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하룻밤을 자고 나서...

살아 있다는 인증샷! ㅋ

바다 위에 조그마한 두 개의 형체가 쥐똥과 말똥입니다. ^^

지금 현재 Vladivostok은 도시 전체를 정비 중입니다. 9월에 있을 정상회담 때문이죠.

항구에 들어서자 마자 느낄 수 있었는데... Sasha가 설명해 줬어요.

거의 완공을 눈 앞에 둔 다리. 이것도 9월 완공 예정인데 Sasha said, "They are short of time,"

배에서 내리기 전에 한국인 누구나 작성해야 할 러시아 입국카드.

우리의 첫 Couchingsurfing Host 인 Sasha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Vladivostok 항에서 길을 잃고 패닉상태가 된 저희를 우연히 마중 나와 구제 해 준 Sasha!

I & my husband were really lucky!

위 음식은 러시아 전통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빨간 국(Red Soup) 보~오쉬(BOSCHE) ㅎㅎ

우리 오자마자 먹여 준다고 Sasha 아버지께서 어머니 레씨피를 기억해 만들어 주셨다고..

참고로 Sasha 어머니는 아침 7시부터 저녁9시까지 하루 14시간 일하는 슈퍼우먼..

잠깐 간단한 이른 저녁을 먹고 시내 구경을 나감.

러시아에서는 땅에 강아지 똥이 많아서 늘 발걸음 Watch out!

거리를 걸어가다 발견한 Samgsung GALAXY  광고판!!

KIA 차도 발견!

어린이 유모차를 위한 레일도 있음.

보기에는 좀 험해 보이지만.. 나름 이용자를 위한 배려.. ^^

극동기술대학교에 있는 Vladivostok 전망대에서 함께..

왼쪽부터 홍콩에서 온 Jordan, 우리 호스트 Sasha(=Alexander), 말똥, 쥐똥..

석양을 감상하기 좋은 뷰포인트..♡

Vladivostok의 석양...

Sasha가 Vladivostok의 최고의 카페를 소개해 준다고 해서 찾아가던 중..

유명한 아치라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다른 블로그에 분명 나와 있을 듯 ㅋㅋ)

일단.. 러시아에서 현지인과 같이 다닌 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러시아 내에서도 인정받는 사실 하나!!

 Vladivostok에 가장 미인이 많다는 ...

남정네들 안구호강하고..

난 그저.. 지역 특성상 러시아와 한국인의 피가 섞여서 그런 것일 거라고 괜한 자부심 ㅋㅋㅋ

사정상 사진보정 따위는 없습니다. ㅋㅋ  그냥 사진과 코멘트 정도.. ㅎㅎ

코멘트는 카우칭서핑(Couchsurfing) 호스트들을 위해서 영어도 조금씩.. ㅎㅎ

1년간 계획한 세계여행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도 하고, 지인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ㅎㅎ

일단 아침에 동서울에서 동해항으로 출발!!

Vladivostok으로 가는 ticket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입니다. 그냥 여객터미널은 울릉도, 독도로 하는 항으로 가니까 꼭! 택시아저씨께 국제여객터미널(or 동해항)로 가 달라고 해야 함.

쥐똥이예요. ㅋㅋㅋ 키가 쥐똥만큼 작다고 남편이 부르는 이름.. ㅡ.ㅡ;;

나름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군장은 이것보다 10kg은 더 무겁다는 형부의 말씀... ㅎㄷㄷㄷ

말똥이예요. 쥐똥과 콤비로 말똥... ㅋㅋ

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권... +/-8,000원 정도..

우리가 타고 갔던 Eastern Dream 호.. 밤새 폭풍우로 울렁울렁..

형부가 준 넷북... 최신 SSD무장으로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ㅋㅋㅋ

이런걸 연구하다니.. 형부 대단대단.. ㅎㅎ

동해항을 떠나 총총총... Vladivosto으로.

여행 전에 머리 정리하러 동해항 근처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일본을 좋아하는 아줌마... 일본만화 캐릭터 같이 잘라 준댔는데... 음... ㅡ.ㅡ;;;

선상 레스토랑은 바다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많은 테이블을 창가로 배치해 놓았음.

