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무주구천동맛집] 생두부촌

국내 Domestic/맛집

산이 태어난 지 

만 365일 째

 

내일이면 산이 첫 생일

 

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평일 처럼 보내던 하루

 

드라이브 나갔다가

어쩌다 도착한

무주 구천동

 

 

급하게 맛집 검색

 

고깃집이나 찌개집이 많던데,

아기 데리고 그런 집은 힘들다.

 

고기 연기도 그렇고,

뜨거운 찌개에

아기 화상 입으면 낭패

 

 

검색하다가

두붓집을 발견!

 

 

生두부촌

 

 

 

바로 고고고 !!!!

 

 

 

 

 

 

 

 

생두부촌

 

 

겨울시즌이 아니라서 한척

 

우리 커플이 좋아하는 분위기

ㅋㅋ

 

 

 

 

정면샷

 

2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네.

 

 

 

 

이런 거 정겹다. ㅎㅎㅎ

 

막걸리 통에 물을 담아

자동문을 만들었다.

 

정말 아이디어 굿!!!

 

저절로 닫히는 문!

ㅎㅎㅎㅎㅎ

 

 

 

 

 

 

 

메뉴판 보는 말똥

 

 

메뉴는 이미 내가 다 정했다구...;;

두루치기라구... ㅎㅎㅎ

애기 때문에 찌개류는 안 된다구...

 

 

은근 전골을 먹고 싶어 하셨던

... ㅎㅎㅎ

 

 

 

 

 

 

 

메뉴판 뙁!!!

 

 

공기밥은 별도라고 해서

살짝 맘이 상했는데,

밥이 쫀득쫀득 맛있어서

좋은 쌀 쓰시나 보다 하면서

먹고 나서는 기분 좋아 짐. ㅋㅋ

 

 

 

 

 

원산지 찍는데,

사인이 매우 많음.

 

 

 

 

 

이쪽 저쪽 사인

 

유명한 맛집인가 봅니다!!

ㅎㅎㅎ

 

 

 

 

 

 

여름엔 콩국수도 유명한 가 보다.

 

가게 이곳 저곳에

국산통 100%를

매우 강조 하는 분위기였다. '

 

맞아요!

제 돈 주고

제대로 된 음식 먹는 게

최고 !!

 

싼 거 찾다가 건강 다 버립니다. ;;;

 

 

 

 

 

 

산이랑 열심이 놀아 주는 아빠

 

날이 날이니 ㅎㅎ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데,

상이 똭! 차려 짐.

 

 

정말 양에 압도 당함!

 

두부가 뭉텅뭉텅

맛깔나게 담여 나옴. ㅎㅎ

 

 

 

 

 

두 명이서 먹기엔 좀 많나?

ㅎㅎ

 

 

 

 

표정 어쩔.. ㅋ

 

 

 

 

 

연두부도 반찬으로 나왔는데,

아기 먹이라고

한 덩이 따로 따뜻하게 데워 주셨다.

 

사장님 센스 만점!!!!

싸랑해요!!!

ㅎㅎㅎㅎ

 

 

 

 

 

마늘쫑

 

조금 짭짤하지만

뭔가 아삭아삭 씹고 싶을 때

하나씩 건져 먹음.

ㅎㅎ

 

 

 

 

멸치 볶음

 

상상하는 그 맛! ㅎㅎ

 

 

 

 

 

 

김치

 

앗!

김치 안 먹어 봤네?

;

 

 

 

 

 

이거 뭐라고 하지? 김무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ㅎㅎ

 

맛있게 클리어!

ㅎㅎㅎ

 

 

 

 

호박볶음

 

건강해질 것 같아

열심히 다 먹음.

 

어릴 때 호박 안 먹던 1인

나이 드니 알아서 몸 챙김.

 

 

 

 

 

깍두기

 

앗!

이것도 안 먹어 봄. ㅋ

 

 

 

 

 

오뎅무침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개인적으로 말똥이 좋아하는 반찬

 

 

 

 

 

두부과자

이런 거 꼭 사 보는 나 ㅋ

 

 

산이 간식으로 먹일까 싶어서

하나 샀는데,

나랑 말똥이서 거의 다 먹음.

ㅋㅋㅋㅋ

 

 

이건 현금결제!!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써서

그런 가 보다.

 

 

 

 

 

결국 다 못 먹어서

남은 음식은 포장

 

이렇게 두 끼를 해결 하겠구나

껄껄껄

 

 

맛있는 음식 남기고 나올 때

참 맘이 아프다.

 

일부러 남기는 건 아닌데,

만들 어 주신 분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이렇게 싸 달라고 하면

서로 기분 좋을 듯?

 

내 생각인가? ㅎㅎ;;;;;

 

 

 

고기가 좀 적다며

아쉬워 하던 말똥

 

집에 가서

돼지고기 더 넣어서

볶아 먹자 하신다.

 

 

녜녜..

 

 

맞어..

남자들은 고기 좋아 함. ㅋㅋㅋ

 

근데 이름이 두부두루치기니까

보통 돼지고기 두루치기 생각하면

고기 양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다.

 

 

 

 

 

 

나오면서 산 두부과자

 

유통기한도 넉넉!!

 

 

 

 

 

앗!!

 

지퍼백 형태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

 

습기 들어갈 까봐 열심히 다 먹음. ㅋㅋㅋ

 

 

 

 

그렇게 맛집을 하나 더 알고

무주리조트로 산책 고고!!

 

 

무주리조트 산책 포스팅 이곳 클릭!!

 

 

 

산이 만365일 날

엄마만 신났네

ㅋㅋㅋㅋ

 

 

 

 

 

 

 

[거창맛집]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엔 해물칼국수 유명한 집이

두 군데나 있는데,

둘 다 마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륙 중에서도 내륙인 거창에서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는 것이

어불성설로 들릴 수도 있지만,

 

뭐..

안동 간고등어나

안동 돌문어도

신기하긴 마찬가지

ㅋㅋ

 

 

여튼...

