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코스트코] 조이(joie)카시트 / 코스트코 카시트 / 대박이 카시트

쇼핑(코스트코 등)

 Day+205

 

얼마 전 코스트코에 갔을 때,

조이(JOIE) 카시트가 28만 얼마였다.

 

검색해 보니

5만원 할인이 떴던 적이 있대서

곧 올거니까 그 때 사자.

혹 할인 되면 더 좋지.

하고 그냥 왔는데...

 

오늘 가니까..

또왁.....

 

그 모델 나가고...

새 모델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35만원으로 바뀌.... ㅠㅠ

 

악....

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 쓰는 페도라 C0 카시트는

이제 산이에게 턱없이 작기에 ...

 

200일 기념 선물이라 해 두자..

ㅠㅠㅠㅠㅠㅠㅠ

 

 

 

 

205일 기념으로 찍어 봤는데,

코가 없어짐. ㅋㅋㅋ

 

 

 

무슨 미라인 줄.. ㅋㅋ

 

안 그래도 콧대 없는데..

힝.. ㅠㅠㅠㅠ

 

 

 

 

그래,

이 포즈가 더 낫구나..

 

 

 

JOIE 카시트..

코스트코 카시트..

대박이 카시트..

 

등등 여러 이름이 많은 카시트.

 

카시트 샀다고

이것저것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내부 세차 후, 

이미 설치 완료. ㅋㅋ

박스 없음. ㅋㅋ

신생아 패드는 이미 없음. ㅋㅋㅋ

 

 

다른 블로거들이

설치 과정은

엄청 잘 적어 놓았더라.

 

 

아!

아이소픽스(ISOFIX) 가 뭔지 궁금했는데,

차량에 카시트를 바로 탁! 붙일 수 있는 기능이란다.

 

차량과 카시트 모두에

아이소픽스 기능이 있으면

탈부착이 굉장히 쉬운 모양...

 

내 차에는 아쉽게도 그런 기능이 없다. ㅠㅠ

그냥 허접하게나마 밸트로 고정..

 

 

 

 

 

JOIE 카시트 스테이지스 LX

 

25kg 까지 가능인데...

산이는 언제까지 쓸 수 있을런지...

 

카시트 가격을 따져 보면,

한 해 당 5-6만원의 사용료를 내는 것과 같다.

 

산이는 신생아패드 써 보지도 못하고

바로 떼어 버림..

 

엄청 고급져 보였는데..

ㅠㅠㅠㅠㅠㅠ

 

 

 

 

18kg 까지는 뒤보기 하라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가?

 

멋모를 때야 아이갸 뒤보기 하지만,

좀 크면 뒤보기 하려고 하나..

 

두 돌만 되어도 다 앞보기 하는데..

 

 

 

18kg까지는

되도록 후방보기 하라고

여기 저기에 문구 널려 있음.

 

 

 

의사와 아동안전전문가들이 말하길,

가능한 한 오래 뒤보기를 하라.

 

뒤보기를 하면

카시트가 앞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한다고

 

앞보기 할 때보다

여러 상황에서

머리, 목, 척추를 보호해 준다고 한다.

 

 

 

 

대부분의 충격은

앞에서 오거나

앞쪽으로 향하기에....

 

또 역시

뒤보기를 해야 한다는 문구들..

 

 

 

 

2012년 디자인상을 받았다네요?

 

레드닷?

유명한 건가? ㅎㅎ

 

 

 

 

성장에 맞는 단계별 옆 환기통와 편안한 쿠션

 

해 날 때나 잠깐 잘 때,

접었다 펼 수 있는 캐노피(차양)

 

 

 

4단계 각도 조절

 

한 손으로 탈부착 가능한 5점식 안전벨트

 

 

 

 

그리고 각 단계별

엄청난 두께의

설명서들

ㅋㅋㅋㅋㅋ

 

읽을 날이 있을까? ㅎㅎ

 

 

여튼...

내 차가 아이소픽스 기능이 없어

뭔가 헐렁하게 고정된 듯한 아쉬움..

 

 

 

 

헤드레스트(머리받이)를

너무 높이 당겨 올린 느낌..;;

 

 

여행용 캐리어 가방의 손잡이를 올렸다 내리듯

헤드레스트 위쪽에

잡아 당겼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손잡이 모양의 장치가 있다.

 

그걸로 머리받이 높낮이 조절 하면 됨.

 

 

처음에 산이 어깨가 짖눌려서

완전 짜증냈음 ㅋㅋㅋ ;;;;

 

 

 

 

다음 날 사진...

 

편해 보이긴 한데..

표정은 영....

ㅎㅎㅎㅎ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계속 카시트 냄새를 맡는다...

;;;;;;;;;;;;

 

 

 

자는 거 아님..

계속 냄새 맡는 중임..;;;

ㅎㅎㅎㅎㅎ

 

 

 

내부세차장 아저씨 아이도

똑같은 모델 쓴다면서

말똥과 함께 장착했다고 한다 .

 

아이소픽스 기능이 없어서

장착하는 게 그리 쉽진 않았다고..

 

그리고 차가 너무 작아서...

음음...

ㅠㅠㅠㅠㅠ

 

차도 사자!

집도 샀는데!

ㅋㅋㅋ

 

 

 

그리고 오늘

조리원 동기 대부분이

바나나를 으깨주면 좋아한대서

나도 으깨 주려고 준비.

 

 

 

먹음직 먹음직

 

 

 

숟가락으로 잠깐 으깼는데,

이렇게 잼처럼 변함 ㅎㅎ

 

 

아...

산이는...

어른처럼...

사기그릇에

어른 숟가락으로 먹여야

잘 먹는다...;;;

 

뭔가 구수한 느낌... ㅎㅎㅎ

 

 

 

 

처음 먹고 표정이 아리송하다가...

두 번째부터 완전 거부..

ㅠㅠㅠㅠㅠㅠㅠ

 

바나나도 실패!!

 

 

낼은 추천받은 단호박 이유식 해 보기로..

 

 

 

 

 

오늘 하루

말똥이 아침, 저녁을 다 해 줘서

진짜 뭔가 편안한 하루였다. .

 

산이 잠투정이 좀 있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았음. ㅋㅋ

 

 

 

아, 진짜..

누가 밥만 해줘도

육아는 반은 거저 먹는 것 같다.

 

낼도 밥 해줘...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