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전남순천] 순천만습지 v.s. 순천만국가정원 / 하늘택시 스카이 큐브 / 아이랑 순천

국내 Domestic/여행

 

 

아웃백 가려고 출발한 순천인데 

아웃백은 안 가고

1박까지나 하고 온 순천 여행 ㅋ

 

'순천만 일번가'라는 꼬막정식집에서 밥을 먹고, 

예정에도 없던 순천만습지로 향합니다. 

 

순천만 습지-순천 국가정원을 이어주는 

하늘 택시 스카이큐브는 탔지만,

순천만 습지 내 생태체험배는 시간 부족으로 

이번 가을을 기약... 

 

 

 

매표소

 

스카이큐브 통합권 구매 후 입장

 

갈대열차 타러 가는 길

 

 

 

갈대열차는

순천만 - 스카이큐브 문학관역

사이를 운행하는 운송수단이에요. 

(걸어서 가도 됩니다. 1km 남짓)

 

 

순천만습지 - 갈대열차 - (문학관역) - 스카이큐브 - (정원역) - 국가정원

 

 

그런데 습지 입구부터

갈대열차 정거장으로 가는 방향 표시가 하나도 없어서 

꽤 당황했어요. 

 

그냥 사람들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가면서도 내내 두리번두리번  

 

 

갈대열차 기다리면서 아이스크림

 

 

수제 아이스크림(3,800원)인데..

조안나에 한 표. ㅋㅋ 

(맛도 바닐라만, 딸기맛, 초코맛 ㅎㅎㅎㅎ)

 

 

기다리던 갈대열차 도착!

 

갈대열차타고

 

스카이큐브 탑승

 

 

출발을 눌러야 문이 닫히고 출발해요.

 

 

스카이큐브가 독특했던 건 

속도가 빠르다, 

전기차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밖에 보이는 풍광이었어요. 

 

원래 이런 고가철도는

빌딩과 자동차가 즐비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잖아요. 

 

그런데 넓고 넓은 전라도의 푸른 논밭과 

부드러운 능선,

형형색색의 오후 하늘과 함께 하는 

전기열차 스카이큐브는 

짧은 탑승시간이었지만

마치 영화 같았어요. 

 

 

정원역 도착

 

관람차(3,000원) 타러 또 갑니다.

 

 

오후 4시 반에 입장한 터라 

시간에 쫓겨서 국가정원에서

관람차를 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냥 걸어 다니면서

조금만 보고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단 동문 출구 쪽으로 가서 

순천만 언덕들을 보고, 

국가별 정원 중에 맘에 드는 것만 보고, 

메타세콰이어 길 걷다가 

다시 돌아오면 될 것 같아요. 

 

내년 박람회를 위해 공사 중인 곳도 많고, 

갈대열차, 스카이큐브 타고 

또 탈 것을 타니까 아이가 지루해하더라고요. 

 

뭐랄까.. 

막 뛰고 싶어 한달까요?

 

 

꿈의 다리를 건너

 

국가정원 동쪽 부분(+관람차 동선)

 

국가정원 서쪽 부분

 

 

관람차는 이렇게 생겼어요.

 

스피커 밑에 앉으면 설명이 잘 들려요.

 

장미정원

 

국가정원의 상징 "순천만 언덕"

 

 

관람차를 20분 기다리고,

관람차 20분 타고,

다시 스카이큐브 타러 가려니

진짜 그냥 40분 뛰어 놀 걸 그랬다 싶었어요.

 

기다리고 앉아 있고 이랬더니

아이는 지루해하고 심드렁해하고

(이거 아닌데 ,,,;;)

 

 

다시 정원역

 

습지로 돌아가는 스카이큐브

 

 

순천만 조깅~~~

 

계속 뭘 타기만 했더니 

소화가 안 되어서, 

남편이랑 아이는 갈대열차를 타고 

전 조깅을 하기로 했어요. 

 

와.. 

 

순천만 갈대밭을 보면서 조깅이라니.. 

 

발이 까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렸네요. 

상처 투혼.. ㅋㅋ

 

(덕분에 금방 배고파졌어요.)

 

 

순천만 생태체험선 (다음을 기약!)

 

 

아이도 순천만 풍광을 넋 놓고 바라 봐요.

 

습지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

 

습지 짱뚱어 구경 중

 

그냥.... 졸린 듯.. ㅎㅎ;;;

 

 

아름다운 노을

 

아이가 달려요.

 

넘어가는 아쉬운 해.

 

 

 

숙소는 급하게 잡은 

 "소풍" 

 

외딴 데 떨어져 있지만, 

차로 5분이면 "신대"라는 도심지에 닿을 수 있어

조용하게 지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숙소도 가성비 끝짱

 

쿵푸팬더 검색

 

샤워실/화장실 분리

 

방마다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ㅎㅎ

 

 

1층 물/얼음/커피 서비스

 

1층에 원두커피 자판기 있는데, 

이제껏 마셔 본 자판기 원두커피 중에 최고였어요. 

