퍼져 버림.

ㅠㅠㅠㅠㅠ

 

 

미안하다... ;;;;

 

 

 

 

 

 

맛있는 안즈의 음식들

 

첫날은 엄마랑

떡볶이랑 새우볶음밥 시켰다.

 

떡볶이는 약간 매콤함.

엄마들 입맛에는 딱인데,

아이들인 하~하~ 거리면서 먹을 맛 ㅋ

 

새우볶음밥은

심심하게 먹는 내 입맛에 딱!

 

좀 짜게 먹는 사람들은

싱겁다고 할지도...

 

떡볶이랑 새우볶음밥의 궁합은

환상!

 

 

 

 

 

 

메추리알은 2개!

 

 

 

 

새우알이 톡톡 터지는

리얼 새우볶음밥

 

 

 

 

 

직접 만드시는 피클의 느낌..

 

피클링 스파이스(후춘가?)가 보임.

 

 

 

 

 

둘째날 혼자 가서 시킨 와플

 

사실 산이 때문에

진짜 쑤셔 넣듯이 먹은 와플..

 

은근 배 불렀다.

 

 

 

 

와플이랑 같이 시킨

레몬에이드

 

완전 맛남!!

 

레몬에이드 중에는

너무 달거나

너무 신 것도 있는데,

 

달기랑 신맛이 딱 좋음!

 

담에도 가면 레몬에이드 먹겠어!

ㅎㅎㅎㅎ

 

 

 

 

 

산이가 저지레를 시작함.. ;;

 

 

 

 

광속으로 찍고,

광속으로 먹기.

 

 

 

 

가격은 긴가민가 한데,

그냥 보통 키카 수준이었던 듯.

 

둘째날 계산하고 나가는데,

정기권이 있다고 알려 주셔서

다음에는 그걸 이용해 볼 생각.

 

이 날은 뭔가 산이가 너무 피곤해 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친절한 사장님,

담에 또 뵐게요!!

 

ㅎㅎㅎ

 

 

아, 새마을금고 건물 8층인데,

지하주차장이 있다.

4시간 무료.  

 

밖에서는 간판이 잘 안 보이는데,

그냥 들어와서 8층 올라오면 됨.

 

 

대구에서 애기 데리고 갈 곳이 하나 생겨서

행복한 맘 하나 여기 추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