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함양군할거리] 함양군 볼링장 요금/전화번호/휴관일/볼링화대여

국내 Domestic/여행

 

함양군 볼링장에 처음 가봤어요. 

너무 재밌게 2게임하고 왔습니다. 

 

문의전화

055-962-1022

 

입구

 

요금표

 

1게임에 2,500원! 

일반 볼링장 반값이에요. 

 

 

매주 월요일 휴관

 

오!

밤늦게까지도 해요!! 

 

볼링장 전경

 

널찍널찍 아주 좋네요!

 

볼링화 대여(1,000원)

 

짐 보관함

 

대기소(?)

 

쉼터(?)

 

게임 시작

 

Player 1, 2, 3

 

1게임 1음료 ㅋㅋㅋ

 

 

12시쯤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어요. 

 

12시 좀 넘으니 사람들 몰려옴. 

ㅎㅎㅎㅎㅎ

 

조용할 때 잘 간 것 같아요. 

춥고, 덥고 할 때 

실내 활동으로 딱인 것 같아요! 

 

또랑(?)으로 공이 많이 굴러가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함양에서 시간 때우실 땐 

볼링도 추천드립니다. ^^

 

 

[아이랑 경주] 경주엑스포공원 킥보드 필수! / 경주 타워 카페 선덕

국내 Domestic/여행



며칠 전

레미제라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봤어요. 

 <레미제라블 : 코제트 소녀이야기>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사는 곳이 시골이라 

거의 문화체험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지자체에서 공연을 유치해 오는 거 같아요. 

 

대만족!

 

 

경주 가는 김에 공연을 찾다가 

방문하는 경주엑스포공원 공연장에서 

공연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 

 

<인피니티 플라잉>

세계 최초 로봇 팔 3D 홀로그램 판타지 공연 

( ~ 2023.11.30.)

 

인피니티 플라잉

 

군인 문화생활

 

거의 대화가 없는

nonverbal 공연입니다. 

 

아이랑 보기에는 다소 긴 상영시간(1:30)이었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은 금방 지나갔어요.

 

 

공연장 앞 새마을 관람열차

 

탑승요금 3,000원( 매30분 마다 운행)

 

천마의 궁전

 

 

엑스포 공원의 그 많은 전시 중에서 

천마의 궁전에서 거의 2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바로 

매소성 전투 게임 때문입니다. 

 

 

돌격하라! 매소성전투

 

 

화면에 공을 던져 게임을 플레이하세요. 

 

네네, 

거의 수백번 던진 것 같아요. 

다음 날 팔에 근육통. ;;;; 

 

 

가장 높은 S 단계 획득!

 

 

덕분에 아이가

매소성 전투와 통일신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정말 이번 여행에서 신기했던 건 

아이들의 흥미가 예상 밖이라는 거예요. 

 

어른은 시큰둥하던 새마을 운동, 

 

아이는 새마을관 전시에 쏙 빠졌습니다.

꽤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새마을 운동

 

대통령은 길 한가운데 소파 위에서 보고 받네요. ㅎ;

 

달걀 포장

 

불량식품

 

종이인형

 

말 장난감

 

ㅋㅋㅋ

시간 여행 온 느낌입니다. 

남편이 어릴 때 가지고 놀 던 거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특히 말 장난감은 

얼마 전에 마이산 탑사에서 산 거랑 

똑같아서 완전 신기했어요. 

 

 

올해 구매한 말 장난감

 

원리는 완전히 똑같고, 

디자인이 화려해졌네요. 

ㅎㅎㅎㅎㅎ

 

 

새벽 종이 울렸네. ㅎㅎㅎ

 

 

폐장 시간이 1시간 남짓 남아서 

급하게 경주 타워로 올라갑니다. 

 

 

꼭대기 전망대

 

매소성 전투에서 기운을 다 빼고

 

뻗어 버렸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nbsp; / 네, 엄마! (벌떡!)

 

경주의 주요 요충지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에 조명이 들어 옵니다. 

 

여기서도 시간을 좀 보냈어요. 

 

 

카페 선덕

 

밥 먹기 전에 아니면 

빵이랑 음료도 먹었을 텐데..

 

바로 밥 먹으러 갈 거라 

따로 주문을 못 했습니다. 

 

빵이 아주 맛있어 보였어요!! 

 

 

아주 넓고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구슬 아이스크림 흡입

 

경주타워

 

타워 하부

 

즐거운 하루 끝!

 

 

경주엑스포공원은 6시에 폐장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킥보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가 꽤나 넓어서

아이들이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에는

좀 힘들어 보였습니다. 

 

 여러 건물이 있는데, 

세 군데밖에 못 가봐서 

많이 아쉬웠네요. 

 

솔거미술관도 가 보고 싶었는데 

입구 근처도 못 갔습니다. ;;;

 

다음엔 아이는 매소성 전투 게임하고 

저는 솔거미술관을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경주] 대릉원 ★천마총★ 관람 → 38년 전통 ★일품곰탕★에서 식사 뚝딱! → ★국립경주박물관★까지

국내 Domestic/여행

 



1년 만에

아이와 함께 찾은 경주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11월 중순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네요. 