레스토랑에서 찍은 석양... 마침 서향을 보고 앉아서..

그냥.. 우리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사람들이라서 이 석양이 아무렇지 않지만..

옛날에 배를 타고 한국을 떠났던 사람들 중에 기약 없이 떠났던 사람들은 이런 석양을 보고 정말 마음이 짠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첫 일정은 배에 타는 것! 성공! ㅋㅋ

St.Petersburg.hwp

 Couchsurfing으로 숙소를 구하려면, 시내 대중교통을 알아야 하기에...

모든 도시의 대중교통 공부 필수..

러시아 미녀 Varya와 그녀의 남친이 살고 있는 집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지도! ^^

노르웨이 피오르드를 감상하는 투어로 가장 유명한 Norway in a nutshell을 개별적으로 예약해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거의 한시간 가량을 정보를 찾아 헤매었다는...  

Norway in a nutshell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Oslf-Bergen 구간 1430 NOK (한화 약 281,000원)에 해당합니다. 아래는 Norway in a nutshell 프로그램 스케쥴.. 복잡하지만 따라할 수 있음!

개별로 모든 구간을 예약했을 경우... 2012.05.02일 여행 기준으로 1149.30 NOK (한화 약 225,550원) 정도 합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개별로 굳이 여러 관광객 속에 섞여서 줄줄이 따라 다니는 것보다는 개별적으로 끊어서 이동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각 구간 개별예약해서 여행을 즐기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각각 구간별 예약입니다.

Bergen-Myrdal 08:11 기차 199-299NOK (minipris)

Flam(플롬) 열차 시간표 (260 NOK)

Flåm-Gudvangen ferry http://www.fjord1.no/en/ 275 NOK + 20.37(VAT)

The bus Gudvangen - Voss is NOK 115  89NOK

(현장에서 직접 타보니 버스의 번호는 없고, Norway in a nutshell 투어버스를 현장에서 돈 내고 타면 됨)

Voss(19:20)-Bergen : 통근열차라서 예약이 안 되고, 현장에서 기계에서 직접 구입 180 NOK

이 정도면 할 만하죠? 전 오늘 바로 예약합니다!! ^^

네팔 카트만두: 안나푸르나 트레킹 ⇨ 티베트 단체투어(랜드투어크루즈) 신청(4박5일)

[티베트 투어 일정: 카트만두-코다리-장무-로체-시가체-라싸]

터키: 카파도키아(새벽 열기구 타기) + 이스탄불 + 파묵칼레

노르웨이: 송네피오르드 (Flam Railway: 20km www.flaamsbana.no www.travel-norway.com)

백야 체험 (or 오로라 체험)

※유럽여행 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집트로 OUT

이집트 다하브(Dahab): 홍해 다이빙 3일(open water 자격증), 5일(advanced level 자격증) 취득 가능

예상 가격 3일$250, 5일$200추가

세븐헤븐www.7heavenhotel.com 클럽레드 www.club-red.com 딥블루다이버 www.divedahab.com

예멘 사나(Sanna): 이집트에서 입국하면 간편함, 아라비안나이트의 원래 무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오버랜드 (트럭)투어 ⇨ 반드시 건기!!!!

(케이프타운ㅡ빅폴 구간: 20일 150만원 정도) (케이프타운ㅡ빈트후크 12일)

www.dragoman.co.uk 출발 10일전 말라리아 약을 복용 및 황열병 예방접종.

탄자니아 사파리투어(세렝게티, 응고롱고로 공원, 3박4일, 1일$100+tip)

탄자니아 아루샤(Arusha)에서 현지예약 www.serengeti.org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 랜드 크루즈: 라파스(La Paz), 포토시(Potosi)에서 투어 신청

2박3일, 3박4일 코스($120~$100 정도)

알래스카 Fairbanks 오로라 관측(Denali 공원) ⇨ 노르웨이에서 대체되면 삭제

과테말라 Antiqua: 스페인어 단기어학연수(주5일, 4시간, 1:1, 주당$50~90) + 홈스테이(1일$7~15)

페루: 마추픽주 잉카트레일 (3박4일, $300~400 www.jenlyadventures.com)

