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함양] 숲속 놀이터 함양목재문체험장(유아 동반 가족 방문 필수 코스)

육아

 

 

생긴 지는 좀 되었지만, 

지난 1년 정도 다시 정비되어 

이제 방문하기 너무나 좋아진 

 

함양 목재문화체험장 

경남 함양군 안의면 강변로 88

 

 

전국에 목재문화체험장은 널리고 널렸지만, 

이렇게 숲 속에 자리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정말 찾기 드물어요. 

 

그만큼 고즈넉하고 

특색 있는 방문지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함양 나들이에 필수 코스라고 생각해요. 

 

이용료는 어린이 1,000원 

어른 무료입니다. 

(카드 결제만 가능) 

 

 

해먹과 평상, 벤치

 

김밥이나 과자 등 

가벼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그물놀이터

 

밧줄 놀이터

 

빙글빙글 그네

 

초고층 미끄럼틀

 

이 미끄럼틀은 유료시설입니다. 

1인당 5,000원의 사용료를 내고 

여러 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장비(매트, 헬멧)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무실에 문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제일 인기 있는 짚라인

 

 

늘 내부에서만 놀다가, 

오늘은 목재체험장 실내로도 들어가 봅니다. 

 

 

목재의 종류

 

목재의 종류, 

작은 코너지만 

한참을 봤네요.

 

 

체험장 실내 전경

 

비용을 내고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다양한 키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품목을 선택하시고 

체험하시면 됩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더 좋구요. 

 

 

실내 놀이터

 

 

왼: 나무블럭방 / 오: 편백놀이터 ?

 

아주 신이 났어요. ㅎㅎ

 

모르는 친구들이랑도 잘 놀아요.

 

으아~ 기지개~ ㅎㅎ

 

빙글빙글 그네

 

주먹밥과 과자를 싸 들고가서 

거의 3시간이나 놀았어요. 

주차는 근처 길가에 보통 합니다. 

 

차로 5분 거리에 

밤깨비 농장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시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는 밤깨비농장에서 

율피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목재문화체험장에 왔었는데 

율피비누 만들기는 손이 온통 비누가 묻어 있어서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네요. ㅎㅎ 

 

여튼.. 

 

함양을 방문하시는 유아동반 가족이라면 

방문에 후회 없으실 겁니다! ㅎㅎ 

 

강추합니다. ^^ 

 

 

[함양] 개평한옥마을 카페 호미랑 감자빵 만들기 체험

국내 Domestic/여행

 

지난달 예약한 

함양 개평한옥마을 카페 

호미랑 

구황작물(감자)로 빵 만들기 체험입니다. 

 

서울에서 돌아와서 여독이 아직 안 풀렸었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ㅎㅎㅎㅎ

 

 

반죽 (찹쌀반죽/감자소)
찹쌀반죽피 (50g씩 소분)

 

감자소 (50g씩 소분)

 

싸서 콩고물 묻히기

 

 

계량하기

 

서울여행 4일 다녀와서 

너무 피곤하다고 

예약 취소할 수 없냐고 징징댔는데

 

너무 재밌다고 난리. ㅎㅎ

 

역시 아이들은 아는 게 한계가 있으니

어느 정도 끌고가 일단 해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각자 역할 분담해서 

20개 반죽 뚝딱 완성했습니다. 

 

 

총 80개

 

상자 접기

 

 

원래 빵이 구워지는 동안 

카페 마당에서 전통놀이체험을 하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장님도 체험객도 

그냥 실내에서 쉬기를 희망했어요. 

 

 

상자 3개 완성!

 

빵이 금방 구워져 나왔습니다.

 

찹쌀반죽피에 고소한 감자소.. 

오븐에서 금방 구워져 나온 빵..

 

맛과 향이야 

말해서 뭣하겠습니까.

 

무조건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성공!

 

 

담아 볼까요?

 

6개씩 한 상자

 

빵이 좀 식으면 

스마일 OPP 봉지에 

착착 담습니다. 

 

아직 따뜻해서 습기가 찹니다. 

 

체험은 뭐니뭐니해도 

먹는 체험이 최고죠! 

ㅎㅎㅎㅎ

 

아이 학교에서 알려줘서 예약을 했는데, 

정말 알차고 행복한 체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험을 하려면 

카페에 미리 문의하시거나 

인원을 어느 정도 꾸려야 할 것 같아요. 