 

 

한 집은

 

마리해물칼국수

 

 

 

또 다른 한 집은 

 

부림거창가든

 

 

두 군데 다 특색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찾아가면 될 듯하다.

 

 

마리해물칼국수

해물이 듬뿍 들어 간

가벼운 느낌의 시원한 칼국수

 

부림거창

영양 가득한 진국인 육수에

역시 해물이 듬뿍 들어간

(1인 1전복!)

얼큰 시원한 칼국수

 

 

 

 

지난 번 닭칼국수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해물칼국수 포스팅!!

ㅎㅎㅎ

 

 

 

부림거창가든 닭칼국수 포스팅 여기 클릭!

 

 

 

 

 

 

메뉴판이 바뀌었다.

 

매운탕이랑 닭칼국수가 없어졌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여름엔 너무 바빠서

여러 메뉴를 할 수가 없어서

이 메뉴에만 주력하신다고

 

 

진짜 여름 내

링겔 몇 대 맞으셔야 겠더라. ㅠㅠ;;;

 

손님이..

손님이..

넘 많음.

 

(날씨 탓인가? 휴가철이라 그런가?)

 

 

직원도 따로 두시지 않고

서빙하는 알바? 아들?

한 명만 있다.

 

 

 

 

 

 

역시 지난 번에 왔을 때처럼

반찬은 깍두기랑 겉절이 김치 뿐

 

하지만 모자람이 없다!!!

ㅋㅋㅋ

 

 

 

 

 

김치!!

 

난 이 김치가 넘 맛나다!!

예술예술 ㅋㅋ

 

 

 

 

깍두기

 

깍두기도 괜찮지마,

 

난 개인적으로

칼국수하면 김치!!!

 라고 생각 함. ㅋㅋ

 

 

 

 

 

누룽지 ㅎㅎ

 

 

여기에 국물을 부워서

꼬들꼬들 불려 먹어도 되고,

 

나처럼 푹~ 퍼진 거 좋아하는 사람은

첨부터 칼국수에 넣어서

끓이면서 먹으면 되고.

 

 

 

 

 

 

해물칼국수 3인분(끓기 전)

 

 

말똥 생일이라

어머님이랑 함께 갔는데,

어머님이 보시고 깜놀

ㅋㅋㅋ

 

2인분만 시켰어야 한다고

계속 말하심. ㅎㅎ;;;;;

 

 

 

 

 

보글보글...

 

 

 

 

 

누룽지 투하!!

 

 

 

 

 

얼마나 큰 지

사람과 비교해서 찍어 봄.

 

무슨 놋대야에 담겨 나오는 줄 알았다.

ㅎㅎㅎㅎㅎ

 

 

 

 

 

말똥이 한 그릇 떠 줬다.

 

맛있게 떠 줬네...

ㅎ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다대기를

조금 넣어 봤는데,

알싸하게 칼칼한 것이

 

엄지 척!

 

 

 

 

 

주문한 왕만두도 나옴.

 

이 집은 만두가 4개네?

하면서 사진 찍는데,

 

보니까 말똥이 벌써 1개를 먹었음.

ㅋㅋㅋㅋ

 

 

언제 먹었다냐.

ㅎㅎㅎ

 

 

 

 

 

1인분에 전복 1개가 나오는데,

어머님 그릇에 2개가 들어 감.

 

여보, 내껀?

ㅋㅋㅋ

 

 

 

 

 

산이는 칼국수도 먹고,

홍합 껍질도 뜯고.. ㅎㅎ

 

 

 

 

 

근데 사실 이거 되게 위험한 거임.

 

홍합껍질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잘못하면 입 안을 다칠 수도 있음.

 

 

 

 

 

그래서 나중엔

홍합껍질 다 빼고

매끈매끈한 조개껍질만 담아 줌.

 

 

 

 

그런데 그 조개껍질들을

하나씩 하나씩

칼국수 대야(?)로 다시 투척하는 산이..

ㅡ.ㅡ ;;;;;

 

 

 

 

 

정말 많은 양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먹어서

건더기 다 먹고

국물도 많이 마셨다. ㅋㅋ

 

지금 10시인데,

저녁 조금 먹고

아직도 배가 안 꺼진 느낌

(점심식사였음. ㅋㅋ)

 

 

난 왜

부림거창가든을

올해가 되어서야

방문하게 되었는가.. !!

ㅋㅋㅋㅋ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여러 번 갔을 텐데.

ㅎㅎㅎ

 

 

 

 

가을이나 겨울엔

매운탕 먹으러 다시 와 봐야지!

 

 

사장님,

대박나세요!!

ㅋㅋㅋㅋㅋ

 

 

 

 

 

 

 

 

[거창맛집] 박순식당 / 청국장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맛집 포스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사진이 부족한.. ㅠㅠ

 

육아맘인 것을 감안하고

포스팅 시작 ㅋ

 

 

 

거창엔 맛집들이 꽤 있는데,

포스팅을 잘 못한다.

 

자주 가는 것도 있지만,

일상일 되어 버리면

맛집이란 사실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ㅎㅎ;;;;

 

 

급 생각나는 걸 적어 보면,

 

콩국수, 선지국 맛집 = 단계식당

닭칼국수/해물칼국수 맛집

=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맛집 

= 마리해물칼국수

낚지볶음 맛집 = 뻘떡낙지

중국집 맛집 = 라이라이

고추장 불고기 맛집 = 33숯불갈비

(점심ONLY)

냉면맛집 = 성언

육회비빔밥/소고기국 맛집 = 한우마을

갈비탕 맛집 = 삼산이수

팥빙수 맛집 = 디애플스토리

 

 

이 정도가 종종 가는 곳들인데,

내가 가지 못한 곳들이 뭐낙 많아서

여기 안 적혔다고 서운해 마시길...

 

(몰라서 그런 거예요. ㅎㅎ

알려 주시면 방문할게요!! ㅎㅎ)

 

 

 

그런데!! !

오늘 알게 된!! !