 

옆에 늘 얼음이 있어서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이나 마셨어요. 

 

아침은 컵반 주세요. 

저희는 매콤한 오징어 덮밥 컵밥 먹었어요. 

 

 

그리고 1층 당구대!!!

 

저녁에도 가족 당구 한 판, 

숙소 나서면서도 한 판 했어요. 

 

룰은...

공을 맞추기만 하면 됨.

ㅋㅋㅋㅋ

 

너무나 즐거워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순천 나들이 

 

11월에 또 방문할게요!! 

 

 

 

[광주광역시] 넓고, 깔끔하고, 조식까지 맛있는 광주 에프앤티호텔(Food&Tour)

국내 Domestic/여행

 

 

 

광주 에프앤티 호텔 (Food&Tour)

 

지난 주 광주에서 이용했던 호텔입니다. 

 

예약 사이트에서 후기도 좋을뿐더러

가격 대비 방도 크고 화장실도 크고

심지어 조식 평도 너무 좋아서 예약을 했어요. 

 

핫한 상무지구에 있어서 

걸어서 5분 정도면

웬만한 종류의 먹을거리도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흰 "목구멍"이라는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했어요.)

 

 

광활한 현관

 

숙소 진짜 넓어요!

 

2인 기준 방입니다. (3인 기준 아님;;)

 

 

1,000점을 줘도 안 아까울 숙소인데.. 

 

베개도 3개가 세팅된 이 방이 

2인 기준이라 1인 비용을 더 청구하셔서 

체크인하면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만 5세 아동 추가 비용 15,000원) 

 

얼떨결에 결제하긴했지만, 

지금도 정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예약 사이트에도 유아 비용은 따로 청구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거든요..)

 

나머지 부분에서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약간의 삐끗함을 넘어가보려 합니다. 

 

 

TV 크기도 딱 적당했어요.

 

 

아이와 침대에서

"지구공룡대탐험"을 검색해서 보고요, ㅎㅎ 

해남 숙소에서도 본 영화예요. 

ㅎㅎㅎ

 

책상도 넓어서 좋았고요, 

스타일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필요한 분에겐 요긴할 것 같아요. 

 

 

정말 편했던 의자

 

넉넉한 수납공간 / 소음 거의 없는 냉장고

 

진짜 광활한 현관입니다.

 

화장실도 역시 광활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 샤워실

 

오른쪽 화장실

 

 

감성샷

 

생활용품들

 

어매너티

 

엘리베이터 앞 편한 의자

 

 

복도에도 에어컨을 켜 주셔서 

정말 시원했고요, 

 

여기저기 배치된 가구들은 

정말 브랜드를 물어보고 싶을 만큼 

예쁘고 편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당이에요. 

(투숙객 조식 무료)

 

9시까지라 8시 반쯤 서둘러 갔는데, 

먹으려고 보니까 10분 정도 남아서 

엄청 급하게 먹었어요. 

 

커피 / 시리얼 / 샐러드 / 과일

 

한식

 

토스트 (양식?)

 

계란후라이

 

따뜻한 음식들

 

조식이 끝나갈 무렵에도 

사장님이 계속 음식 봐 가면서 

채워주시고, 정리해주시고

진짜 세심하시고 친절하셔요. 

 

 

비지니스 공간

 

 

진짜 숙소든, 식당이든,

어디든지 널찍널찍해서

굉장히 편한 느낌이었고요, 

침대나 의자 등 가구도 매우 안락해서 

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광주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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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알차디 알찬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국내 Domestic/여행

 

 

이사 후,

지도상 조금 대한민국 서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전라도와 조금 가까워진 느낌. 

 

광주로 향해 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 어린이대공원과도 붙어 있고 

(지금은 휴장... ㅠㅠ) 

도심 속 넓은 숲속 부지로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광주시립미술관 입구

 

 

날씨 탓에 건물이 우중충해 보이지만 

날씨가 흐렸던 덕분에

돌아다니기에는 좋았어요. 

 

 

어린이 전시실은 2층에 있어요.

 

어린이 전시실로 가는 길

 

입장

 

전시실 내부

 

앉아서 영상 보기

 

아이는 재미 없대요. ㅋㅋㅋ ;;;;;;;  잠깐 있다가 휘릭~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영상

 

여행가방 만들기 존

 

여행 가방 만들기

 

 

접고, 붙이고 하면서 만드는 여행가방인데,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방은 아니예요. 

 

그래서 많이들 버리고 가나봐요. 

 

"버리지 말고 가져가세요~. "

 

하고 안내 받았습니다. 

ㅋㅋ 

 

 

아이가 좋아했던 트랙

 

한~~~참을 놀았더랬죠.

 

나무 블럭도 한참 가지고 놀고요.

 

리프트

 

우연히 올려다 보다가,

"이 줄 뭐야~?"

했는데, 

 

우와~!!!!!!!! 

 

리프트예요!!!!!!!!! 

 

짱 귀엽고 멋짐!!!!!! 