[이외 잉카고대도시 쿠스코, 나스카 라인, 잃어버린 공중도시 맞추픽추, 마야문명 치첸 이트샤(Chichen Itza), 과테말라 고디 티칼(Tikal) 유적, 멕시코 피라미드 도시 테오티와칸 등]

동남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여행정보

아이슬란드 골든써클 (블루라군: 우윳빛 인공호수 + 글래시어라군)

Flybus 버스투어 신청(약 70,000원),

렌트카 (하루 100,000원, 오프로드 화산길을 체험할 수 있음)

시베리아 횡단열차: 트랜스 몰골리안 [일정: 고비사막-울란바토르-바이칼호수(이르쿠츠크)]

www.sv-agency.udm.ru/sv/rutrains.htm 리스츠비양카(Listvyanka)

[쇼핑]

-과테말라 치치카스테낭고 (=치치)

매주 목요일/일요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음. 고지대(물 많이 챙김), 화려한 색감의 직물, 아이스크림, 아이스 콘 레체(우유에 만 밥), 산토 토마스 성당 등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 짜뚜짝 시장

-베트남 하노이

아오자이(전통복)(카이실크, 하노이실크-가게명), 베트남 커피 유명, 14일 이내 체류는 무비자(으 이상이면 50달러내고 비자발급), 하노이 서호 부근 카페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트로 벼룩시장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11시쯤 가장 붐빔, 3개월까지 무비자 관광, 소매치기 조심

[낭만]

크리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겨울에 가지 말기, 차는 수동이므로 렌트 시 주의

-호주 프리맨틀(예쁘고 아담한 도시) / 로트네스트

퍼스에서 기차로 30분, 전자입국비자(ETA, 항공권을 구입할 때 항공사를 hxd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필요, 카푸치노 스트립, 리틀 크리쳐스(생맥주 공장), 빨간색 트램(10시~16시 매시간 출발), 카프치노 거리, 시장(금~일), 시세렐로(Cicerello's) 피쉬앤칩스 가게,

-중국 리쟝 샹그릴라

중국 남서부 쿤밍-리장(40분), 비자 꼭 발급, 해발 3300m, 송림찬사(운남성 최대의 티벳사원), ‘동방의 베니스’, 300개의 다리가 운치 있음, 루구호(여인들의 나라, 2박3일투어)

-터키 카파도키아(카이세리에 위치)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괴레메의 항아리 캐밥, 열기구, 지하도시(데린쿠유가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음), 90일간 무지자 관광

-칠레 이스터(라파누이)

칠레 산티아고에서 비행 4시간 반 소요, 90일간 무비자, 2월 타파티 축제(여름휴가기간)

-탄자니아 세렝게티

남아공 요하네스버스-케냐 나이로비-버르타고 아루샤로 이동, 만야라 내셔널 파크(호수)

-쿠바 트리니다드

멕시코 칸쿤에서 비행기로 이동, 무비자(항공권을 살 때 여행자 카드 구입)마요르 광장, 잉헤니오스 계곡(사탕수수농장)

[휴식]

-탄자니아 잔지바르

-베트남 하룽베이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7성급 황금호텔’ 투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테마]

-스페인 바르셀로나(가우디)

-요르단 와디럼 사막투어(별똥별)

-태국 빠이

-시베리아 횡단열차

-남아공 스텔렌보쉬 와인여행

-아르헨티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대자연]

-티벳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칵

-터키 이스탄불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캄보디아 앙코르왓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

-중국 계림

[춤/음악]

-카이로 수피댄스

-스페인 그리나다 플라맹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쿠바 하바나 음악과 사람들

-영국 런던 뮤지컬

다른 분의 말씀대로 헬싱키-스톡홀롬 구간을 바이킹이나 실야라인이 있는데요.

헬싱키 출발 - 저녁 5:00 헬싱키 출발
스톡홀롬 도착 - 다음날 오전 9:30

계산해 보면 16시간 30분, 그러나 핀란드와 스웨덴은 1시간의 시차가 나므로 -1 을 하면 15시간 30분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꽤 오래 걸리지요. 그러나 만일 여름에 타신다면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두번이나 갔었던 잊지 못할 헬싱키에서 공부를 하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ㅎ.. 하여튼 도움이 되시길...

남미숙소정보_2012010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