신생맛집!!!

ㅎㅎㅎ

 

 

원래는 33숯불갈비에 갔었는데, 

저녁엔 식사류 안 한다고 하셔서

남편이 근처에 식당 하나 더 있다고

가 보자고 한다.

 

 

 

 

 

 

박순식당

 

 

사장님 이름이 박순 여사님인가?

 

 

 

여튼..

그냥 그런 밥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올려진 고추장이

예사롭지 않았다!!

 

군침 츄릅!

 

 

메뉴판 젤 위에

주인이 직접 뜬다는

청국장!!

 

바로 청국장 2인 주문!!

(1인 7,000원)

 

 

 

얼마 안 되는 기다리는 시간인데,

산이랑 함께 기다리니

이렇게 길게 느껴질 수가..

ㅡ.ㅡ;;;;

 

가만히 있지를 않음.

ㅠㅠㅠ

 

이게 정상이다....

 

늘 주문을 외워 봄. ...

 ㅠㅠ

 

 

 

 

여러 가지 물건을 줘 봤는데,

시끄러운 물컵만 갖고 놈..

 ㅠㅠ

 

 

 

 

 

자꾸 집어 던져서

좀 민폐.

ㅠㅠ

 

 

 

 

자꾸 탈출 시도

 

 

 

 

아빠가 조금 성질 날 쯤에

식사가 차려졌다.

ㅎㅎㅎ

 

 

 

 

오우!

깜짝 놀람!

 

청국장인데,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일타쌍피!!

 

 

 

 

 

계란후라이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ㅎㅎㅎ

 

 

 

 

 

함께 나온 청국장

 

비쥬얼은 그냥 그렇지만,

 

안짜고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 나고

막 떠먹을 수 있음.

 

청국장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데,

맛있게 먹었다.

ㅎㅎ

 

 

 

 

반찬들도 정갈

 

여러 나물들을 함께 양푼이에 넣어서

테이블 위의 고추장을 팍! 넣고

청국장 건더기 막 떠서 넣고

팍팍 비벼서 먹으면..

 

꾸울~맛!

ㅎㅎㅎ

 

 

저런 쥐포 반찬 오랜만이었다.

학교 급식이 생각나는 순간..

ㅎㅎ

 

김치가 매우 맛있었는데,

그냥 입맛을 확! 돋우는

시원한 맥주 마시는 느낌?이었다.

ㅋㅋ

 

 

 

이후 음식사진은 없음. ㅋㅋ

 

아기랑 함께 하는 식사는 늘 그럼.

 

 

육아맘 중에

맛집 블로그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ㅋㅋㅋㅋ

 

 

사실..

남편이 아기 다 케어 해 주고,

아기 밥 먹여 줬는데,

왜 내가 정신이 없을까..

 

 

여튼..

메뉴 중에

차돌박이 된장찌개(7,000원) 도 있었는데,

은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아마 곧 한 번 더 와 볼 것 같다. ㅋㅋ

 

 

 

거창 맛집

여기 하나 추가요!!!

 

 

ㅎㅎㅎㅎㅎ

 

 

 

 

 

 

 

 

 

 

[대구] 무조건 맛있다! 대구 빈스토리(Wien Story)

국내 Domestic/맛집
진짜 말그대로
그 무엇을 선택해도
무조건 맛있는

대구 빈(Wien) 스토리

ㅋㅋㅋ

이번 방문도 엄마랑ㅎㅎ

갈 때마다 계시는 사장님.
매우 부지런해 보이신다.
난 부지런한 사람이 좋더라.

 



오늘 내가 먹은 
포크스테이크

ㅂㅣ쥬얼 쩜.


엄마가 선택한
오징어 먹물 리조또

어쩜 이렇게 한국음식 같을 수가!!!

한국인의 입맛에 딱!!!
ㅋㅋㅋ


테이블에 세팅 된
간단 메뉴


인기 메뉴들인가보다.

 



뭔가 몸에 좋을 듯한
아보카도피자...

담에 먹어 봐야 지..ㅎ

 




원래 수저세팅은 이게 아닌데ㅋㅋ

우리가 일찍 간 건가
아직 세팅이 안 되어 있어서
급하게 놔 주심.



식전 에피타이저

당연히 뜨거울 줄 알았던
토마토!
맛깔스럽게 차갑게 요리 되어 나와
완전 반전!!!

빵도 넘나 맛있고..

그냥 메뉴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쿼리티의 에피타이저가 나와서
정신 없는 육아맘은
넘나 행복했다.
ㅠㅠㅠㅠ


모닝빵도 딱 좋은 온도와 식감
바게뜨는 달짝지근 여심 자극
차가운 토마토는 입맛을 돋구고
수제피클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다!


옥수수 스프

산이 좀 떠먹였는데,
반응 별로라
내가 흡입.ㅋㅋㅋ

산이는 밥만 먹는 남자ㅋㅋㅋ

 



심심한 산이는..
오리 물어 뜯기..
ㅎㅎㅎ

 




메인메뉴
오징어 먹물 리조또 + 포크스테이크

포크스테이크의 케찹 플래팅이 넘 예뻤다.
동글동글 점점점점ㅎㅎ
뭔가 엣지 있어 보임ㅋ


어떻게 만들어도 비쥬얼은 어쩔 수 없는
오징어 먹물 리조또

겉만 보고 판단했다간
절대 저 천국의 맛(ㅋㅋ)을
감상하지 못할 지어다.ㅋㅋㅋ


그리고 내 포크스테이크

데리야끼 소스인 듯한 소스..
고기는 목살인가..
여튼 엄청 맛있게 흡입흡입

애기가 옆에서 보채니까
더 빨리 흡입흡입ㅋㅋㅋ


고기 두 덩이
완전 싱싱한 샐러드
가지+버섯 구이

3종의 감자 튀김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으려면
한 시간은 넘게 걸릴 듯ㅋ;;;

절대 못함.
사 먹는 게 진리.
ㅋㅋㅋ

저 밥은 물에 말아서 산이 떠먹였다.ㅎㅎ
일타쌍피!!ㅋ


내 옆에 있던 울라프
다 먹고 우연히 봤는데
넘 반가움.ㅋㅋ

육아하면
주변 배경 따윈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ㅠㅠㅠㅠ


마지막 후식까지!!
굳굳!!