ㅎㅎㅎ

 

딱히 계획은 없던 하루였는데, 

뚜벅뚜벅 걸어 다니며

알차게 하루 보냈어요. 

 

 

첫 눈에 마냥 신난 강아지(?)

 

아침 산책에서 만난 눈 덮힌 대릉원

 

조식은 사랑입니다. ^^

 

조식 먹고, 아침 디저트(?)로 황남빵 구매

 

낱개 구매 개당 1,200원 (뜨끈뜨끈해요.)

 

대릉원 도착

 

아침이라 텐션 좋고요,

 

예전에는 입장료가 있었는데, 

많은 문화재들이 요즘은 무료입장이죠. 

 

대릉원도 무료입장입니다. 

 

입구에서 모자를 사 씌울만큼 

칼바람이 기승이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길래 한번 찍어 봅니다. ㅎ

 

 

칼바람을 헤치며 

빠른 걸음으로 천마총 도착 

 

 

천마총 매표소

 

천마총 관람요금

 

입구샷

 

천마총 들어갑니다.

 

사진엔 사람이 별로 안 나왔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내부

 

이렇게 늘였다가,

 

줄였다가 하면서 볼 수 있어요.

 

복원한 모습

 

 

말을 탈 때 

진흙이 튀지 않도록 

발 옆에 늘어뜨리는 용도(말다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화려화려

 

 

줄을 서서 

앞사람이 이동해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라서 

사실 좀 답답한 면이 있지만,

 

또 그만큼 강제로 천천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에 나올 때,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보석 세공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아주 볼 만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넋 놓고 보게 됩니다. 

 

꼭 보고 나오세요. ^^ 

 

천마총에서 나와서 

대릉원 입구로 돌아가지 않고

천마총 근처에 출구로 나왔습니다.

(이것이 시의 한 수!!)

 

아이가 발견한 맛집! 

추운 날 국물이 당겨서 들어갔는데, 

아주 굿 초이스~ 

 

바로, 

 

일품곰탕 (054-771-0543)

매일 아침 08:00 ~ 저녁 20:00

 

 

일품 곰탕

 

매장 내부

 

가격표

 

관광지 치고도 저렴하지만 

요즘 물가 생각해도 저렴합니다. 

 

요즘 갈비탕이 

보통 12,000~13,000원 아닌가요? 

 

뼈해장국 2, 갈비탕 1 

시킵니다. 

 

엄청 빠른 K스타일 속도 ㅎㅎㅎ

 

국밥집의 또 다른 장점은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온다는 거죠. 

 

배고프고 추운 저희들도 

빨리 나왔다고 느꼈으니 

말 다 했습니다. 

 

갈비탕 10,000원 (깔끔!개운!)

 

뼈해장국 10,000원 (든든! 구수!)

 

클리어!

 

밥이 보약입니다. ^^

 

홀에 손님이 없는데도

너무 바쁘셨는데, 

배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38년 동안 장사하고 계셔서 

단골들 때문에 가격도 못 올리고 계신다고요. 

ㅎㅎㅎㅎ

 

맛집 인정! 

 

다음 경주 여행에도 

들르기로 아이와 약속했습니다. 

 

 

경주오면 십원빵도 챙겨 먹고요,

 

 

십원빵을 먹으며 

예쁜 대릉원 돌담길을 걷다 보니 

금방 첨성대입니다. 

 

 

첨성대 찰칵!

 

 

휑하니 덩그러니 놓인 첨성대라도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원래 가려던 곳이 아닌데, 

아이가 첨성대 보고 싶다고 해서 

잠깐 들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국립경주박물관도 가고 싶다는 아이 

 

좋아 좋아. 

 

 

신라의 미소, 수막새

 

 

국립경주박물관에는 

어! 이거 어디서 본 건데! 

하는 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냥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ㅎㅎㅎㅎ 

 

유물

 

몸에 지니면 좋다는 부적

 

이순신 영화(한산, 명량)에 자주 나오는 문양

 

싱가폴 머라이언 닮았어요.

 

14면 나우 주사위

 

너무 꼼꼼하게 보면 

애가 역사나 박물관에 질릴까 봐 

"대충대충 봐~" 

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다녔네요. 

ㅎㅎㅎㅎㅎ

 

 

동궁과 월지

 

 

예전 안압지라고 불리던 곳이 

경주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입니다. 

 

안압지는 

기러기(안)와 오리(압)가 많은 연못(지) 

라는 뜻이었다고 하네요. 

 

 

다보탑

 

석가탑

 

 

경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이 

여기도 있네요. 

 

아이는 다보탑 발음이 잘 안 되어서 

계속 바보탑이라고... ;;;;; 

 

계획 없이 왔지만 알차게 구경 다녀온 

경주여행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종종 왔던 기억이 떠오르며 

그때 부모님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제주는 2박 3일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나머지 숙소와 경주엑스포공원 포스팅도 

시간되는 대로 올려야겠어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북 진안] 아이와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687.4m) 등산 후기 / 남부 주차장 / 북부 주차장 장단점 정리

국내 Domestic/여행

 

 

아이랑 가볍게 마이산 나들이를 갔습니다. 