 

평소에는 음료와 꽃차, 팥빙수를 파십니다. 

여름이니 판빙수 먹으러 한 번 더 와 봐야겠어요. 

 

창밖으로 갤러리처럼 펼쳐지는 하늘과 산자락도 멋있지만, 

개평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덕에 

산자락 밑으로 한옥지붕자락이 펼쳐집니다. 

 

이런 모습은 외국인들이 

뿅~ 갈 것 같아요. 

ㅎㅎㅎ

 

외국인 손님이 오면 꼭 여기로 모시고 와야겠어요. 

너무나 멋진 곳.

 

이상 

개평한옥마을 

갤러리카페 호미랑에서 한 

감자빵 만드기 체험활동이었습니다. ^^ 

 

 

[함양맛집] 한국인 입맛에 찰떡! 베트남 쌀국수 하노이식 맛집 반포 Bahn Pho 055-962-6777

국내 Domestic/맛집

 

 

하늘이 무시무시 

보기만 해도 더위가 느껴지던 

7월의 마지막 날 

 

함양 신상 맛집

반포(Bahn Pho)에 다녀왔습니다. ^^ 

 

무시무시 구름

 

반포

 

보건소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래는 함양의 다른 쌀국수집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때 반포에 다녀오신 분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셔서 

반포로 가게 되었어요! 

 

 

 

착석

 

닷지석이라고 하나요? 

 

일본 스시를 먹으러 가면 

요리사를 보고 앉는 그곳,.. 

 

여하튼 그 자리에 착석! 

 

 

안쪽으로 가면

 

신발을 벗고 앉는 곳도 있어요.



특별한 주문 방식

 

휴대폰으로 주문

 

주문 방법! ㅎㅎㅎ

 

메뉴판

 

메인요리

 

쌀국수 국물을 먹는데, 

진짜 시판되는 공장 맛 아니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거예요. 

 

10가지 천연 향신료를 넣고 

6시간이나 푹 고아 만든

깔끔한 하노이식 육수였네요! 

 

 

사이드 메뉴

 

사이드로

스프링롤과 치킨봉 주문 !

 

모든 것은 셀프

 

요즘은 셀프가 편해요.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도 있고요,

 

메뉴가 왔어요!

 

소고기 엄청 많이 들었고요, 

진짜 국물이 끝내줍니다. 

 

 

킁킁 맛있는 냄새 난다면 좋아하는 아이 ㅋㅋㅋ

 

 

차돌양지 쌀국수(9,000원)

 

국물이 진짜 진국입니다. 

 

 

새우 쌀국수(똠양꿍) (11,500원)

 

한국인의 입맛에 딱인 신김치찌개 같은 맛

똠양꿍(새우 쌀국수) 

 

맵지 않고,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청양고추를 제공합니다. 

 

치킨봉(6,000원)

 

통통

 

부들 쫄깃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양념하고 튀기신 건지 모르겠지만, 

살도 잘 떨어지고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순삭! 

ㅎㅎㅎㅎ

 

 

스프링롤(4,000원)

 

상큼하고 다양한 맛이 

입안에서 맴돌아요. 

 

특히 땅콩소스는 직접 만드신 건지 

시중에서 파는 땅콩소스랑은 달라요.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와구와구 먹방

 

무절임도 당연히 수제

 

영업시간

 

무식한 게 용감한 거라고 

라스트오더가 6시 30분인데, 

7시 넘어서 들어가서 주문했네요.;;;; 

 

다음엔 조금 더 일찍 가야겠어요! ㅎㅎㅎ

 

비플제로페이로 

기분 좋게 결제하고 나섭니다. 

 

기분 좋게 배부른 저녁이었습니다. 

입구의 베트남 베트남한 의자 ㅎㅎ

 

멋있는 표정..??

 

(멋있는 표정 지어보라니까 

화난 표정 짓네요. ㅎㅎㅎ ;;;;) 

 

더운 여름에 

베트남 하노이까지 가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 ♡ ♡ ♡ ♡ ♡

 

지인들에게도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겠어요! 

 

함양 쌀국수 맛집 

반 포 (Hahn Pho) 

강추합니다! ^^ 

 

 

[함양로컬맛집] 진한 국물에 미니 전복까지 함양닭칼국수 9,000원 (055-963-3430)

국내 Domestic/맛집

 

 

저녁거리가 없을 때

닭곰탕 자주 포장해 가는

함양닭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진하기도 진하거니와 

닭도 맛있고, 미니 전복까지 들어 있어 

한 끼 보양식으로 그만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가격이.. 