임신이후로
커피를 안 마시는 난
달다구리 아이스티

엄마는 커피
(아마 더치커피인 듯)


이 때부터
산이가 졸려서 찡찡찡 대기 시작해서
괜히 디저트 먹는댔다며
그냥 나갈 껄 그랬다며ㅠㅠ


그래서 엄마가 이러고 놀아 줌.
ㅋㅋㅋ


뚱장군 산이예요.ㅎㅎㅎ


산이 지못미..ㅎㅎㅎ



[대구] 수성못 맛집 삿뽀로

국내 Domestic/맛집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겸

엄마생일 겸

 

겸사겸사 찾게 된

 

 

대구 수성못 옆

일식 전문점

 

삿뽀로

 

 

 

 

주차장이 어마하게 넓어 놀랐던...

 

테라스, 경복궁, 삿뽀로

다 백주부 회사라 해서

더 놀랐던..

 

 

 

중요한 날, 좋은 날

식사하기에 딱인 곳!

 

 

 

주말 가족특선이 제일 인기 있을 듯.

 

 

 

 

간단 메뉴판

 

평일 방문한 우리는

디너메뉴

사시미정식으로

 

 

 

 

모든 좌석은

방으로 되어 있고,

각 방 앞에는

식사를 준비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어린이 포함

총 9명 예약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직장 다닐 땐,

일식코스요리를 종종 먹었는데,

 

오랜만에 애 엄마가 되어 와 보니

감회가 새롭다.

ㅠㅠㅠㅠㅠ

 

 

 

 

천장 조명 내 스똴!

 

 

 

 

가지런한 수저세팅

 

 

 

 

회 싸 먹는 야채(?)

 

회 나 오면

이렇게 싸 먹으면 된다고

알려 주신다.

 

 

 

 

제일 처음 나온 죽

 

 

 

전복죽 아니고 야채죽 ㅋ

 

난 배고파서

세 숟갈에 클리어 ㅋ

 

 

 

 

전채 샐러드

 

아무도 안 먹어서 나 혼자 클리어

 

 

 

 

또 다른 전채요리

 

내가 먹기엔 그냥 회. ㅋ

 

 

 

 

서빙하시는 분이 추천해 주신

55,000원짜리 사케

 

이름 따위는 모름 ㅋ

 

 

 

 

얼음 든 사케 호리병

 

신기해서 형부한테 보여줬는데,

회식 자주 하는 형부는

이미 알고 있음.

 

주류계 문명자.

 

 

 

 

보기에는 다 달라 보이지만,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회.ㅎㅎ

 

쫄깃쫄깃 맛남.

 

광어랑 광어 뱃살 정도만

구분 가능

 

 

 

회 먹고 다음에 나온 거

 

전복은 껍질만 나옴. ㅡ.ㅡ;;

왜 나온 거임? ;;;;;;

전복껍질장식인감?;;;;;

 

 

 

 

연어는 7살 조카가 올 클리어!

 

제일 오른쪽에

고등어 같은 껍질에

노란 부분이 있는 회!

제일 맛있었음.!!

 

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그 다음 나온 튀김

 

일식 튀김은

무조건 엄지 척!!

튀김옷이 남달라!!

ㅎㅎ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물명태 튀김 & 칠리소스

 

아 진짜 대박 맛있음!!

어린이 입맛의 나에겐

최고의 음식!!

 

회보다 이게 더 좋아. ㅋㅋㅋ

(난 그냥 싼 입맛.. ㅠㅠ)

 

 

 

 

물명태 튀김만

단독샷!

 

맛있어 맛있어.

저것만 따로 사 먹고 싶었다.

 

 

 

 

그리고 나온 스시

 

일시코스요리 스시는

별로 기대 안 하는 편임.

 

보통보통.

 

 

 

 

그리고 왜 나오는 지 모르겠던

불고기

 

 

 

 

밥도 안 나오고 불고기만 나옴.

버섯하고 먹는 건가?

짜서 많이 못 먹음...

 

 

이 때쯤엔 다들 배 불러서

(점심 때 고기 넘 먹었음.ㅠㅠ)

다들 젓가락질을 안 함. ;;;;

 

 

 

 

알밥과 매운탕

 

매운탕이

개인별로 먹기 좋게 덜어져 나와서

정말 좋았다.

 

매운탕 개운하고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나온 매실차

 

 

산이 졸려할 것 같아서

그냥 목구멍으로 들이 부었던 아이.. ㅠㅠ

 

진짜..

산이 대단해.

 

8개월 아가가

2시간이나 되는 모임을

떼 쓰지도 않고 잘 참아 주었다.

 

고마워 고마워..

 

 

 

 

정말 극찬하고 싶던

삿뽀로의 생일 서비스

 

회케익

+ 미역국상

+ 사진 액자 서비스

 

정말 대박이었다.

 

블로그를 통해서 미리 알고 갔지만,

현장에서는 더 한 놀라움과 감동

 

정말 최고다!!

 

 

 

 

회 케익 서비스

 

 

 

방짜유기로 된 미역국상

 

고품격 !!

 

 

사진액자 서비스

 

왠지 스티커 처리를 해 줘야 할 것 같은

세 사람. ㅋ

 

 

 

조카들이랑 산이 먹으려고

전복죽 따로 주문

 

간 하지 않은 전복죽

 

그래도 맛있더라. ㅎㅎ

 

 

 

 

산이 전복죽 냠냠.

 

이유식 담당은 아빠.

내가 주면 안 먹음.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두 시간 동안

엄마 생파를 했다.

