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거창맛집] 한입에 게임 끝! 소양곱창전골 맛집 추천 가조돼지국밥

국내 Domestic/맛집

 

 

일주일에 한두 번 

온천하러 오는 가조 

 

가조에 있는 돼지국밥집 투탑 중 하나가 

"가조돼지국밥"

입니다. 

 

 

 

[경남거창] 가조백두산온천 후 가조돼지국밥은 올바른 선택

가조 백두산 온천을 동네 목욕탕처럼 다니는 우리 가족 30회 권 회원권을 끊어서 다닌 지 벌써 몇 년 째입니다. (회차당 3,600원 정도) 온천 근처에 살아서 정말 행운이라며.. ㅎㅎ 노천탕에서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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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돼지국밥을 시키려고 하는데, 

옆 테이블 손님들이 

꼭 소양곱창전골(2인 20,000원) 시키라고 

여러 번 추천하셔서 

시켜 보았습니다.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 

 

가조돼지국밥 국밥 국물은

정말 깨끗해요. 

 

걸쭉한 국물 아니고 

진짜 깔끔한 국물입니다. 

 

 

렌즈가 더러워서 뿌옇게 나온 메뉴판;;;; 

 

 

소양곱창전골은 

메뉴판에 없고, 

밑에 따로 사진이랑 있는데

깜빡하고 못 찍었어요. 

 

1인 10,000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온천하고 나오는 길에 사 준 1,300원짜리 사탕 자판기(?)

 

식당 올 때는 뭐라도 하나 있어야 

아이는 지루하지 않은 것 같아요. 

 

 

밑반찬 

 

깍두기 굿굿 

 

쌈장도 직접 만드십니다. (씹히는 맛이 다름) 

 

여기 김치 진짜 맛있어요. 

 

맛보기 고기 

 

 

맛보기 수육도 매우 맛있어요. 

 

이 집에서는 

"토종순대" 빼고는 

다 먹어 봤어요. 

 

다 `~~~~~ 맛있습니다. ^^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립니다.

 

소양곱창전골 도착! 

 

 

일단 비주얼 합격! 

 

버섯1

 

 

플(ㅋㅋ)

 

버섯2 

 

그리고 이 당면!!! 

 

아.. 진짜.. 

 

넙적 당면 쓰는 집 

너무 사랑해요. 

 

정말 마지막까지 

박박 긁어먹었어요. 

ㅎㅎㅎㅎ

 

넙적 당면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당면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 

 

 

그리고 알차게 들어 있는 곱창 

 

딱 적당한 질김 

 

가끔 곱창전골 먹어 보면 

고무처럼

엄청 질긴 곱창도 있거든요. 

 

근데 여기는 딱 쫄깃쫄깃 

먹기 좋은 식감이에요. 

 

클리어 

 

 

이후에도 또 가서 먹어 봤는데, 

제가 넙적 당면 좋다고 그런 걸 기억하셨는지, 

넙적당면 엄청 많이 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곱창전골 좋아하는데, 

거창에 곱창전골 맛집을 잘 몰라서

자주 먹지 못했거든요. 

 

추천해주신 옆 테이블 아저씨들 

넘 감사해요. 

ㅎㅎㅎㅎ 

 

또 갈 거에요. 

 

 

 

[경남거창] 가조온천 후 돌아가는 길엔 거창피순대돼지국밥으로 (머리수육이 끝내줘요!)

국내 Domestic/맛집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찾는 

가조온천 

 

물이 너무 좋아서 

안 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온천 후 이따금씩 

가조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가기도 하는데요, 

9월에 오픈한 

신상 돼지국밥집이 있어요.

 

벌써 세 번째 방문 ㅋ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요. 

여기만 가자고 해요. ㅎ

 

 

멀리서도 보이는 화려한 조명

 

오픈 느낌 빵빵 

 

카페 같은 분위기

 

메뉴판 

 

 

돼지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 모둠국밥 

이렇게 네 가지 먹어 보았어요. 

 

주문을 하면 

맛보기 고기로 

순대 / 피순대 / 머리수육이 나오는데, 

머리 수육이 정말 기막힙니다. 

 

나중에 인원수가 되면 

머리 수육만 따로 시켜 보려고요. 

둘이서는 무리

 

그리고 가조에는 피순대 하는 곳에 잘 없는데, 

여기는 피순대도 제대로 합니다. 

피순대 좋아하시면 

이 국밥집 좋아하실 것 같아요. 

 

 

 

대부분의 국밥집이 그렇듯 

반찬이 금방 세팅됩니다. 

 

 

양파지 

 

감칠맛나는 겉절이 김치 

 

샐러드 

 

국밥집에서 양배추 샐러드는 처음 봐요.ㅋ 

익숙한 맛입니다. ㅎㅎ 

 

 

달콤한 깍두기 

 

그리고 가조 막걸리 

 

한상 세팅 

 

숟가락도 반짝반짝 새 거 

 

맛보기 고기 

 

 

사실 국밥 집에서 

맛보기 고기로 그 집의 실력을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있기에 

맛보기로 내어 놓는 것이겠죠. 

