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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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맛집] 박순식당 / 청국장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맛집 포스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사진이 부족한.. ㅠㅠ

 

육아맘인 것을 감안하고

포스팅 시작 ㅋ

 

 

 

거창엔 맛집들이 꽤 있는데,

포스팅을 잘 못한다.

 

자주 가는 것도 있지만,

일상일 되어 버리면

맛집이란 사실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ㅎㅎ;;;;

 

 

급 생각나는 걸 적어 보면,

 

콩국수, 선지국 맛집 = 단계식당

닭칼국수/해물칼국수 맛집

=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맛집 

= 마리해물칼국수

낚지볶음 맛집 = 뻘떡낙지

중국집 맛집 = 라이라이

고추장 불고기 맛집 = 33숯불갈비

(점심ONLY)

냉면맛집 = 성언

육회비빔밥/소고기국 맛집 = 한우마을

갈비탕 맛집 = 삼산이수

팥빙수 맛집 = 디애플스토리

 

 

이 정도가 종종 가는 곳들인데,

내가 가지 못한 곳들이 뭐낙 많아서

여기 안 적혔다고 서운해 마시길...

 

(몰라서 그런 거예요. ㅎㅎ

알려 주시면 방문할게요!! ㅎㅎ)

 

 

 

그런데!! !

오늘 알게 된!! !

신생맛집!!!

ㅎㅎㅎ

 

 

원래는 33숯불갈비에 갔었는데, 

저녁엔 식사류 안 한다고 하셔서

남편이 근처에 식당 하나 더 있다고

가 보자고 한다.

 

 

 

 

 

 

박순식당

 

 

사장님 이름이 박순 여사님인가?

 

 

 

여튼..

그냥 그런 밥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올려진 고추장이

예사롭지 않았다!!

 

군침 츄릅!

 

 

메뉴판 젤 위에

주인이 직접 뜬다는

청국장!!

 

바로 청국장 2인 주문!!

(1인 7,000원)

 

 

 

얼마 안 되는 기다리는 시간인데,

산이랑 함께 기다리니

이렇게 길게 느껴질 수가..

ㅡ.ㅡ;;;;

 

가만히 있지를 않음.

ㅠㅠㅠ

 

이게 정상이다....

 

늘 주문을 외워 봄. ...

 ㅠㅠ

 

 

 

 

여러 가지 물건을 줘 봤는데,

시끄러운 물컵만 갖고 놈..

 ㅠㅠ

 

 

 

 

 

자꾸 집어 던져서

좀 민폐.

ㅠㅠ

 

 

 

 

자꾸 탈출 시도

 

 

 

 

아빠가 조금 성질 날 쯤에

식사가 차려졌다.

ㅎㅎㅎ

 

 

 

 

오우!

깜짝 놀람!

 

청국장인데,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일타쌍피!!

 

 

 

 

 

계란후라이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ㅎㅎㅎ

 

 

 

 

 

함께 나온 청국장

 

비쥬얼은 그냥 그렇지만,

 

안짜고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 나고

막 떠먹을 수 있음.

 

청국장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데,

맛있게 먹었다.

ㅎㅎ

 

 

 

 

반찬들도 정갈

 

여러 나물들을 함께 양푼이에 넣어서

테이블 위의 고추장을 팍! 넣고

청국장 건더기 막 떠서 넣고

팍팍 비벼서 먹으면..

 

꾸울~맛!

ㅎㅎㅎ

 

 

저런 쥐포 반찬 오랜만이었다.

학교 급식이 생각나는 순간..

ㅎㅎ

 

김치가 매우 맛있었는데,

그냥 입맛을 확! 돋우는

시원한 맥주 마시는 느낌?이었다.

ㅋㅋ

 

 

 

이후 음식사진은 없음. ㅋㅋ

 

아기랑 함께 하는 식사는 늘 그럼.

 

 

육아맘 중에

맛집 블로그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ㅋㅋㅋㅋ

 

 

사실..

남편이 아기 다 케어 해 주고,

아기 밥 먹여 줬는데,

왜 내가 정신이 없을까..

 

 

여튼..

메뉴 중에

차돌박이 된장찌개(7,000원) 도 있었는데,

은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아마 곧 한 번 더 와 볼 것 같다. ㅋㅋ

 

 

 

거창 맛집

여기 하나 추가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