 

마지막은 훈훈안 봉투 전달식

ㅋㅋㅋㅋㅋ

 

 

 

특별한 날, 중요한 날은

모임하기에 딱 좋은 삿뽀로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고 보니..

경복궁도 가 보고 싶네...

 

 

 

 

 

[군포산본맛집] 우마이 스시 / 카페 97도씨(97°C)

국내 Domestic/맛집
진짜 누가 같이 도와 주지 않으면
외식 한 번 하기 힘든 육아 일상..

형님이 스시 먹자고
ㄱㅏ성비 끝내 주는 스시집이 있단다.

네네,
아요.

외식이라면 무조건 콜!!ㅎㅎ

그래서 찾아간
군포시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한

우마이 스시

오이시가 여성적인 어투의 말이라면
우마이는 남성적인 어투의 맛있다는 일본 말

뭔가 기다리는 데도 느낌이 좋다.ㅎㅅㅎ


우마이 스시 앞

우리 앞에 대기 인원이 꽤 있었는데,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
금새 들어 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게 지겹지 않아..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직원에게 메뉴판을 달라고 해서
미리 주문해 놓으면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대기 인원 용 의자 두 개

아무도 안 앉음.
다 서서 기다림.
ㅋㅋㅋ


밖에 게시 된 간단 메뉴판


보다시피 엄청 저렴.
퀄리티도 상급!!

모든 초밥엔 미니우동이 포함되어 있다는
대박 사실!!

우동  대신 초밥 2피스를 추가 해도 된다.


짜잔~~!!!!!

네타(밥 위에 얹는 것) 꼬리 봐라ㅋㅋㅋ
밥 길이의 두 배가 넘어서
집어 올리면서 밥을 싸 먹어도 된다..ㅠㅠ
감동의 눈물..ㅠㅠㅠㅠ

광어 1접시,
연어 1접시,
오늘의 모듬초밥 1접시.


따라 나온 미니 우동

미니 우동 치곤
돈 주고 사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쥬얼과 맛.
굳. 굳.


추가로 시킨 알탕(+쌀밥 1공기)

알이 엄청 많이 들어 있고,
누가 먹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스시 종류도 다양하고,
스시 이외에도 메뉴 종류가 다양해서
가서 먹을 게 없다는 소릴 하진 못할 곳이다.

일단 가서 한 번 드셔 보세요!!
ㅎㅎㅎ



부른 배를 두드리며 찾은 곳은
형님이 자주 가신다는
카페 97°C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밖에서 형님을 알아 보고
꾸뻑 인사를..ㅋㅋㅋ

진짜 자주 오시나 봐요?ㅋㅋㅋ


작은 카페다.
테이블 3개? 4개?


천장 조명..


뭔가 정감 가는 나무벽..


원목이라면..
나무무게가 꽤 나가겠다 싶다.


향수병인 듯한 유리병에 꽂힌 꽃..

사장님이 감수성이 풍부하신 가봐요..ㅎㅎ
난 꽃이랑은 거리 완전 멈
극과 극 ㅋㅋㅋ


나의 라떼..


부끄부끄 작은 하트

예전 같으면
커피 남기는 걸 상상도 못하겠지만..
수유 중이라 아껴아껴 먹었다.ㅠ

커피맛은.. 익숙한 맛?ㅎㅎ
내가 원래 커피맛을 모름.ㅋㅋ
그냥 맛 없는 것만 가려 내는 정도.


다른 두 분은 아메리

산이는 떡뻥과 물..ㅎㅎ

떡뻥 먹는 표정 봐라..ㅋㅋㅋ

아빠 닮아 주전부리 싫어 하는 산이..
과자를 줘도 별로 안 좋아 함..;;;

물은 엄청 좋아 하고..ㅎㅎ

물, 물, 물,
물 주세요.ㅎㅎㅎ


이렇게 이렇게
외식다운 외식을 마친 우리..

형님 덕에 호강했습니다용..ㅎㅎ

아!
커피가 남아서
테이크아웃컵에 담아 달랬는데,
(카페에선 이런 손님 싫어 함..;;;;)
정말 흔쾌하게 담아 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ㅠㅠ



[삼덕동 맛집] 삼덕동 빵집 / 삼덕동 베이커리 / 삼덕동 베이커리 카페

국내 Domestic/맛집

삼덕동 빵집 / 삼덕동 베이커리 카페 / 삼덕동 맛집

 

와...

진짜 오랜만의 육아일기 아닌 포스팅 ㅋㅋ

이 포스팅 하려고 빵 사진 좀 자주 찍었더랬다.

다들 짜증내고 ㅋㅋ

먹기 전에 기다린다고.. ㅠㅠ

 

그래도 내가 완전 좋아하는 빵집이라서

먹은 빵들 다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몇몇 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대구 친정갈 때마다 들르는

삼덕동 빵집 / 삼덕동 베이커리 카페

 

 

커피도 팔아서

앉아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

 

여긴 유기능 빵집으로 인증을 받았고,

매일 아침에는 전날 빵 할인을 해 준다.

만원이 넘으면 커피 1,000원 할인 쿠폰도 주신다.

갈 때마다 만원 넘어서

이젠 안 받아도 됨.. ㅋㅋ

 

동물케익이 유명한가봐..

먹어 보진 않았다.

조카들 생일 때 사 주면 좋겠단 생각?

 

실제로 봤을 때 신기했다.

케익 표면이 정말 매끄러워서.

폴란드에서 물 건너 온 아가들..

고급지다...

 

엄청 맛나 보이는 케익들...

계산하면서 침 줄줄...

 

미니 동물케익

내가 왜 안 먹어 봤지?

후회막심... ㅠㅠ

 

이젠 랜덤 빵사진. ㅎㅎ

핸드폰에 있는 것들 막 올림. ㅋㅋ

 

 

 

울 엄마다 완전 좋아하는

콩이랑 팥이랑(\2,500원)

겉에는 완두콩

속에는 단팥

 

내가 완전 좋아하는

오레오 크림모찌(\2,200원)

하얘서 모찌빵

안에는 크림치즈랑 오레오가

딱 좋게 섞여 있다.