 

암마이봉 정상에 오를 예정은 아니었는데, 

그냥 올라가다 보니 암마이봉 정상까지 다녀왔네요. 

 

아이가 성취감을 느꼈는지 

다음에도 등산하겠다고 합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암벽 등반이었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엄마랑 취향이 같네요. ^^ 

 

 

 

마이산 등산로입니다. 

 

  남부주차장  

- 완만한 길(유모차 가능)

- 탑사와 가까운 주차장

- 식당이 많음(등갈비 전문점, 더덕구이, 한과 등이 주력 상품) 

 

북부주차장  

- 가파르고 짧은 길(암마이봉, 숫마이봉과 가까움)

- 정상을 지나 계단길을 내려와 탑사에 도착

-한산함.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동행자에 따라 주차장을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여서 

남부주차장에 차를 대고 출발합니다. 

(주차료 무료

 

 

늘푸른 쉼터

 

2인 세트(등갈비구이,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 동동주

 

 

높은 산이 아니라서

출발부터 술 한 잔 하고요. 

 

 

저 멀리

 

전동오리배

 

전동 오리배입니다.

 

4인 1만 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타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

 

 

 

탑 쌓기 체험장

 

 

탑사가 유명한 마이산인 만큼

돌탑 쌓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달려들고, 

어른들도 즐겁게 해 보아요. 

 

 

남부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길

 

 

이렇게 완만한 길이 탑사까지 이어집니다. 

유모차 밀고 올라가기에도 충분히 가능한 경사입니다. 

 

 

입장료

 

탑사로 들어가는 길에는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가 있습니다. 

(남부 방향 1개/ 북부 방향 1개) 

 

 

무료 입장

 

탑사

 

몇 번을 와도 

경이롭네요.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마이산 돌탑 

 

 

장난감 말

 

오늘의 목적지에 왔지만 

아이는 그냥 입구에서 구매한 

장난감 말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남편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거라고 해서 

아이도 좋아할 거라고 하나 사 주라고 했는데 

정말 똑같이 좋아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퐁! 퐁!

공기 펌프를 누르면, 

따각! 따각!

말이 앞으로 나갑니다. ^^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타다~! 천지탑입니다. ^^

 

 

워낙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내려왔습니다. 

 

저희는 탑사를 지나 

정상으로 갑니다. 

 

 

태조 이성계와 얽힌 은수사 이야기

 

두 마이봉이 코앞에

 

왼: 암마이봉(687.6m) / 오:숫마이봉(680m)

 

숫마이봉은 매우 뾰족해서 

정상까지는 오를 수 없고 

(중간에 화엄굴까지 접근 가능) 

 

암마이봉은 바위를 조금 오르면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계단길 (여전히 말 삼매경;;;)

 

암마이봉으로 진입합니다.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압벽등반

 

 

이런 바위산에 길을 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풍광 감상하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냈네요. 

 

 

등반 중 가족샷

 

암마이봉 정상 도착!

 

진안의 명소들

 

저 멀리 숫마이봉 사이 화엄굴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가 

이곳에 와서 기도를 드리고 아기를 가졌다고 하네요. 

 

이 석간수를 마시면 입시와 승진의 기회는 물론

사업의 번창까지 가져온다는 설이 있데요. 

 

(다음엔 숫마이봉 가 보기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내려가는 계단길

 

은수사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사고요.

 

흡입하고 추워합니다. ㅋㅋㅋ

 

은수사의 북

 

좋은 마음으로 가볍게 3번 울리세요.

 

 

정말 다들 살살 들릴 듯 말 듯 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암마이봉을 다녀와서는 좋아했지만 

아이가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거기에 불을 지핀 것이 

아이스크림과 

바로 

올라가는 길에 맛본 

메밀 유과였습니다. 

 

내려와서 바로 사 먹습니다. 

ㅎㅎㅎㅎ

 

 

 

소담원 010-7157-0533

 

왼: 현미 유과 / 오:메밀 유과

 

정말 만드는 족족 팔려서 

따끈따끈한 유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1봉에 1만 원 

 

내려오는 길에 다른 유과점들은 

2봉에 만 원 / 3봉에 만 원 

 

이렇게 적혀 있었는데, 

남편이 이 유과가 훨씬 좋은 거라고 해서 

그런 줄 알고 먹었습니다. 

 

 

할머니 손 유과

 

이렇게 내려오다 보면 

유과 점이 2-3개 더 있습니다. 

 

다들 시식을 하니 

맛 비교해 보고 사세요. ^^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마이산 나들이었습니다. 

 

가벼운 나들이로

누구에게나 추천드립니다. 