정말 갓성비입니다. 

 

이 정도 퀄리티면 15,000원 정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단돈 1만 원도 안 하는 

9,000원이에요. 

@.@...

 

게다가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맛있고, 

매장도 깨끗하고, 

힙한 분위기의 음악까지... 

 

모시고 간 모든 분들이 

놀란 그런 매장입니다. ^^ 

 

 

 

함양 닭칼국수

 

입구

 

함양에 유명한 킴스(Kim's) 카페

옆입니다.

 

 

메뉴

 

손님 모시고 올 때는 

영양 닭칼국수 

 

내가 먹을 때는 

그냥 닭칼국수 

 

ㅎㅎㅎ

 

 

매장

 

메뉴

 

밑반찬

 

정말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는데요, 

 

특히 파김치가 짱입니다. 

 

포장해도 

반찬 4개를 모두 

깨알같이 싸 주셔요. 

 

인심 대박!

 

 

물티슈도 이쁨!

 

밥과 고추다대기

 

기다리는 동안 

비벼 먹으라고 주시는 

밥과 고추다대기 서비스 

 

정말 맛있어요. 

 

 

메인 메뉴 등판!

 

늘 봐도 놀랍니다. ㅎㅎ

 

뼈 잡을 비닐장갑

 

한상 뚝딱

 

아이고 배불러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 한 숟갈 한 숟갈 뜰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소중한 사람에게만 소개하고픈 

그런 맛집입니다. 

 

여름에는 냉닭칼국수가 있어서 

맛있게 먹어요. 

 

사장님, 번창하세요! ^^ 

 

 

[함양군할거리] 함양군 볼링장 요금/전화번호/휴관일/볼링화대여

국내 Domestic/여행

 

함양군 볼링장에 처음 가봤어요. 

너무 재밌게 2게임하고 왔습니다. 

 

문의전화

055-962-1022

 

입구

 

요금표

 

1게임에 2,500원! 

일반 볼링장 반값이에요. 

 

 

매주 월요일 휴관

 

오!

밤늦게까지도 해요!! 

 

볼링장 전경

 

널찍널찍 아주 좋네요!

 

볼링화 대여(1,000원)

 

짐 보관함

 

대기소(?)

 

쉼터(?)

 

게임 시작

 

Player 1, 2, 3

 

1게임 1음료 ㅋㅋㅋ

 

 

12시쯤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어요. 

 

12시 좀 넘으니 사람들 몰려옴. 

ㅎㅎㅎㅎㅎ

 

조용할 때 잘 간 것 같아요. 

춥고, 덥고 할 때 

실내 활동으로 딱인 것 같아요! 

 

또랑(?)으로 공이 많이 굴러가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함양에서 시간 때우실 땐 

볼링도 추천드립니다. ^^

 

 

[함양] 함양도서관 대출증 만들기(아이랑 어린이 자료실 도서 대출하기)

육아

 

 

책은 늘 서점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모처럼 도서관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기 싫어하더니 

들어가니까 안 나오려고 했던 함양도서관 

ㅋㅋㅋㅋ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

 

층별안내도

 

 

예상 가능한 배치에 

예상 가능한 시설입니다. 

 

전혀 낯설지 않아요. 

ㅎㅎㅎ

 

매주 월요일 휴관

 

휴관일 도서 반납는 무인반납기에

 

 

사물함도 있군요.

 

 

함양도서관 행사 문자 알림 서비스

 

휴관일에도 운영하는 자유학습실(자습실)

 

 

자습실 전경(빼꼼~)

 

 

목적지 1층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전경1

 

 

전경2

 

 

독서 퀴즈 응모함

 

 

통합회원증

 

 

파란색 카드가 아주 예뻐요. 

 

인터넷(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으로 가입을 먼저 하고

여기서 플라스틱 카드로 받을 수 있어요. 

 

10권씩 / 2주 동안 빌릴 수 있습니다. 

 

 

도서 검색(바다 100층짜리 집)

 

도서 발견

 

도서 검색(진정한 일곱살) => "더 책"

 

더 책

 

검색에서 

도서 번호 앞에 "더책"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더책" 책장으로 와야 합니다. 