 

 

통옥수수빵 (\2,200원)

완전 싸가지 없었던

대구 삼송빵집에서 유명한 통옥수수빵

그냥 난 삼덕동 빵집에서 사 먹을란다.

많이 달지 않고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든든한

삼덕동 빵집 통옥수수빵

 

 

모카쁘띠(\2,000원)

이건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은데,

왜냐면 약간 달다.

간식으로 2개 먹으면 딱 좋은 빵  

완전 쫀닥쫀닥 ㅋㅋㅋ

(먹던 사진이라 좀 지저분.. ㅠㅠ)

 

 

밤브레드(\2,000원)

밤이랑 호두랑

들어 있어서 든든하다.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빵

안에도 뭐가 많이 들어 있어서

빵이 묵직함.. ㅎㅎ

 

 

스위트 베리(\2,500원)

이건 그냥 그랬다.

 

공이 많이 들어가는 빵인 것 같은데..

재구매 의사는 없음... ;;;

(궁금하면 일단 다 사는 나... ㅋㅋ)

 

 

요건 이름을 모른다... ㅋ

치즈빵?? ㅋㅋ

내가 좋아하는 빵...

쫀득한 하얀빵에

체다치즈랑 모짜렐라 치즈가 엄청 많이 박혀 있다!!

여자들의 완전 잇!아이템!!

 

초코슈크림빵

말똥이 슈크림빵을 무지 좋아해서

빵집 갈 때마다

슈크림빵은 꼭 사 본다.

오늘은 초코 슈크림빵이 있길래 사 먹어 봄.

그냥 슈크림빵이 더 나음.. ㅋ

 

이 외에도 사 먹어본 빵이 많지만,

사진이 없다. ㅠㅠ

 

가격정보는...

아침에 사서 할인 받는 것도 있어서

조금 차이날 수 있음.

 

삼덕동 빵집 정보...

주소.. 전화번호.. 등등

 

하루는 날이 좀 추워서

그 자리에서 커피랑

호두크림치즈빵 을 먹었다.

 

호두크림치즈빵 은 갈 때마다 사는 빵.

엄마랑 나랑 다 좋아한다.

항공샷 .. ㅋ

 

 

엄청난 크레마!!

엄지 척척!!

 

밤이라서 커피는 한 잔만..

역시나 폴란드에서 물 건너 온 고급진 식기들...

 

잠시 폴란드 여행 기억에 빠졌더랬다..

 

한 번 가면

이 정도 기본..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다..

하얀앙금빵 도 맛있었다. ㅋㅋ

 

아침에 포스팅하니,..

또 커피와 빵이 땡기는 군...

 

수유 끝날 때 까지

조금만 참읍시다.. ㅎㅎ

 

 

 

[창원진해] 진해맛집 / 석동맛집 / 뽕아저씨

국내 Domestic/맛집

 

 

진해 맛집 

 

급하게 검색해서 간 집이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던..

 

원래 퓨전한정식 집 하늘채를 가려고 했지만,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다고.. ㅠㅠ

 

알록달록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외관

이 곳에 맛집이 많이 몰려 있어

주차공간이 협소하긴 하지만,

 

석동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 가능

 

 

뽕치즈돈가스 어때?

뽕깐풍 어때?

라며 간접적으로 내 의사를 전달했건만

.... 

굳이 뽕탕수육을 먹겠다는 말똥.. ㅡ.ㅡ;

....

 

결국 세트메뉴D로 결정

깐풍기든 탕수육이든

둘 중 하나는 꼭 먹고 싶었는데,

그게 든 세트가 C, D 뿐이라..

 

우린 볶음짬뽕맛 태국뽕이랑

짬뽕맛(?) 한국뽕을 골랐다.

말똥은 매워서 좀 남기고,

담에 올 때는 크림치즈맛 이태리뽕을 먹겠다고 ㅋ

 

테이블마다 붙어 있던 뽕아저씨 마스코트 ㅎㅎ

이태리 피자 장인의 느낌

 

요렇게 선택 선택

 

테이블마다 붙어 있던 이벤트

음료 마시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나이(?)이기에

블로그 하든 말든

패스 패스

 

완전 맛있었던 탕수육

고기도 나름 두툼하고

튀김 옷도 많이 두껍지 않았다.

 

배고픈데 사진 찍고 있다며 짜증내기 전에

얼른 얼른 찍어 주기

초점만 맞으면 바로바로

0.5초에 한 장씩 ㅋㅋㅋ

 

이렇게 조금조금 나오니까 더 좋다.

 중국집에서는 너무 많이 나와서

둘이서 먹으면 늘 남김.

 

전분을 많이 넣지 않아서

끈적임이 덜했던 탕수육 소스

상큼하고 좋았다.

 

 

드디어 메인 메뉴

짬뽕 등장이요!!

내가 시킨 볶음짬뽕맛 태국뽕

 

면이 딱 좋게 익어서

후루룩 후루룩 흡입했다.

엄청 잘 먹는다며 말똥이 신기해 함.

 

딱 좋은 면발

 

꽃게야 냉동 꽃게이겠지만,

홍합이 매우매우 신선해서

기분 좋게 먹었다.

완전 알이 통통통통

 

저 야채 이름이 뭐더라

우동에 나오는 거.

중국인들은 먹지 않는다는 저 야채..

저것도 알뜰하게 다 먹음.

싹싹 비웠다. ㅎㅎ

 

뒤이어 나온 한국뽕

진짜 짬뽕맛(?) ㅋㅋ

 

사진 찍어 달라니

대충~ 대충~ 대충~ 대충~

뭐..

그러려니...

 

짬뽕에는 이렇게 밥이 함께 나온다.

밥을 사랑하는 말똥이 올킬!

 

이 집에서 또 유명한 것이 디저트인데,

커피도 있고,

뻥아이스크림도 있다.