[서울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할인★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방문팁★

국내 Domestic/여행



 

긴 추석 연휴에 2박 3일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늘 다니던 광화문 쪽이 아닌 

이번에는 강남&잠실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 ↓ ↓ ↓  숙박 정보는 여기  ↓ ↓ ↓ ↓

[서울 잠실] 다 있는 올림픽파크텔 ★뷰★맛★친절★건강★인심★주차★ 다 잡은 올림픽파크텔 숙박 후기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서울 잠실] 다 있는 올림픽파크텔 ★뷰★맛★친절★건강★인심★주차★ 다 잡은 올림픽파크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입니다. 추석 연휴, 한산한 서울을 즐기고 싶어 서울로 2박 3일 일정을 잡았습니다. 목적지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였기에 잠실 근처로 숙박을 검색했고, 여러 가지를

ddongddong.tistory.com

 

 

추석 당일 

처음으로 송편을 만들었네요. 

 

아이가 떡을 잘 안 먹는데, 

직접 만드니 몇 개씩 먹습니다. 

 

송편 식어라~ 후후~

 

흐린 하늘 (보름달X ㅠㅠ)

 

밤도 따고요,

 

비내린 추석 다음날 아침 ㅠㅠ

 

서울 올라가는 길

 

당연히 차가 막혔습니다. 

 

휴게소를 2번 들르고, 

젤리를 장난치면서 

잠 1도 안 자고 서울 도착했습니다. 

 

 

 

오! 맑은 하늘!

 

간식

 

이디야에서

아이스크림/커피/갈릭버터브레드로 

당 충전 카페인 충전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사랑입니다.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가족 셀카 찰칵!

 

서울 스카이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오! 글로벌 친환경 건축인증 리드(LEED) '골드' 획득

 

SKY GATE

 

좋은 이용시간대는 

오전&점심 입니다. 

 

(휴일 기준) 

 

오후에는 줄이 매우 길어지니 

꼭,

오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SKY GATE가 입구이긴 한데, 

여기서부터 대기시간 40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입장하면 40분 

 

보이는 줄은 대기 40분 이상입니다. 

 

 

QR코드 찍고 입장

 

 

반드시 네이버 사전 예매를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장 예매와 사전 예매 줄이 아예 다릅니다. 

사전 예매해 오시면 

 

네이버 예약 시 2인 패키지

19% 할인됩니다. 

 

KT는 20% 할인되며, 

KT VVIP는 1+1 할인이 됩니다. 

 

은근히 각종 할인이 많습니다. 

각 통신사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아트쇼

 

40분 동안 기다리면 지루하니 

미디어 아트쇼를 간단하게 상영합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까 

좀 정신이 없긴 합니다. 

 

 

천장 가족 사진

 

이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안내를 따라 기다리면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117층까지 단박에 올라갑니다. 

1분이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조금 올라가면 121층입니다. 

 

 

서울을 한눈에

 

시야가 맑아서 기분도 좋아요.

 

유리바닥

 

숙소(올림픽파크텔)가 있는 올림픽 공원

 

증강현실 기기

 

가족사진

 

121층 홀

 

123 라운지

 

디저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23 라운지입니다. 

 

아이가 없었더라면 

한번 이용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카페나 식당이나 

먹고 나면 바로 일어서야 하는 저희는 

눈으로만 구경하고 내려갑니다. 

 

 

캬~

 

기념품점

 

 

모래 기념품(?) 하나 구입

 

 

월드몰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일단 무작정 월드몰을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국밥을 먹고 싶어 

잠실 설렁탕으로 갑니다. 

 

 

잠실 설렁탕

 

건물 지하 푸드코트이지만

무시할 퀄리티가 아닙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소면도 듬뿍, 

고기도 듬뿍인 

아주 든든하고 훌륭한 설렁탕입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브레이크 타임(3시-5시) 있습니다. 

 

 

 

신나요!

 

 

매우 피곤하였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다녀왔다고 

아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초등학교 2학년 때쯤 서울에 와서 

63 빌딩, 한강유람선, 롯데월드를 다녀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저도 덥고 피곤했던 듯.. ㅎㅎ) 

 

그 시절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던 하루였습니다....♡ 

 

 

[서울 잠실] 다 있는 올림픽파크텔 ★뷰★맛★친절★건강★인심★주차★ 다 잡은 올림픽파크텔 숙박 후기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입니다. 

 

추석 연휴,

한산한 서울을 즐기고 싶어 

서울로 2박 3일 일정을 잡았습니다. 

 

목적지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였기에 

잠실 근처로 숙박을 검색했고, 

여러 가지를 비교한 끝에, 

올림픽 파크텔로 잡았습니다. 

 

< 올림픽파크텔 장점 >

1. 뷰맛집: 왼쪽 올림픽파크 뷰 / 오른쪽 롯데월드타워 뷰

2. 인심맛집: 숙박비에 조식 비용 포함(2인)

3. 건강맛집: 올림픽 공원이 호텔 정원

(아이랑 놀기 너무 좋아요!)

4. 친절맛집: 친절이 몸에 밴 직원분들

5. 조식맛집: 진짜 먹고 싶은 것만 있는 알찬 조식 

6. 주차맛집: 서울 한복판에 아주 넓은 지상주차장

(접근성도 아주 좋아요.)