 

 

 

그림 그려서 벽에 띄우는 거예요.

 

 

열심히 그림을 그려요.

 

앵무새 다 그림

 

여기 올리면,

 

 

앵무새가 벽에 막 떠다녀요~~~ 

 

몇 가지가 더 있답니다. 

광주박물관에도,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비슷한 활동이 있어요. 

 

 

이글루

 

 

인터넷을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 인원이 다 오는 거 같지 않아요. 

 

주말인데도 완전 널럴했어요. 

 

 

바로 옆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요. 

 

어린이가 탈 만한 놀이기구가 많다고 해서 갔는데.. 

 

웬걸... 

 

잡초가 무성한 것이 버려진 놀이동산 같더라고요. 

그래서 찾아 보니까,,

 

두둥... 

 

 

놀이공원 운영 종료.

 

 

꼭!!! 

리모델링 되어서 다시 만나요.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아이랑 실내에서 보내야 할 때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강추합니다. 

 

 

[전남해남] 멀지만 절대 후회 없는 해남공룡박물관 방문기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전남해남] 멀지만 절대 후회 없는 해남공룡박물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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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이랑 광주, 무조건 추천!! 광주어린이박물관(광주국립박물관내 위치)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에 블로그 글.

잘 모르고 그냥 가 본 광주국립 박물관 내
광주 어린이 박물관

얻어 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 대만족이라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자 블로그를 씁니다.

일단 더운 여름에는 무조건 실내 활동만 찾는지라.
광주시립미술관 내 어린이 전시관도
함께 강추

광주국립박물관 입구

 

광주국립박물관 입구 멋지네요.

어린이 박물관만 칼라로 ㅋㅋ

 

어린이박물관

 

주 방문층이
어린이박물관 방문객이 많은지
국립박물관 입구에
어린이박물관만 따로 칼라로(다른 건 다 흑백ㅋㅋ) 안내해 놓은
지도가 있습니다.

 

 

회차별 이용시간

 

시간당 체험인원 80명인데
인터넷 사전예약 50명/ 현장예약 30명으로 운영되어요.

2회차, 3회차 이용했는데,
주말에 그냥 가도 입장될만큼
붐비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정리 및 소독

 

내부전경

 

이 곳에서 점심도 안 먹고
3시간(11시~2시)을 있었죠.
ㅎㅎㅎ ;;;;

터치하면 뭘 하는 보여 줌.

 

레고로 도자기 꾸미기

 

 

도자기 만들어 화면서 띄우기

 

내 도자기..

 

모르고 갔는데,
"도차기 가상 체험 박물관"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신안에서 발굴된 도자기를 테마로
아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

진짜 아이텟 잘 잡은 듯!!

자기 이름이 붙은 도자기가 둥둥 떠다니는 걸 보고
아이들이 신나했어요.



그림 색칠 후,

 

메일로 보낼 수 있어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으쌰으쌰

 

분청사기 연꽃무늬 항아리 완성

 

지도 선생님 설명을 들어가며 하는 거라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참여했어요.

엄마 아빠 말보다
선생님 말이 무조건 맞다고 하는
순진한 만 5세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 한마디는
정말 그 파워가 대단해요.

전시관 밖

 

가상 도자기 만들기 체험

 

전시관 밖에서도 이렇게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점심시간 1시간 내내 한 거 같아요. ;;;;

밥 먹으러 가자고 해도
요지부동..

사람들이 다 빠져서 망정이지
아니면 진짜
계속 본인 차례 기다리거나
계속 자리차지해서 민폐거나
그럴 뻔 했습니다.

전시실 입장 전 대기실

 

물품보관실

 

유모차 주차장

 

 

다시 3회차 입장 

 

 

자석 도자기 맞추기

 

스팽글 방 (찐짜 예쁨)

 

블럭방

 

포토존 ㅎㅎ

 

깨진 도자기 맞추기

 

곡식 이름 쓰고

 

벼 받아서 갈기

 

이름 써서

 

스티커 받기

 


이외에도 더 있지만, 

백마디 말보다 

한마디 방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아이랑 집에서 씨름하지 마시고 

광주 어린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체험이 많아서 

고학년도 동반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광주국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고품격 무료 키즈카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경주] 아이랑 경주라면 한화리조트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온천수 물놀이장(가격) / 문무암

국내 Domestic/여행

 


아는 지인 분이

한참 전부터 같이 가자고 했던

한화리조트 뽀로로아쿠아빌리지

 

그게 뭐냐며 시큰둥했었는데,

직접 가 보니 정말 괜찮았어요.

 

시설은 아이들에게 최적인데,

호텔 수영장보다도 훨씬 저렴하고

 

게다가 온천수라는 특장점이!!!

 

 

숙박을 하지 않고

그냥 아쿠아빌리지만 이용도 가능해요!! 

 

그럼, 당일치기 여행도 O.K. 