 

피순대와 머리수육 모두 

아주 맛있어요. 

 

머리 수육은 촉촉하면서도 

부들부들하면서도 

쫄깃쫄깃합니다. 

 

한 번 드셔 보세요. 

 

피순대 

 

 

정말.. 

돼지국밥이고 피순대고

결혼 전에는 생각도 못 하던 음식들이었는데, 

 

돼지국밥은 결혼하고 나서 

피순대는 결혼하고도 

한참 후에 먹게 된 음식인데요, 

(역시 배우자 입맛을 따라가는 듯요..)

이제는 그 맛을 알 것 같아요. 

ㅎㅎ

 

여기 피순대가

아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돼지 냄새 안 나요. 

 

 

 

돼지국밥 

 

쌀밥 

 

모듬국밥 (국물을 따로 덜어 내고 찍었어요.)

 

푸짐푸짐 

 

 

아이가 올 때마다 

밥 한 그릇을 뚝딱해서 

참 기분 좋은 곳이에요. 

 

 

오늘도 뚝딱! 

 

내장국밥 

 

양념을 넣어서 좀 빨개요. 

얼큰한 거 좋아하시면 

양념 넣어 드시면 됩니다. 

 

 

다 먹고 나서면서 

 

홀 내부 

 

 

잘 먹은 어린이 칭찬해요. 

 

 

나오면서 한 컷 더! 

 

 

워낙 오픈빨이 있는 거창이라 

또 국밥집 치고는 워낙 규모 있게 들어선지라 

한동안 가조에 있는 다른 돼지국밥집은 

손님이 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저희도 애가 좋아해서 여기 오기는 오는데 

기존에 가던 돼지국밥집에 못 가서 

마음이 좀 그래요. 

 

옛날 가던 국밥집도 정말 찐맛집이었는데 

다시 또 갈게요!!!! ^^

 

 

 

[경남거창] 가조백두산온천 후 가조돼지국밥은 올바른 선택

국내 Domestic/맛집

 

가조 백두산 온천을 

동네 목욕탕처럼 다니는 우리 가족 

 

30회 권 회원권을 끊어서 다닌 지 

벌써 몇 년 째입니다. 

(회차당 3,600원 정도)

 

온천 근처에 살아서 

정말 행운이라며.. ㅎㅎ 

 

노천탕에서 온천하다가 

야외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다시 또 노천탕에서 몸 녹이기.

 

정말 따로 건강 챙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가조 백두산 온천입니다. 

 

전국에서 알칼리도수가 가장 높은 온천수 

미끌미끌한 물이 

한 번 가면 중독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온천하고는 주로 집에서 밥을 먹는 편인데, 

오늘은 남편이 괜찮은 국밥집이 있다고 

데려갑니다. 

 

 

 

바로 가조돼지국밥

 

메뉴판

 

맛보기 고기와 반찬 

 

생각보다 굿! 

 

차가운 고기는 안 먹는 편이라 

먹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차가운 돼지고기인데도, 

냄새 1도 안 나고 

야들야들 쫄깃쫄깃 

 

와, 

진짜 이거 맛보기 고기 보고 

국밥 맛도 기대가 되었어요. 

 

 

깍두기도 맛있어요! 

 

김치는 더 맛있어요! 

 

 

사실 국밥집의 감초는 

깍두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김치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배추가 비싼 걸 알지만, 

한 번 리필 부탁드립니다. 

 

흔쾌히 한 접시 더 갖다 주시는 사장님 

감사합니다. 

 

 

 

국밥 등장 

 

돼지국밥 

 

내장국밥

 

 

신원막걸리

 

 

거창에는 막걸리 종류가 다양한데요, 

 

저희가 막걸리를 선정하는 기준은 

국내산 쌀을 썼느냐, 안 썼느냐입니다. 

 

진짜 수입산 쌀을 쓴 막걸리와 

국내산 쌀을 쓴 막걸리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수입산 쌀을 쓴 막걸리는 특유의 쓴맛이 있어요.)

 

신원 생막걸리는 수입산 쌀을 써서 

저희가 잘 먹지는 않는 막걸리인데, 

또 국밥이랑 먹으니 괜찮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거창 두메산골 막걸리만 먹어요.ㅋ)

 

 

 

막걸리 아님 ㅋㅋ (돼지국밥 국물입니다.) 

 

클리어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단이 

국밥에 깍두기라서 

가족 모두가 국밥 마니아가 된 요즘 

 

어디 가서 

국밥 맛있는 곳 한 군데 알아 놓으면 

그렇게 마음이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좌식 홀

 

입식 홀 

 

나오는 길에 아이 먹이라고 

쫀득쫀득 맛있는 옥수수 하나 주시는 사장님 

 

또 찾아 뵙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