 

유아용 도서 코너 / 어린이 도서 코너 

양 코너에서 눈 빠지게 찾다가 

직원분의 도움으로 겨우 찾았네요.;;;;; 

 

 

더책 책장에서 도서 발견

 

 

북스타트 실입니다.

 

 

아이가 3살 때 북스타트 할 거라고 

도서관에 데리고 다녔던 적이 기억나네요. 

 

다 부질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책을 찾을 때 접하게 해 주면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도서자동대출반납기

 

 

아이가 혼자서 카드 인식하고 대출했는데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ㅎㅎㅎ

 

 

 

10권 대출 완료

 

 

https://naver.me/FM6Hboox

 

함양교육청·함양도서관 신축 이전 추진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도서관의 신축 이전이 추진된다.경남도교육청은 함양군과 지난 1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함양교육지원청 청사·함양도서관 신축 이전과 함양군 청소년문화센터 등 복합

m.knnews.co.kr

 

 

 

2026년에는 함양도서관이 신축&이전된다네요. 

기대합니다. ^^

 

 

 

 

[함양맛집]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날! ♥산에들에♥ 만두전골 (월요일 휴무)

국내 Domestic/맛집

 

 

이렇게 추운 눈 오는 날엔

뜨끈한 국물이 완전 당기는데요, 

 

그럴 때마다 찾는 곳이 있어요. 

(오늘 점심도 이미 예약ㅋㅋ) 

 

바로 함양 만두전골 맛집 

산에들에

입니다. ^^ 

 

 

입구 주차

 

건물 뒤에도 주차 공간이 꽤 있습니다.

 

 

메뉴

 

 

만두전골도 먹어 보고, 

샤브도 먹어 보았는데, 

 

전 만두전골이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포장으로 집에 가서 먹어도 

한 가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인심 좋은 산에들에 입니다.

 

 

 

아주 빨리 나와요.

 

 

1인에 만두가 4개인데, 

칼국수까지 나와서 

밥은 아예 먹을 수가 없습니다.

 

(만두는 직접 빚으십니다.  따봉!) 

 

 

푸짐푸짐

 

산에들에 1인분은

남자 1인분 기준인 것 같아요. ㅎㅎ

 

여자분들은 1인분 다 드시기 벅찹니다. 

 

 

1차

 

2차 대기 중

 

 

만두를 한꺼번에 다 넣으면

마지막엔 퍼지니까 

반은 늘 이렇게 따로 주십니다. 

 

사장님 센스만점! 

 

 

양념 단무지

 

 

좀 배부르다 싶을 때 

양념 단무지 한 입 베어 물면 

리셋되어요. 

ㅋㅋㅋㅋㅋ

 

다시 먹을 준비 완료.

ㅎㅎㅎㅎㅎㅎ

 

 

겉절이 굿굿

 

 

간장 & 청양고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전골 먹는 동안은 

사진을 한 컷도 못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전골에 진심이었다는 증거.. ㅎㅎ) 

 

 

 

셀프바

 

 

양념 단무지랑 김치 

그리고 갖은 채소를 리필할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 

 

 

여 2 남 2 같이 가서 

만두 클리어하고 

2차로 채소 조금이랑 칼국수를 넣었습니다. 

 

이때 육수 추가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센 불에서 칼국수 끓입니다. 

 

 

 

먹음직! 건강!

 

 

보글 보글 보글 보글

 

 

한 그릇씩

 

 

완벽 클리어

 

 

평소에도 종종 들렀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꼭 데리고 가는 집이에요. 

 

이 날도 모시고 간 두 분이 

너무 좋아하셔서 

다음 날 5인분이나 포장하셔서 

시댁에 들고 가셨다고 해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분 모시고 가는데,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장님. ♥

[함양] 함양 상림 제61회 천령문화제 / 먹거리 장터 / 어린이 놀이터 / 사진 무료 인화 부스(함양사진작가협회) / 한지책 만들기

국내 Domestic/여행

 

 

 

제61회 함양 천령문화제

2022.10.08. ~ 2022.10.12.

(5일 간)

 

함양에는 

사시사철 다양한 행사가 있어요. 

 

어제, 오늘 

이틀연속 함양 천령문화제 축제장에서 

가족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은 비가와서

어제보다는 인파가 적었습니다.

 

 

어제 전경

 

 

함양 상림은 

늘 꽃밭입니다. 

(겨울에는 산책로)

 

언제나  아름답고 푸근하여요.  