 

 

요일별 시간대별 

다양한 요금제 이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숙소는 지인 이름으로 예약한 터라

숙소 정보는 1도 없는 상태로 입장 

 

널찍한 숙소가 넘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놀이 삼매경

 

거실

 

인기있던 안마의자

 

반대편에 TV

 

침실방 + 스타일러

 

침실방 욕실

 

온돌방

 

여유있는 침구류

 

중앙욕실

 

 

짐을 풀고 

아이들과 바로 물놀이장으로 갑니다. 

 

2시간짜리 이용권이라 

체크인 후 2시간 놀고 저녁 먹으면 

딱이예요.

 

 

야외 온천풀장

 

온천수라 물이 따뜻해 

한겨울에도 야외풀장 이용이 가능해요.

 

한산한 야외풀장

 

수영장용 마스크

 

 

입장할 때

수영장용 마스크를 나누어 줍니다. 

 

이제 곧 코시국이 끝나면 

이런 귀찮은 마스크도 없어지겠죠? 

 

 

 

실내도 한산

 

 

아이들이 물놀이할 동안 

엄마들은 저녁준비 시작

(feat.수다)

 

 

깔끔한 주방

 

커피포트 + 전자레인지

 

와인잔

 

그릇류

 

조리도구

 

 

뷰도 참 좋았어요. 

보문관광단지랑도 가까워서

관광하기도 편하고요. 

 

 

저녁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 데리러 가면서 

치킨도 주문합니다. 

 

리조트 1증에 bhc가 있어요. 

해바라기 치킨(20,000원)을 시켰는데, 

인기짱이었어요. 

 

기름도 깨끗한 기름 쓰시는 느낌. 

튀김도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풀장은 6시에 문 닫습니다.

 

 

풀장 앞 오락실

 

 

안녕 뽀로로~~

 

 

푸짐한 저녁 한 상

 

흡입

 

물놀이 후 라면과 치킨은

진리.. 

 

 

그렇게 저녁 12시까지 토킹 토킹 놀다가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은 또 라면 ㅋㅋㅋㅋ

 

 

체크아웃 아이스크림 (?)

 

 

아쉬운 마음

 

 30분 정도를 동쪽으로 달려 나가면 

문무대왕릉에 도착합니다. 

 

집과는 반대편이지만, 

바다 안 보고 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번거롭지만 가 보았습니다. 

 

굿 초이스! 

 

 

바다와 하늘이 그냥... 유후~

 

아들이 찍어 준 사진

 

이삭토스트

 

배가 출출했는데, 

걸어서 3분 거리에 이삭토스트가 있더라고요!!! 

 

햄치즈 2개 포장해서 

해변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억의 이삭토스트를 

여기서 맛보다니... 

 

감격 & 감동.. 

 

 

부자샷

 

 

한참을 바다에서 놀다가 

집에 오는 길에 부자 모두 기절 

 

바다에서 한 2시간 정도 논 거 같은데 

진짜 가족여행은 그냥 준비 없이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다들 그냥 떠나세요!! ㅎㅎㅎ

이번 주도 떠나 보아야겠어요. 

 

 

 

[전북전주] 여행 만족도 업! 아이랑 함께 한 전주24게스트하우스 숙박 후기

국내 Domestic/여행

 



쨍한 노란색 외경이 인상적인

전주 24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10분. 

길 건너 바로 홈플러스.

위치도 아주 좋아요. 

 

아이가 2층 침대를 좋아할 것 같아

2층 침대가 있는 방으로 예약했는데

오버부킹으로 트윈룸에서 자게 되었어요.

 

어쨌거나 아이는 너무 좋아했답니다.

작은 방도, 노란 이불도, 셀프 조식도요.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하네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세요!! 

 

 

 

 

전주 24게스트하우스

 


노란색과 토끼가 테마인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 하우스답게

전주와 전라북도 여행 관련

지도와 전단지, 책자로

빼곡합니다.



104호 배정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트윈룸

 

아이가 방에 들어와서

"엄마 이 호텔은 엄청 작은데, 엄청 신기해!"

하며 좋아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처음인데,

아이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 

 

 

에프킬라 처음 본 1인

 

에프킬라 들고

이거 뭐냐면서

엄청 신기해하네요. ㅎㅎㅎ


 

블라인드도 24게스트하우스

 

냉장고 + 생수

 

냉장고가 진짜 짱입니다.

소음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 조용한 냉장고 처음.

 

냉장고 사양이

일반 호텔들보다 더 좋은 거 같아요.

 

작고 예쁜 거울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노란 이불

 

침구가 정말 뽀송뽀송했어요.

햇볕에 말린 느낌?

 

매트리스도 아주 편했습니다.

허리 하나도 안 아팠어요.



화장실

 


화장실의 크기에 대해서는

예상하고 갔었어요.

 

물 튀김이 있어

샤워 후 변기 사용 시 닦아야 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Wifi나 정문 비번, 조식 제공시간 등은

방문에 잘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게스트하우스는 학생 때 많이 다녔는데,

전 추억 소환해서 좋고,

아이는 색다른 숙박 경험을 해서 더 좋았던

24 게스트하우스 숙박이었어요.