 

 

특히 지하 1층에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으로 

건강맛집 사유 하나 추가입니다.  

 

조식당에 들르니

숙박객 구성이

비지니스/가족여행/커플여행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의 숙박객들이 매우 젠틀하고 

조용합니다. 

 

 

 

투숙객 이용안내

 

아주 맛있는 황태탕

 

 

 

1415호

 

입장

 

깔끔한 욕실

 

어매너티가 많이 없지만, 

필요한 것은 다 있습니다. 

(샴푸/바디워시/바디타올/바디로션/빗/드라이기 등)

 

구질구질한 플라스틱 여행 쓰레기들 나오는 것보다 

훨~~~ 씬 좋습니다.

 

 

욕조에서 반신욕으로 피로 풀기

 

 

꾹 눌러 쓰는 제품들

 

더블1+싱글1

 

1415호는 서향입니다.

 

커튼을 열면

 

롯데월드타워

 

낮에는 공원뷰가,

밤에는 월드타워뷰가 

더 멋집니다. 

 

책상&TV

 

옷 보관대

 

문 없이 오픈되어 있어 

훨씬 위생적이고 좋습니다. 

 

냉장고가 참 예뻐요. 

 

 

충전은 엄청 느립니다. ㅋ

 

 

객실 내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객실에 들어섰을 때 

전 이용객의 음식 냄새가 나면

좀 불쾌하긴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다수에게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각 층 엘레베이터 옆 휴식공간

 

지하 1층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 안내

 

이용요금

 

지하 1층 편의점

 

야경이 더 멋진 서울

 

조식당 랑데뷰

 

조식 조식 조식

 

 

가짓수만 많고 

번드르르한 조식이 아니라 

먹고 싶은(=맛있는) 것만

엄선해서 제공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원 분들이 계속 돌아다니며

그릇을 치워 주시는데, 

조식당에서 근무 중인 직원 수가 상당했습니다. 

 

 

그림일기

 

조식당 갈 때는 

꼭 아이가 할 것을 들고 갑니다. 

 

퍼즐이나, 틀린 그림 찾기, 그림일기, 색칠하기, 미로 등등 

엄마 아빠 먹을 동안 

잘 기다려 줍니다. 

 

 

올림픽공원 산책

 

조식을 먹고 여유가 있다면 

올림픽공원 산책은 필수입니다. 

 

저녁 산책도 좋지만, 

오전 산책도 아주 좋습니다. 

 

 

저 멀리 나홀로 나무

 

여기저기 토끼가..

 

아이는 신나요.

 

해가 진 평화의 광장

 

화려합니다.

 

국기 사잇길 산책

 

미니스탑 4단 슬러쉬(4,000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킥보드로 미친 듯이 질주하다가 

당 충전을 위해 미니스톱에 들렀습니다. 

 

한강 편의점 같은 느낌으로 

간식거리가 많습니다. 

 

슬러쉬는 돈을 내고 

손님이 직접 내려 먹는 시스템입니다. 

 

4개 맛을 차례로 내렸더니 

멋진 4단 슬러쉬가 완성되었습니다. 

 

몸에는 좋을 게 없지만 

아이가 있다면 

이벤트성으로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

 

아이가 있으면 

여행 중 숙박지의 퀄리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올림픽파크텔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았습니다. 

 

 

 

 

[대구] 수성못 오리배 오리보트 가격 & 시간(feat. 수성호텔 주차장)

국내 Domestic/여행




어릴 적 가족들과 자주 왔던 수성못 

이제는 아이와 함께 찾네요.^^ 

 

오늘 수성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어 

조금 일찍 수성못을 찾았습니다. 

 

 

일요일의 시작은 놀이터에서

 

결혼식 복장

 

와!

 

가을이 만연했습니다. 

 

조금은 흙탕물인 수성못이지만 

바닥청소를 해서 깨끗하다고 하네요. 

 

 

오리보트 승착장

 

 

오리배(오리보트) 가격은, 

2인승 15,000원 

4인승 20,000원 

 

 

이용시간은

30분 

 

입니다. 

 

 

사장님 전화번호

 

사장님 전화번호입니다. 

ㅎㅎㅎㅎ 

 

탑승 중 급한 일이 있을까 봐

안에 붙여 두신 것 같아요. 

 

바람이 불면 떨어질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네요. ^^ ;;;; 

 

추석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신다고 해서 

추석 연휴 때 또 오기로 했습니다. 

 

 

탑승자 준수사항

 

출항

 

브이~

 

평화로운 거위떼

 

중앙 섬

 

근처 아파트들은 좋겠어요.

 

고기반 물반인데 잘 안 보이네요.

 

신남.

 

한산한 점심

 

점심이 지나니 

이용객들이 많아졌어요. 

 

오전이나 점심시간 때 이용 

추천드립니다. 