 

 

 

상림 좋아.

 

부부샷

 

모자샷

 

 

저 멀리 대봉산

 

꽃향기~

 

 

사실. 

꽃이나 식물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 

해바라기가 사진이 참 잘 나오더라고요? 

계속 찍게 되었어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여러 색색의 꽃들도 

있습니다. 

 

 

무료 사진 인화 부스

 

 

함양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해 주고 계세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계시더라고요. 

 

 

사진 인화 기계

 

오랜만에 가족 완전체 사진

 

 

어린이 놀이터

 

신남신남

 

 

원래 잔디광장인데 

행사 기간 동안

전통놀이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램펄린, 드론, 볼풀, 집라인, 에어바운스 등등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어요. 

 

 

타프와 해먹

 

 

피곤한 아버님(?)들을 위한 

타프와 해먹이 인기였어요. 

ㅎㅎㅎㅎ 

 

첫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봉민 김밥에서 얼른 김밥을 사 와 

소풍 나온 것처럼 한나절을 놀았어요. 

 

둘째 날은 비가 와서 

간단한 빵과 음료로 

잠깐만 앉아 있다 간 

멋진 공간입니다. 

 

 

 

어린이 짚라인

 

전통놀이

 

내가 이순신!

 

 

전통놀이

 

 

둘째 날은 

여러 전통 공연들이 있었어요.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계시더라고요. 

 

 

전통공연

 

 

사자춤도 나오고, 

마당놀이? 그런 것도 하고 

아이는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 

다리가 아프다면서도 다 봤어요. 

 

5시에 있었던 

마술쇼와 버블쇼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그렇게 놀다가 

야시장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기로. 

 

 

함양에 있는 일본식 라멘집

"라쿠"가 있더라고요!! 

 

등심 돈가스와 돈코츠라멘, 

그리고 국물떡볶이와 오뎅으로  

저녁 잘 해결하고 들어왔습니다.

 

 

짜잔~

 

돈코츠 라멘(9,000원)

 

오뎅(1,000원)

 

국물떡볶이(4,000원)

 

 

먹방 ㅋㅋ

 

 

세 번째 날 다시 또 방문 

ㅋㅋ 

(이제 그만 오고 싶다.. ㅎㅎ) 

 

 

한지책 만들기 체험

 

표지색을 고르고..

 

설명 듣고 천천히 만듭니다.

 

한지책 완성!

 

요즘 빠진 피사총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천령문화제로 시작해서 

천령문화제로 끝나는 연휴입니다. 

ㅎㅎㅎ 

 

매년 하는 행사였는데, 

전 올해 처음 알았네요. 

 

내년에도 꼭 놀러 올 거예요. 

 

 

 

 

 

 

[함양] 남계서원 빛의노래 서원을 밝히다. 미디어아트(2022.10.30.까지)

국내 Domestic/여행

 

1. 프로젝트명: 

2022.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2. 주제: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3. 일정: 2022.09.30~2022.10.30.(30일간) 

 

4. 운영시간: 매일 18:00~21:00 

("미디어아트" => 매일 저녁 7시/ 8시 정각, 15분씩 상영)

 

5. 장소: 남계서원 일원 

 

 

함양 여기저기 플랭카드로 홍보했던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남계서원 미디어아트 전시

 

 

기다린 만큼 벌써 이틀 연속 다녀오고 있어요.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매일매일 오자고 하네요. 

 

시골인데도, 

다들 어떻게 알고 많이들 오셨어요. 

 

현지인, 관광객 모두 섞여서 

모처럼 지역 문화 행사에 빠져듭니다. 

 

 

입구

 

미디어아트 공연 중

 

 

행사기간(09:30~10.30) 내내 

저녁 7시 / 8시 정각에 

남계서원 정문에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집니다. 

 

다들 모두 빠져들어요. 

 

 

아이 한 명이 공연장 난입 ㅋㅋㅋㅋ

 

 

공연이 심취한 아이 한 명이 

마치 최면에 취한 듯 

미디어아트 조명을 손끝으로 만지며 

춤사위를 보여줍니다. 

 

처음엔 공연에 집중이 안 되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 모습 자체가 공연의 일부인 것처럼 

몽환적으로 느껴졌어요. 

 

공연은 15분 정도였고, 

서원의 흥망성쇠를 역사와 계절과 함께 보여주는

정말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였어요. 