 

노란 베개로 베개싸움 한참 하고

힘이 빠져 잠이 듭니다.


 

조식당 

 

 

조식: 아침 8시-10시 

 

조식당은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 때 본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지금은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노란컵 (우유/주스는 냉장고에) 

 

 

노란 옥수수 식빵 

 

계란후라이

 

계란후라이 2개 해서 

 

토스트 만들었어요. 

 

옥수수 식빵 토스트 해서, 

그 위에 반숙 계란프라이 얹고,

딸기잼 쭉~~ 짜 먹으면

리얼 꿀맛입니다. 

ㅎㅎㅎㅎ

 

아이도 맛있다고 계속 먹었어요. 

 

 

계란 후라이는 꼭 반숙으로!! 

 

커피도 한 잔 내려 먹고요. ㅎ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전주동물원으로 향합니다. 

 

들어올 때 나갈 때 짐도 들어주셨던 고마운 사장님, 

전주 올 때 꼭 다시 오겠습니다!! 

 

전주에선 24 게스트하우스!

앞으로도 쭉~~~~ 이용할게요! ^^ 

 

 

 

https://ddongddong.tistory.com/743

 

[전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 전주동물원 관람 팁 이모저모(feat. 표범와 재규어 구

오랜만의 전주 1박 2일입니다. 지방 1호 동물원인 전주동물원의 재단장 소식을 2018년에 공문으로 접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 이제야 가 봅니다. 1,000원 주차료를 선불로 내고 주차 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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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 전주동물원 관람 팁 이모저모(feat. 표범와 재규어 구별 방법)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전주 1박 2일입니다. 

 

지방 1호 동물원인 전주동물원의 재단장 소식을 

2018년에 공문으로 접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

이제야 가 봅니다. 

 

 

1,000원 주차료를 선불로 내고 

주차 후 입구로 향합니다. 

 

 

끝없는 유혹의 길 ㅋ 

 

다행히 유혹을 잘 뿌리치고 

입장권을 끊습니다. 

 

(입구에서 이런 거 사면, 짐만 될 때가 있어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멋진 입구 

 

입장권 수거함 

 

 

입장권은 통 안에 넣습니다. 

 

아이가 넣도록 해 주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매우 좋아합니다. 

 

 

전주동물원 지도 

 

 

입장하실 때 지도 꼭 챙기시고요! 

 

5세 이상이라면 

그냥 돌아다니는 것보다,

아이들이 보고 싶은 동물을 찍어서 

아이들 스스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다 보는 것보다는 

기억에 남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사진들도 주로 

아이가 보고 싶어 했던 동물만 

찍어 보았습니다. 

 

 

 

사자 (낮엔 자요.) 

 

멋진 관람길 

 

곰 

 

동물원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지 않아요. 

 

아랍 같은 느낌 

 

지도랑 기념사진 한창 찰칵! 

 

재규어 

 

표범 재규어 구별 방법!! 

 

 

표범과 재규어 구별 방법 등 

정말 간단하게 읽을 거리들이 

넘쳐 납니다. 

 

아주 즐겁고 유용한 정보들이었어요. 

 

 

악어 보고 싶다고 쫓아가는 아이 

 

안경 카이만 발견!

 

당나귀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그래도 너무 튀어 나온 엉덩이. ;;;;;;;

 

엘크(사슴과) 

 

보고 싶던 늑대 

 

늑대 보러 가는 길 

 

 

늑대 

 

이렇게 큰 늑대 방사장은 처음 보았어요. 

늑대 찾기가 힘들 정도! 

 

생태동물원으로 인정!! 

 

 

고목 

 

전주동물원은

지방 1호 동물원답게 

많은 고목들이 있어요. 

 

그 중 하나 앞에서 사진 찰칵! 

 

 

 

화장실도 

 

완전 아이들 취향저격! 

 

 

하늘이 너무 예뻐서 노란 지도랑 한번 더! 

 

 

코순이 

 

물 속 하마 

 

 

지도에서 아이스크림을 보았다고 

이 추운 날에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겠다는 아들

 

너무 춥다고 한 소리했더니 

갑자리 째려 보며(?) 

'나 엄마 말 듣기 싫어!' 

합니다. ㅋ 

 

오케이~ 

 

고집엔 고생이 답이지. 

 

바로 사 줍니다!! 

ㅎㅎㅎㅎㅎ 

 

 

매점

 

아이스크림(3,000원) 사고,  

 

설탕 잔뜩 발린 츄러스(3,000원)도 삽니다.  

 

시작만 신남ㅋㅋㅋ

 

추워서 먹지도 못하면서 

덜덜덜 떨고 있어요. 

츄러스만 계속 먹었어요. 

ㅎㅎㅎ

(이날 아침 기온 0도)  

 

이젠,

엄마 말 잘 듣겠다고 합니다. 

ㅋ 

 

역시, 

고집엔 고생이 답입니다. 