 

젤라또같이 쫀득쫀득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음직스럽게 퍼 오셨군 ㅎㅎ

 

뻥튀기 위에 놔서 먹으니

날이 습하고 더웠는데도

마지막까지 하나도 안 녹고 좋았다.

굿 아이디어!

 

이건 딸기맛이랑 초코맛

상상하는 그 맛. ㅎㅎ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식사하는 분들도 있고,

블로그하는 거 티내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우리 테이블에서만 조용조용 찍었다.

 

부엌도 오픈형이라 조리하는 게 다 보이고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 느낌이었다.

탕수육도 오래된 기름 냄새 1도 안남.

 

말똥이 다음 주에 조카들 데리고 또 올 거란다. ㅎㅎ

야구장도 데리고 가고

진짜 착한 삼촌 ㅋ  

알록달록 실내가

10대, 20대, 30대 취향 저격 인테리어다. ㅎㅎ

조카들도 분명 좋아할 거야.

 

석동에는 진해 맛집이 몰려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창원 받문하게 되면

또 와 봐야지.

은근 분당 느낌도 난다.

 

                 

 

아래 지도 첨부

지도 첨부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창원 성산구에도 뽕아저씨가 있다.

그 곳은 한식 전문점

여긴 퓨전 중화요리 전문점

 

골목골목 안에 있지만,

또 찾아가는 맛이 있다. ㅎㅎ

 

 

 

 

 

 

[고령맛집] 어화원 수타 왕손짜장 / 수타짜장 어화원 / 간짜장

국내 Domestic/맛집

 아무 예정 없이 찾아간 고령 대가야 고분군

맛집 검색을 해봤지만, 한식만 잔뜩 나오고

고분군을 나서 우륵박물관을 향하는에 딱 걸린 수타손짜장 집 ㅋㅋ

내 사랑 수타 손짜장 ㅎㅎ

 

 

어화원 수타 왕 손짜장 주차장

특이한 점은 간판에 끝에 보면

"KBS MBC SBS에 방송될 집"

이라고 되어 있다. ㅋㅋㅋ

바쁘시기 전에 미리 먹고 갑니다. ㅎㅎ

 

어화원은 이런 곳이군.

 

기다리는 동안 면발 뽑는 사진 찍어 되나고 허락을 구하고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찰칵 거리니까 다 쳐다 보심.. ㅠㅠ

후딱 찍고 자리에 앉음. ㅋㅋ

 

고양이 사료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알고 있는 타우린이

사람에게도 매우 필요한 가 보다.

 무식한 1인 ㅋ

 

사실 밀가루나 돼지고기 먹고 나면 

속도 더부룩하고 어떨 땐 방귀냄새도 지독한데( 흑흑.. ㅠㅠ)

이 짜장면은 먹고 속도 편하고 방귀냄새도 별로 기억이 없던 거 같다.

 

중국집 가면 난 무조건 짜장면 (4.000원)

 

가까이서 보면 이런 비쥬얼..

지금도 침이 꼴깍..

이 안에 수타 면발 숨어 있다. ㅋㅋㅋㅋ

 

남편은 늘 짬뽕밥 아니면 간짜장인데,

오늘은 간짜장 (6,000원)

 

이게 대박!!

진짜 맛있다. !!

간짜장 시킬 껄 후회했다.

짜장면이 맛이 없다는 게 아니다.

간짜장이 진짜 진짜 맛있다는 거.

짜지도 않고,

중국집의 그.. 불 쇼 한 느낌?

불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ㅎㅎ

내 꺼 다 먹고 두 젓가락 또 뺏어 먹음.

 

들어갈 때만 해도 

배 안 고프다고 징얼징얼 거렸으면서,

언제나처럼 또 내가 더 많이 먹어... ㅠㅠ

 

간짜장 먹으면 늘 야채와 양념이 많이 남아서 아까운데,

오잉!!

공기밥 무료!!

 

한그릇 퍼와서

맛있는 양념에 슥삭슥삭 비벼서 한그릇 또 뚝딱!

 

탕수육도 미니도 있어서 9,000원인가 10,000원짜리 있어서

두 명이서 가도 탕수육 먹을 수 있다.

물론 배 고팠으면 꼭! 시켰겠지만,

그 땐 배 고픈 줄 몰랐다. ㅠㅠ (?)

늘 배고픔과 배부름을 구분 못한다고 혼나지만,

이날 따라 특히!!

배가 안 고픈 거 같이 느껴져서.. ㅠㅠ

 

다음에 가서 꼭 탕수육이랑 간짜장 먹을 거야. ㅎㅎ

우리 집에서 30분 거리니까 ..

여기 거창엔 수타 손짜장 집이 없어졌다.

중국집은 정말 많은데..

정말 소중한 중국집을 발견했다.

또 봐요. ㅎㅎㅎㅎ

 

 

 

 

 

다음에서 지도를 검색해서 첨부하기는 했는데,

여기가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다..

바로 근처에 대가야고분군이 있었는데,

왜 지도에 안 나오는지...

 

여튼 짜장면 & 간짜장 엄지 척!!

 

 

 

 

 

 

 

 

 

 

 

 

 

[대구 삼덕동] 티티티 / 삼덕동 맛집 / 치즈불고기토스트콤보

국내 Domestic/맛집

2016년 1월 1일

맛집 검색의 달인 언니와 함께

대구  티티티(TTT)  를 찾았습니다.

연휴라 문 닫았을까봐 확인 전화 후 고고

 

정말 삼덕동이 십년 사이에 이렇게 변해 버린 건,

동성로의 도심이 확장해서인지

싼 월세를 찾아 골목골목에 점포를 내기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경대병원을 중심으로 청아람아파트가 들어서고,

'삼덕동 맛집' 을 검색하면,

주변에 많은 식당들이 검색되요.

신기방기합니다.

 

 

 

 티티티(TTT)   

 TTT ??

뜻을 알고 싶어요!! ㅋㅋ

 

허락을 구하고 내부를 찰칵찰칵

오픈 시간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6시 경에 도착한 우리가 첫손님?