 

(포스팅 마지막에 

짧은 동영상 2개를 올렸습니다.)

 

 

하루에 두 번 

공연이 하이라이트이긴 하지만, 

 

남계서원과 그 일대에 

아주 멋지게 조명을 설치해 두어서 

저녁 산책로로도 아주 그만이었어요. 

 

 

 

저녁 산책 신남

 

군데군데 미디어아트

 

나이테 느낌

 

멀리서 넘기는 듯 팔을 휘저으면 넘어가는 미디어북

 

남계서원

 

 

미디어아트 공연이 끝나면 

모두 쏟아지듯 남계서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먼저 서원 둘레길을 걷고 들어가니 

한산하기 그지없네요. 

 

좋아요. 좋아. 

 

 

웅장

 

 

흥선대원군도 철폐하지 못한 

전국 9곳의 서원 중 하나 

남계서원 

 

반딧불 느낌의 연못 조명

 

 

미디어북

 

디지털맵

 

건드리면

 

반짝! 하고 지도상의 위치가 나타나요.

 

 

기대없이 가도, 

기대하고 가도 좋을,

 

남계서원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미디어아트 공연&전시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야겠어요. 

진짜 시골에서 이런 문화예술 전시 

흔치 않거든요.. 

 

짧은 동영상 2개로 

미디어아트 일부를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경남함양] 속이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메뉴가 하나 뿐인 남원추어탕/ 함양 현지인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종종 들르는 함양 남원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을 잘 먹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몸 생각을 해서 먹게 되었는지

이제는 추어탕을 종종 먹게 되어요. 

 

갈 때마다 사진은 잔뜩 찍으면서 

포스팅은 하지 않은지 몇 년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찾은 식당이라는 뜻)

 

점심시간은 늘 만원이라 

1시 이후에 가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한가함.)

 

 

메뉴판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메뉴는 

추어탕 단 하나뿐!! 

 

8,000원이었는데 

9,000원으로 올랐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맛있거든요. 

 

 

홀(손님들 나가시고 찍은 사진)

 

2인상

 

 

12시 반쯤 갔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 음식이 다 떨어졌다고 

다시 음식을 하시느라 그런지

30분 가까이 기다렸어요. 

ㅠㅠ 

 

손님들 오는 거 보고 

급하게 추가로 끓여 나왔는지 

이날은 시레기가 좀 질겨서 

겨우겨우 몸생각해서 다 먹었는데요, 

이전까지는 늘 부들부들한 시래기였어요. 

(사장님 정신 없이 바쁘신 모습 보고 이날은 이해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캬~~

여전히 국물은 시원해요. 

 

여기 추어탕이 안 짜서 정말 좋아요. 

 맛있는 반찬들을 다 먹을 수 있어요. 

 

원래 국밥집에는 

국이 짜서 나오는 반찬을 다 못 먹는 편인데

여기는 국을 먹으면서도 반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을 심심하게 하셔요. 

 

반찬도 하나 같이 다 맛있어요. 

 

 

밥&국

 

 

금방한 밥

 

 

내 최애 추어탕

 

반찬 6종

 

반찬 1. 콩나물 무침

 

반찬 2. 오이 양파 무침

 

반찬 3. 검은 콩 조림

 

반찬 4. 겉절이 김치

 

반찬 5. 깍두기

 

반찬 6. 도토리묵

 

 

반찬은 그날그날 바뀌어요. 

 

밥을 먹을 때 

도토리묵을 먼저 먹으면 

체하지 않는다는 소릴 듣고 

어디서 반찬으로 묵이 나오면 

꼭 묵을 먼저 먹고 밥을 먹어요. 

 

 

청양 다대기

 

 

이 집에서는 

밥과 국으로 배를 다 채워버리면 안 되는 게 

후식 누룽지가 있어요. 

 

 

후식 누룽지

 

 

이 누룽지 인심 덕분에

이곳 단골이 되는 손님도 많죠. ㅎㅎ

 

 

완.뚝!!

 

 

거의 다 클리어했어요. 

 

냄비 들고 오면 포장도 해 주신다고 해서 

다음에는 냄비 들고 와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아이랑 오기에는 반찬이 없어서 

얼려 놓았다가 추어탕 생각날 때마다 끓여 먹으려고요. 

 

이렇게 자꾸 냉동실이 필요해지네요. 

ㅎㅎㅎㅎ

 

속이 뜨끈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