 

엄마 윈. ㅋ

 

 

부레옥잠으로 잔뜩 덮힌 기린지 

 

 

아이스크림 먹고 어찌나 떨었던지 

나가자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비눗방울 놀이하는 

동생에게 꽂혀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결국 사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가 놀러 가서 

뭘 하나 사 달라고 하면

너무 돈 아끼시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은 꼭 하나 사 주시길 바랍니다. ^^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걸로요. 

 

아이가 그걸 가지고 놀 때  

그때의 기억과 추억을 

생생히 기억한답니다. 

 

제 아이도 여행에서 산 물건을 보고 

그 여행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그 물건이 없어지면, 

그 여행의 기억도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매점에서 

집에 널린 비눗방울 놀이아닌 

다른 걸 물색해 봅니다. 

 

그렇게 걸린, 

 

 

 

터닝매카드 티라노 운송차 

 

 

인터넷으로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이면 살 수 있는 물건이지만, 

1천원 할인 받아,

현장에서 14,000원에 구입합니다. 

 

7,000원은 

교육 값? 추억 값?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합니다. 

 

2년 전 제주김녕미로공원에서 사 준 

7,000원짜리 몬스터트럭 덕에 

아직도 2년 전 기억을 생생히 하는 아들을 보고 

이젠 어디든 꼭 하나씩 추억 소환할만한 물품을 삽니다. 

 

오늘은 티라노 운송차 당첨. 

 

 

비눗방울 놀이는 새카맣게 잊어 버리고, 

 

집에 갈 생각을 않네요. ㅋㅋ

 

 

주차장까지 밀고 옵니다. (너 허리 안 아프니? ;;) 

 

 

전주동물원에는 

다시 한 번 더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동물원을 서너 군데 다녀 봤는데, 

전주동물원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규모도 아이가 걸어 다니기에 딱 좋고, 

고목들도 많고(푸름푸름), 

앉아서 쉴 곳도 많았어요. 

 

동물원답게, 

적당히 먹을 것, 살 것, 할 것들이 있고요, 

 

동물 생태해설도 어쩌다 들었는데, 

아주 유익하고 

아이들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였어요. 

 

전주 숙박이랑 식당 블로그 글도 

곧 올려야하는데..

 

이번 주가 너무 바쁠 것 같아

일단 동물원 글만 올립니다. 

 

전주동물원은 사랑입니다..

또 올게요.

^^ 

 

 

 

 

[경남함양] 아이랑 함양 여행 꿀팁! 상림 어린이 공원 / feat. 돌돌돌(?) 미끄럼틀 엉덩이 안 아프게 타는 팁!

국내 Domestic/여행

 

 

함양 제 1 관광지인 상림에 

어린이 공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웬일인지 늘 상림에서는 들어가는 길이

늘 막혀 있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진행 중인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로 

주차장의 위치가 바뀌어

차를 그 곳에 대었더니, 

(제1주차장=백연 주차장)

떡 하니 어린이 공원으로 연결되네요. 

 

헐. 

 

함양에서 몇 년을 근무하며 

이런 곳을 이제야 알다니. ㅠㅠ 

 

 

어린이공원 전경 

 

놀이터 겸 물놀이터 

 

 

코로나 때문에 여름에 운영을 안 했겠지만 

멋진 물놀이터입니다. 

 

물이 없을 땐 

그냥 놀이터 

 

요즘 여기저기서 본 

해적선 테마 놀이터입니다. 

 

 

그리고.. 

 

돌돌돌(?) 미끄럼틀

 

 

지붕이 ㅋㅋㅋㅋ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에서도 볼 수 있는 

 

돌돌돌 미끄럼틀?

봉 미끄럼틀? 

 

이 미끄럼틀, 

뭐라 불러야 할까요? 

 

 

출발 

 

 

이 미끄럼틀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타는 내내 

정말 엉덩이에 '불나는' 미끄럼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몸무게 전체가 엉덩이로 쏠리는데, 

그 엉덩이가 우당탕탕 거리면서 내려가니

너무너무 아픈거죠. 

 

저도 아이도 

딱 2번 타고 끝! 

 

그런데!! 

써프라이즈!! 

 

어쩌다가 마지막에

누워서 타고 내려갔더니 

엉덩이가 하나도 안 아픈 거예요!! 

 

무게가 분산되어서 그런가 봐요! 

 

여러분, 

엉덩이 아프면 

뒤로 누우세요. 

ㅋㅋㅋㅋㅋ

 

 

 

 

몰놀이터 느낌 

 

옷 젖으면 옷 갈아입을 시설도 있네요. 

 

그네도 두 세 군데 

 

산책로 굿굿! 

 

여긴 모래놀이터 

 

유격장 ㅋ 

 

이건 좀 잘못 만든 듯요. 

그냥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어요. 

 

마찰 없는 재질로 미끄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도 어른도 

그냥 다 걸어서 올라가요. ;;; 

 

 

나무 놀이터 

 

모래도 좋아요. 

 

강변으로 내려갈 수도 있어요. 

 

피노키오 선비님 ㅋ

 

해적선 놀이터 

 

아이들 정말 좋아하겠죠? 