 

빈 맥주병들

 

의자 편하다고 앉았는데

의자가 낮아서 배부르면 바지허리가 엄청 땡겨요. ㅋㅋㅋ

맥주 두 잔 마셨다가

바지 단추 튕겨 날아 가는 줄 ㅋㅋㅋㅋ ㅠㅠ

 

6인 이상 쯤 되면 앉을만한 자리.

 

맥주 마시며 얘기하기 좋은 빠 의자 테이블

 

입구에서도, 메뉴판에서도 볼 수 있는

NOT JUST A TOAST

아, 토스트는 진짜 요리 같았어요.  

 

 사장님이 깊은 감명을 받은 명언인가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인 듯 연말 분위기인 듯

 따땃해 보이는 것이 뭔가 좋아. ㅎㅎ

 

 

메뉴가 변경되었는지

먹으려했던 맥앤치즈는 없었다능.. ㅠㅠ

맥주는 쾨스트리쳐 1 / 골든에일 1 / 무알콜 에딩거 프라이 1

이렇게 주문

 

병맥주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지만,

TTT 에선 이게 메인 ㅋㅋ

우리는 치즈불고기 토스트 콤보 TTT 떡볶이 시켰어요.

 

언니가 시킨

무알콜 맥주 에딩거 프라이

수유 중이라 무알콜로 시켰는데,

골든에일이랑 쾨스트리쳐 맛 보고는 아무 맛 안난다고

탄산맛 뿐이라고 아쉬워했어요.

 

병에 따라 마시는 에딩거 프라이

거품이 장난 아님. ㅎㅎ

 

골든에일

이땐 내 맥주가 나와서 이성 잃음. ㅋㅋㅋ

빨리 마시려고 사진을 이 따위로... ㅠㅠ

(아무나 블로거 되는 게 아니라규... ㅠㅠㅠ) 

 

맛은 상큼한 과일맛에 깔끔한 뒷맛 가볍지 않은 바디감.

에일이야 워낙 종류가 많아서 마셔도 기억을 잘못하는데,

여기 골든에일은 정말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될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좋은 생맥주.

HITE 랑 Cass 긴장하시오!!  

 

언니가 형부에게 시켜 준

쾨스트리쳐

역시 이성을 잃고.. ㅠㅠ

 

어떤 흑맥주는 쓰기만 해서 감당하기 힘든데,

쾨스트리쳐는 쓴맛이 적고 무게감도 적당해서 이또한 아주 좋은 맥주라 생각됨.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수저가 세팅되고...

 

기다리고 기대하던 치츠불고기 토스트 콤보가 나왔다!!!!

 

비쥬얼 대박!

토스트는 두 말할 필요가 없고,

바닥에 깔린 감자튀김도 맛나 맛나

사이드로 나온 세 종류는 먹지도 않음. ㅋㅋ

(더 달라고 하면 추가 비용이 있는 듯 했다.)

 

늘어난 치즈에 중간중간에 보이는 불고기 조각들..

대박 대박

침 질질...

 

 

빵이 일반 식빵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은 아닌 듯 하고,

고소하고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게

식빵 껍데기는 안 먹는 나도 끝까지 다 먹었다.

 

개인 접시에 한 덩이 덜어 왔음.

 

줄줄줄 흐르는 저 치즈..

육질.. ㅠㅠ

 

개인 접시의 한 가지 단점은.. ㅠㅠ

칼로 썰 때 칼과 접시가 잘못 맞닿으면서

순간 손톱으로 칠판 긁을 때처럼 소름 돋은 느낌이 전달 된다.. @.@

흐아.. ㄷㄷㄷㄷㄷㄷ

 

그러나 이런 건 단점이 되지도 못한다.

토스트가 너무 맛나니까!! ㅋㅋㅋ

 

언니가 사진 찍어 보라며 먹기 전에 한 번 세워 줬다.

땡큐! ㅋㅋ

 

다음으로 나온 떡볶이...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후추맛이 많이 나는 떡볶이이다.

 

난 떡볶이 광팬인데,

만드는 과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원은 좀 오바인 것 같고

한... 8천원 정도면 오케이 하고 먹을 것 같다.

 

오뎅이 특히! 맛있다.

떡볶이 국물을 먹을 수 있게 숟가락을 주면 좋을 것 같다.

거기다 맛깔난 주막밥 2-3개 투척해 주면

인기 대박일 듯.

 

떡볶이 떡은 이렇게 얇고 휘청휘청하는(?)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떡.

진짜 마지막에 배가 불러서 떡볶이를 조금 남겼는데,

배 고플 때 먹으면 아쉬울 양 ㅋ

 

다음에 가면 칠리 토스트인가?

그걸 꼭 먹어 봐야징.

김치 무슨 메뉴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진 건가?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메뉴판에서 못 봤다. ㅠㅠ

 

집에 오니 조카가 파티 하자고 난리.. ;;;

조카의 난동에 모두 일어나서

소고기 굽고 디저트 챙키고 와인 따르고 왕초 피우고 ㅋㅋ

일사분란하게 무브무브 .. ㅠㅠ

 

뭔가 그럴 듯함.

기분 좋아진 조카.

 

다들 배부른데 뭘 이렇게 차리냐고 해 놓고,

나중에 음식 모자람. ㅋㅋㅋ

 

만족하신 조카님..

입에 초코 머핀 듬뿍 껴가지고는.. ㅋ

 

니가 뭐라고..

우리 모두를 이렇게.... 

ㅋㅋㅋㅋ

나이 어린 게 무기냐....

ㅋㅋㅋㅋ

 

 

토스트 맛집 대구  티티티(TTT) 

꼭 방문해 보세요! :)  

 

 

 

주소

(도로명) 대구 중구 동덕로 123-27

(왜 삼덕동인데 삼덕로가 아니고 동덕로인가요?! ;;;)

(지번) 대구 중구 삼덕동 2가 146-71 오티움 1F  

 

전화번호

053-422-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