 

 

어릴 때 왔을 때는 

노 젓는 배도 있었는데 

안전상의 문제인지 

이제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지붕도 없고, 

힘들고 덥지만 

노 젓는 배가 아주 운치 있었는데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가족사진 찰칵!

 

모처럼 사람 야외로 나오니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지나가시는 분께 부탁하여 

가족사진 한 장 남기고요! 

 

 

수성호텔 하객 주차료

 

수성호텔 하객 분들은 

주차장을 3시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기에 

결혼식이 있다면 미리 오셔서 

여유 있게 수성못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성호텔 결혼식은 처음인데 

엄청난 하객에도 불구하고 

식당이 매우 여유로웠어요. 

 

규모에 아주 놀랐습니다. 

 

수성못 말고, 

어디 노 젓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겠어요. 

 

아이가 엄청 기대했는데 

없다고 해서 좀 아쉬웠네요. 

 

 

 

 

[대구동성로] 교보문고 CAFE 공간학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적립 방법(feat. 교보문고 데이트)

국내 Domestic/여행

 

 

대구에 갈 때면 

늘 교보문고를 방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서 

2층 공간학(카페) 사용금액을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로 적립하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아래 영수증 사진 참고)

 

왜 이제야 이런 게 눈에 띄었을까요. 

수년간의 포인트를 다 날렸어요. 

(구매 후 7일 이내 적립가능)

ㅠㅠㅠㅠㅠ 

 

 

소중한 포인트 꼭 챙기세요!

 

짱오락실

 

아이랑 교보문고 살 때면 

짱오락실 들르는 게 필수입니다. 

 

학습 하나면 

재미 하나죠. 

ㅎㅎㅎㅎㅎ

 

힘과 운동(그린북)

 

아무래도 서점에 들르는 건 

좋은 책을 직접 보고 고르고 싶어서겠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책들이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교보문고 2층 CAFE 공간학

 

영업시간

 

매장 내부

 

 

구매한 책을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아이랑 함께 읽고 나오기 아주 좋고요, 

 

혼자서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딱딱한 의자이지만, 

은근히 편해요. 

 

 

디저트류

 

계산대 앞 디저트류

 

메뉴

 

Take out 20% 할인!

 

책이랑 같이 구매한 나이노 공룡알세트

 

딸기요거트스무디 & 베이글

 

맛없을 수 없죠. ㅎㅎ

 

아들 최애 빵, 베이글

 

쪽쪽 맛있어요.

 

동성로 어느 거리에서..

 

신발도 하나 사고..

 

장미로 하트도 만들고 ..

 

1층 맥도날드

 

 

이날은 책 구매 후, 

교보문고 1층 맥도날드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여기도

매장에 늘 자리가 여유롭게 때문에 

책 구매 후 

아이랑 먹으면서 잠깐 시간 보내기

아주 좋습니다. 

 

이날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랑 

상하이 치킨랩을 먹었던 것 같아요.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굳! 

 

 

 

하루 한장 사이트워드 따라쓰기

 

자꾸 아이책만 사는 것 같네요.

쓰기 연습을 시키려고 

또 책을 사요. 

ㅎㅎㅎㅎ

 

하루에 10개 단어 쓰기인데, 

아이가 너무 지겨워하네요. 

ㅎㅎㅎㅎㅎ

 

괜히 샀음.

ㅠㅠㅠㅠㅠ 

 

 

한자책

 

 

한자 형성 원리가 함께 한 책은 

아주 좋아했어요. 

 

아주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이날도 딸기요거트스무디&베이글

 

 

이날은 GOGO 카카오프렌즈 신간을 사고 

너무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동성로에서 독서 삼매경

 

그 자리에서 다섯 권 다 읽음. ;;;;;;;

 

 

책을 읽는 건 좋은데, 

왜 여기서 읽겠다는 건지.. 

ㅎㅎㅎㅎㅎㅎ

 

서점이라는 곳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 

 

 

 

 

[제주함덕] (아이랑 제주) 국제리더스클럽 잠수함/소노벨/김녕미로공원/함덕연세치과

국내 Domestic/여행

 

 

방학 동안 다녀온 

제주여행일기 

(feat. 태풍 카눈)

 

 

 

30분 비행

 

제주공항 도착

 

 

코리아식당 된장찌개

 

 

렌터카를 픽업하고

잠수함 타러 가기 전 점심식사를 하려는데, 

제주는 화요일 휴무인 곳이 많았습니다.

(월요일까지 관광객이 많음.)

 

검색해 놓은 맛집 3군데가 

모두 화요일 휴무라(화요일 도착)

두리번두리번거리다 급하게 들어간

코리아식당

 

된장찌개 먹고 싶다해서

된장찌개 2인분을 시켰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특별함은 없지만 

익숙함과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국제리더스클럽

 

잠수함에 에어컨이 있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 

 

투명카약

 

대기장소

 

잠수함 기다리기

 

그늘에 있어도 후덥지근합니다. 

 

2시 반을 예약했지만, 

시간을 딱 맞춰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5-10분 정도

기다립니다. 