 

해가 뉘엿뉘엿 

 

야밤까지 놉니다. ;;;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아이랑 5시부터 8시까지 놀았어요. 

중간에 햇살마루에 가서 밥을 먹고 왔으니 

실제로 논 시간은 2시간 정도 되겠네요. 

 

 

https://ddongddong.tistory.com/738

 

[경남함양] 한 입에 반하는 대구뽈구이! 좋은 쌀 쓰는 함양 햇살마루

함양에서 근무하면서부터 동료들과 종종 가는 햇살마루입니다. 여기 대구 뽈구이가 (뽈찜 아님! 주의!) 아주 맛있는데, 이제야 가족들과 함께 와 보았어요. 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아주 맛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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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퇴근 후에 이렇게 몸으로 놀아주니 

참 좋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아이는 떡실신 

엄마도 운동해서 몸 가뿐! 

 

즐거운 퇴근 후 나들이였습니다. ^^ 

 

 

 

[여수돌산] 명품 여수 야경 품은 수영장 헤이븐호텔 / 맛있는 조식과 가성비는 덤 / 이순신대교뷰 트윈룸

국내 Domestic/여행

 

 

긴 추석 연휴에

여수로 번개 여행을 떠납니다.

 

출발 1일 전 예약하고

추석 당일 차례지내고 출발!

 

 

 

여수 헤이븐 호텔

 

깔끔한 로비

 

 

이순신대교뷰 / 수영장 이용 1회 무료 / 트윈룸 / 2인 조식 포함

휴일 요금 11만 원대로 예약한 (호*스닷컴)

혜자스러운 가격...

 

변치 말길...

ㅎㅎ

 

 

룸 입장

 

트윈룸

 

끝도 없는 선반

 

 

이 선반이 참 유용했어요.

 

이런저런 짐들을 올려놓아도 넉넉하고,

나중에 짐 쌀 때,

그냥 다 쓸어서 가방에 담았어요.

ㅎㅎ

 

여분 스툴도 유용하게 사용했고요. ^^

 

 

어매너티도 좋았어요.

 

꼭 필요한 테이블

 

 

야식을 위해 필수인 테이블

이 날도 역시나 잘 썼습니다.

 

 

넓은 입구와 수납장

 

깔끔화장실

 

욕실 부스

 

커피는 ㅋㅋ ;;;;;

 

 

파나마 게이샤가 1g 들었을까요. ㅎㅎ

너무 양이 작아서

보리차처럼 마셨습니다. ^^ ;;;

 

 

 

숙소뷰

 

 

실제로 보니

더 좋았던 이순신뷰입니다.

 

야경도 무척 기대되었어요.

 

 

숙소 아래로 보이는 수영장

 

수영장 조용 - 브레이크 타임 (17:30-18:00)

 

수영장 안내

 

 

6시에 딱 맞춰

수영장으로 내려갑니다.

 

 

수영장 야경.. (미쳤다!)

 

야경수영 맛집 인정

 

9시에 폐장인데,

문 닫을 때까지 논다는 걸

겨우 설득해서

8시 반에 숙소로 돌아옵니다..

(저녁도 안 먹고 2시간 반 수영;;;)

 

 

룸서비스

 

 

이순신대교만 건너면

맛집 천지지만

아이 데리고는 그것도 참 힘들죠.

 

그냥 룸서비스로 '인생 치킨' 시킵니다.

 

 

인생치킨 (23,000원)

 

진짜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바삭바삭함이 끝내 줌!

광고 찍어도 될 판!

 

세 식구 모두

라면이라 햇반이랑 치킨이랑 흡입함.

 

 

야경에 맥주!

 

케이블카도 멈추고

 

수영장도 잠들고

 

 

세 식구의 시간도

조용히 느려집니다.

 

 

 

 

숙소 일출뷰

 

수영장은 청소 중

 

 

여기가 또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해요.

 

쌀국수/ 와플 / 계란후라이 존

 

밥 / 국 / 스프 / 요리 존

 

 

빵 존

 

 

비싸지 않은 조식인데,

즉석 쌀국수까지 나와서

정말 만족했던 조식이에요.

 

훈제 연어랑 샐러드도 있어서

전날 먹은 치킨과 맥주에 부담스럽던 속을

편안하게 다시 채울 수 있었어요.

 

 

1차

 

2차(아이용)

 

3차

 

4차

 

5차

 

6차(?)

 

 

물론 혼자 먹은 건 아니고요.

세 식구 같이 먹은 분량입니다. ㅋ

 

요거트랑 시리얼도 있고,

우유랑 주스도 있습니다.

 

 

 

커피랑 시럽도요.

 

 

바다배경 레고놀이

 

 

  조식을 맛있게 먹고 내려와

엄마 짐 쌀 동안

아빠는 유튜브

어린이는 레고에 빠져 듭니다.

 

바다 배경으로 레고 놀이라니

아이도 '엄마, 정말 좋아~' 라고 합니다.

