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여행4일째 ver.2] Light House(등대) & Hiking(나들이)

아시아 Asia/E. Russia

여행을 하면서 머무는 집들이 모두 외국인의 집들인지라.. 이 블로그를 읽는 그네들을 위해 영어를 조금 섞어서 써야 한다. ;; 이 점 양해해 주시길..

기차를 타던 날 Sasha 어머니와 아버지가 Vladivostok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등대와 해변가에 가자고 제안하셨다. 당연이 우리는 okay. :D

Sasha's mom&dad offer a day excrusion to us before we're leaving, and of course we're very happy with it. D

공연 리허설을 하러 가는 바쁜 Sasha. 우리는 남아서 밥을 먹었다.

Busy Sasha, even finished breakfast yet, but had to leave for his rehearsal...  

Bublique. 부블리끄, 러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 버터와 함께.. 맛있었다. ^^

 

등대 보러 가는 길. 여기가 사진 찍기 좋다며, Sasha 아버지가 차에서 내리라고 하심. ㅎㅎ

On the way to see the Light House, Papa said it had a nice view point, so we took a photo. sweet papa.

멋진 백발의 Sasha 아버지와 말똥. 차를 무척 아끼신다. ㅎㅎ

등대가 보이는가? ㅎㅎ 큰 탑이 등대가 아니라 그 사이 바다에 붙어 있는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바로 등대 ㅎㅎ 동그라미를 쳐야 할 듯.. ㅎㅎ

Can you see the light house? I should have hightlighted it.

공사 중인 다리가 보이는 항구..

아주아주 넓은 Vladivostok port(블라디보스톡 항구).. 정말 정말 넓다.

 

Sasha와 엄마를 태우러 다시 집으로 가는 길.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이다.

On the way to back to home, this is the Vladivostok train station.

블라디보스톡은 참 신기한 게 배에서 내려서 건물을 나오면 바로 눈 앞에 기차역이 있다. ㅋㅋ

그래서 여행자들에게는 너무너무 편하다. 나도 도착하는 날 기차표를 끊었었지. ^^

 

Sasha 스타일 계란 세팅법. ㅎㅎ 저렇게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면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Sasha 어머니는 채식주의자셔서 매일 샐러드를 해 먹는다. 여행 중 건강해 진 느낌.. ㅎㅎ

Sasha's mom is a kind of vegetarian, so their diet is always served with fresh vegetable. I liked that. yammy! :D

Vladivostok 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자 절벽으로 왔다. 정말 날씨가 도와 준다.

The most beautiful beach and cliff in Vladivostok. The weather also wlecomes us.

나름 포즈.. Sasha 처럼 멋진 포즈는 못 취한다. ㅋㅋ ;; 

이렇게.. ㅋㅋ 

말똥 사진도 .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제주도 해변가 같다는 생각도 든다.  

Isn't it beautiful?

 

바스락 거리는 낙엽...

Sasha 어머니는 힘이 넘치셔서 어려운 길도 엄청 빨리 가신다. 임식 7개월 째 일 때도 이렇게 가파른 하이킹을 하셨다고.. ㅎㅎ Superwoman. ㅎㅎ. 엄마의 사진을 찍어 주는 착한 Sasha. :D 

마지막 컷! Sasha 아버지는 안 오셨다. ㅎㅎ 차를 사랑하시는 Sasha 아버지는 차와 함께 우리를 기다려 주셨다.

집으로 돌아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짐을 싸서 바로 기차역으로 갔다. 3박 4일 동안 가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저녁 기차로 끊었음.. 조금이라도 자면 빨리 가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오늘의 Sasha의 명언..

Nature is calling you.

Life is for sharing.

This is not the end, it's new beginning for us.

Thanks Sasha. I'll miss you a 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