 

 

펭귄잠수함 탑승 (뒤뚱거려서 펭귄잠수함)

 

먹이주기체험(2,000원)

 

인증샷

 

잠수함 내부

 

 

그냥 해변에서 동동 떠서 보는 거라서 

옥토넛 같은 잠수함을 상상하시면 안 됩니다. ㅋ

 

위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하면

물고기가 몰리는데

그 물고기들을 보는 겁니다.

 

아이는 멀쩡한데, 

어른들은 모두 두통&멀미를 호소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조금 더 스펙터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던 

잠수함 체험이었습니다. 

 

씨워크나 스노클링이 더 재미있겠어요. 

 

 

잠수함에서 5분 거리

함덕 소노벨 제주 도착! 

 

 

7층

 

오자마자 일기쓰기

 

침실

 

 

여기에 온돌방 1+욕실 1

있습니다. 

 

화장실이 1개인 거 빼고는 

두 가족이 머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뷰 좋아요.

 

귀신놀이

 

암막커튼 다 치고 

귀신놀이 시작합니다. ㅋ 

 

방마다 벽장이 있어서 

숨바꼭질하기도 좋아요. 

 

 

함덕 소노벨의 장점을 

걸어서 5분 거리에 

함덕해수욕장이 있다는 점이죠. 

 

수영장이 없는 제주 소노벨이지만, 

숙소만 나서면 바다니 

이것으로 모든 것이 상쇄됩니다. 

 

 

모래놀이

 

파도놀이

 

 

태풍 카눈이 밤에 지나간다 하여 

해수욕장 물품들이 

모두 제거되거나 꽁꽁 묶여 있습니다. 

 

파도도 거세서 

파도놀이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날은 

태풍 카눈으로 

아무 데도 가질 못했습니다. 

 

특히 후에 합류한 언니가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애들을 절대 밖에 내보내질 않아요. 

 

그래서 회원 사우나 할인권으로 

모두가 사우나하러 갔습니다. 

(냉탕이 거의 작은 수영장 수준. ㅎㅎ)

 

저녁이 되어 

근처 연세치과에서 

이 뽑으러 갔습니다. 

 

아주 멋진 추억이 되었어요. ^^ 

제주도에 여행 와서 이를 뽑다니. 

 

 

이 뽑기 전

 

그렇게 다들 나란히 이를 뽑고 

저녁에도 신나게 놀다가 잠들었어요. 

(발치비용 5,500원, 첫 진료였는데 완전 양심치과예요!)

 

원래 여행 와서는 바깥 활동을 많이 하고 

숙소에서 뻗어 자는 맛인데, 

바깥 활동을 안 해서 

애들이 잠을 안 자요. 

ㅋㅋㅋ;;;;; 

 

 

다음 날 방문한 

김녕미로공원 

 

벌써 세 번째 방문인데, 

방문할 때마다 시설이 업그레이드되어 있어요. 

 

진짜 어린이 있는 집은 강추강추 

 

너무 대규모로 삐까뻔쩍한 곳은 

아이고 부모고 탈진하기 십상입니다. 

 

여기 아주 좋아요. 

 

나름 전통 있는 곳이라

나무가 우거져서 

한여름에도 미로 사이는 그늘입니다. 

 

그리고 입구에 고양이가 많은데, 

고양이 사료를 무료로 줍니다. 

고양이에게 직접 먹일 수 있어요. 

 

인심이 느껴지는 곳.. 

 

밥 주세요.

 

미로 탈출

 

세 번째 오는 데도 

길을 못 외워요. ㅋ 

 

늘 포기할 때쯤에 

출구를 찾습니다. 

 

 

무료 발자전거

 

이 체험은 돈 받고 하셔야 할 듯한데 

무료 발자전거입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3,000원은 

체험비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5,000원 해도 탈 것 같아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힘들어하다가 

나중에는 안 가려고 해요. 

 

슝슝

 

배고파서 너무 힘들다고 

겨우 끌고 나왔습니다. 

 

 

계절식탁 제주한상(4인) 180,000원

 

 

또 더 나중에 합류한 

부모님까지 와서 

다 같이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다들 태풍을 요리조리 잘 피해서 

만나고 헤어졌어요. ㅎㅎ

 

 

함덕 해수욕장

 

보기엔 아름다운데 

정말 너무 더웠어요. 

ㅎㅎㅎ 

 

 

아름다운 함덕해변

 

 

제주 공항

 

태풍으로 결항된 비행기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렸는지 

제주공항 인근이 아무 많이 막혔어요. 

ㅠㅠ

 

진짜 비행시간 15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한항공 직원분이 

무전기 들고 비행기까지 탑승 도와 주셨어요. 

 

진짜 성함을 알아야 하는데... 

 

 

이 뽑은 자리는 벌써 아물어 가네요.

 

이뽑은 거 그림일기 쓰기 ㅋ

 

방학 때  매일매일 그림일기 쓰겠다고 

선생님께 약속했다고... 

(왜 그런 약속을.. ㅎㅎㅎ;;;)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 쓰느라 고생했습니다. 