 

이런 맛이 여행 다닙니다.

 

이상

세 식구 모두 만족한

여수 헤이븐 호텔 숙박 후기였습니다.

 

이제 짐 싸서 여수 유월드로 갑니다. ^^

 

https://ddongddong.tistory.com/737

 

[전남여수] 신나는 여수 유월드 다이노밸리 / 빅10 / 6세 아이랑 여수여행(120cm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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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신나는 여수 유월드 다이노밸리 / 빅10 / 6세 아이랑 여수여행(120cm의 중요성)

국내 Domestic/여행

 

 

 

1박 2일 여수 여행 2일 차

어제는 수영장 

오늘은 유월드 다이노 밸리입니다. 

 

지난번 루지에 이어 

두 번째 방문 

 

 

 

숙소 일출 뷰 좋고요, 

 

 

https://ddongddong.tistory.com/736

 

[여수돌산] 명품 여수 야경 품은 수영장 헤이븐호텔 / 맛있는 조식과 가성비는 덤 / 이순신대교

긴 추석 연휴에 여수로 번개 여행을 떠납니다. 출발 1일 전 예약하고 추석 당일 차례지내고 출발! 이순신대교뷰 / 수영장 이용 1회 무료 / 트윈룸 / 2인 조식 포함 휴일 요금 11만 원대로 예약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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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잘 자요. 

 

 

올여름 내내 바깥놀이를 했더니 

우윳빛 피부가 

구릿빛 피부로

 

언제 이렇게 컸니... 

 

 

 

11시 체크아웃 후 

 

 

여수 유월드로 향합니다. 

 

3인 이하면, 

네이버에서 티켓을 사는 게 저렴하고,

4인 이상이면

(4명 다 액티비티를 한다는 가정 하에)

현장에서 사는 게 유리합니다. 

 

단순 입장료는 

현장에서 판매합니다.

 

 

 

 

 

빅10 티켓 2장 

 

 

빅10 티켓은 

손목띠가 아니라 종이 티켓이라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 번갈아가며 쓰기에

굿! 

 

 

입장 

 

먹구름 스멀스멀 

 

 

입장하자마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미친 듯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 

 

 

폭우 속 날으는 해마 타기 ㅋㅋ

 

 

다들 소나기 피해

와일드 존(스릴 있는 놀이 기구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저희는 코지 존(키 120cm 이하 아이들 전용 구역)에 있는 

날으는 해마를 탑니다.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탈 수 있었어요. 

 

그러나 비가 너무 와서 

곧 모든 놀이기구가 중단되었어요. 

 

 

오사쯔 먹으며 비 그치기 기다리기 

 

젖은 옷으로 날으는 해마 타면서 

너무 추웠다며 

계속 안아달라는 아들;;;; 

 

과자 하나 던져 줍니다. 

 

과자 다 먹으니

거짓말같이 사라진 비구름. 

 

굿.

 

 

개구리 점프 

 

 

불만 한 가득 ... '''

 

우주전투기에

위, 아래 조종하는 버튼이 있는데, 

다 작동이 안 되었어요. 

 

 

 

이제는 껌인 미니바이킹 

 

수준급 운전실력 

 

미니 롤러코스터 

 

120 cm 안 되는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미니 롤러코스터" 

 

하지만 모두들 ㅋㅋ

"애벌레 기차"라고 합니다. 

 

미니 롤러코스터라 쓰고 

애벌레 기차라고 읽는다. 

 

 

바이킹 

 

 

120 cm 가 넘지 않으면 

타는 데 많은 제약이 있어요. 

 

그래서 빅10을 다 소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엄마는 바이킹을 두 번 탑니다. ㅋ 

 

아들이 찍어 준 사진 

 

제일 뒤에 앉아 

만세 하는 순간을 

잘 담았네요. 

 

 

공룡 입속으로 들어 가는 기차 

 

 

무서워서 덜덜덜덜 떨었던 아이 ㅋ

 

그렇게 점심도 안 먹고 3시간을 훌쩍 놀고

나간다니 배고프다고 합니다. ;; 

 

 

악어 슬러쉬(4,500원)와 소떡소떡(3,500원) 

 

 

놀이동산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간식과 음료를 사 줍니다. 

 

맛 괜찮았어요. 

 

악어 슬러쉬는 진짜 

너 나할 것 없이 들고 있어요. ㅋ

 

 

 

그렇게 퇴장 

 

 

어제의 수영과 

오늘의 놀이동산 방문에 

아이의 체력을 방전되어 

집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차 안에서 잤다죠. 

 

유월드 내에는 

'유캐슬호텔'이 있는데,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올데이콤보 2장 / 조식 2인 / 숙소 1박 

(올데이콤보=루지+다이노밸리+실내키즈카페 다 이용 가능)

이 총 가격이 10만 원 초반대라고 하니 

다음에는 꼭 유캐슬호텔에서 자고 

실내 키즈카페까지 섭렵해야겠어요. 

 

120cm 넘는 날 

다시 여수로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