 

정말 바쁠 때 겨우 시간 내서 

2박 3일 다녀온 짧은 제주여행이었지만

다녀오고 나니 잘 다녀왔다 싶으네요. 

 

짧게 블로그 글도 쓰고 

이걸로 만족합니다. ^^ 

 

 

아참참!!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조식을 먹지 않고 

숙소 바로 앞 

오드랑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먹었어요. 

 

7시부터 오픈이라 

빵 굽는 냄새가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맛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간단하게 아침 때우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담양] ★담양 죽녹원★ 시작을 후문에서 하는 이유

국내 Domestic/여행

 

 

늘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계획 없는 나들이

 

담양 죽녹원을 네비에 치고 출발했는데 

네비가 가르쳐 준 곳은 

우연히 죽녹원 후문이었습니다. 

 

다녀와서 보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후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좋았던 것 같니다. 

 

정문에서부터는 사람이 많고 

좀 번잡한 느낌이 듭니다. 

근처에 생태전시관이 있지만

어두컴컴하게 폐쇄 상태고, 

폐업한 가게가 정리가 안된 채로 있습니다. 

 

 

반면에 후문은 잘 정돈된 공원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대나무숲으로 진입합니다. 

 

조금 더 다채로운 산책로들이 있고, 

담양의 대표 정자를 그대로 옮겨 놓은 

아름다운 정자 재현 마당도 후문 근처에 있습니다. 

(외국인 데리고 오기 너무 좋아요!!)

 

우연히 후문에서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가격(주차 무료)

 

죽녹원 지도 챙겨가세요. ^^

 

 

죽녹원은 특히 산책로가 다양하기 때문에 

꼭 지도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각 지도별로 

몇 m인지, 몇 분 걸리는지 

보기 쉽게 나와 있어서 경로를 짜기 좋습니다. 

 

당연히 각 장소에 대한 설명도 

정말 알찹니다. 

 

 

지도

 

 

저희는 아이가 짠 경로로 다녔더니 

아이가 능동적으로 길을 이끌어줘서 

정말 편했습니다. 

 

각 장소에서 뭐 했는지도 썼더니 

아주 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후문쪽 담양 추성창 기념관

 

면앙정 앞 활쏘기

 

슝!

 

 

늘 있는 건 아니었고, 

이날 무슨 행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원해 보이는 데크길로

 

경치가 아주 좋아요.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어디를 갖다대도 사진 

 

추월당(한옥카페)

 

 

정자를 다 둘러보고 

목도 마르고 덥기도 해서 

한옥카페로 향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4,000원이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았습니다.

 

나머지 음료는 

대부분 7,000원 안팎입니다. 

 

 

 

추억의 샛길

 

 

카페에서 나와 보이는

여러 갈림길 중에서 

가장 짧고, 가장 좁은 

추억의 샛길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굿굿! 

 

약간의 운동도 되고, 

사람도 없고, 

대나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결을 수 있었습니다. 

 

 

절 따라 오세요. (불이정)

 

 

계속 추억의 샛길로 GoGo

 

조용하고

 

대나무가 꽉 찼습니다.

 

남편도 매우 만족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아이가 아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모르더라구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얼른 임금님 귀 확인하러 가네요. 

ㅋㅋㅋㅋㅋ

 

 

대나무 샷!

 

진짜 판다 있으면 좋겠네요. 판다 원츄!

 

숲속 놀이터

 

작지만 신나요.

 

대나무 만지는 남편

 

 

대나무를 만지며 

대나무의 기운을 받는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문 쪽으로 가면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거기서 대나무빗이랑 

담양특산품 명궁 

이라는 활을 샀는데, 

이거 진짜 사야 합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명궁 ㅋㅋㅋㅋ

 

 

꿩 있나?

 

활을 파는 아저씨가 

어깨띠를 끼워 주시면서 

"오늘 엄마한테 꿩 한 마리 잡아 드려라."

라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새를 꼭 잡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결국 새는 못 잡고 

나비만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ㅎㅎㅎㅎ

 

나비가 먼저 지치는지 

아이가 먼저 지치는지 

기다렸는데.. 

 

여름 오후 햇살에 

애 잡겠다 싶어서 억지로 끌고 나왔습니다. 

 

 

 

화장실 뒷편

 

 

출구 직전 마지막 화장실에서 

땀을 좀 씻기고 나왔습니다. 

 

화장실 뒷편에 

이렇게 고즈넉한 곳이 있네요?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사진만 찰칵!! 

 

여기 안쪽에 그네가 있다고 지도에 나오던데 

못 가봐서 정말 아쉬웠어요. 

 

 

메타 프로방스도 근처에 있었지만 

시간상 안 간 것도 있고 

부부가 이런 자연물을 더 좋아하다보니 

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 말고 

메타세콰이어 드라이브길로 왔더니 

정말 데이트 하는 느낌. 

ㅎㅎㅎㅎㅎㅎㅎ 

 

꼭 메타세콰이어 드라이브 길로 가세요. 

싸운 부부도 화해시키는 

마법 같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