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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 사진찍기 좋은 생초국제조각공원 / 아이랑 산청 / 산청여행

쥐똥말똥 2020. 6. 17. 09:26





오늘도 일단 차를 타고

3번 국도를 달립니다.

 

거창-함양-산청-진주-사천-남해

로 이어지는 3번 국도는

도로도 좋고, 차도 없어서

(흡사 차 없는 고속도로)

그냥 주욱 달리다가

내키는 곳에서 빠지면 끝!

 

오늘은 산청의 생초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생초국제조각공원(무료)

 

 

산청군 생초면은

경호강이 굽이 굽이 흐르는

경치 좋고 아늑한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늘 생초 IC를 지나왔지만,

생초를 목적지삼아 온 적은

처음이네요.

 

 

 

생초국제조각공원 설치작품 현황

 

 

국제조각공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입 전경

 

 

 

산청박물관도 공원 내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잔디가 좀 정리되지 않았네..

 

라며 자세히 보니,

일반 잔디가 아니고,

꽃잔디입니다.

 

5월에 오면 이 동산 전체가

진한 꽃분홍으로 뒤덮인다고 하네요.

 

6월에 방문해서 아쉬웠어요.

 

 

 

계속 오르막 ㅋ

 

 

이 사진 마음에 들어요.

 

 

다른 곳을 무심히 바라보는 듯하면서도

같이 있는...

 

뭔가...

 

부부 같은..

5세 아이들 같은(ㅋ)..

동그라미들ㅋㅋㅋ

 

 

 

 

갑자기 박항서 감독님 ㅋ

 

 

박항서 감독님이

산청 출신이시거든요. ㅎㅎㅎ

 

따라 해 봐

라는 요구에

마지못해 따라 하는 아이 표정이

웃겨요.

 

 

 

포토존이 많습니다! ^^

 

 

 

 

 

오를수록 발 아래 풍경은 좋아집니다.

 

 

 

그래도 더 올라 가야 하지요. ㅎㅎ

 

 

 

군데군데 있는 고분군

 

 

역사시간에 배운 내용을 더듬어 보면

동경(거울)이나 환두대도 같은 것은

아주 높은 신분의 고분에서 출토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무덤 주인이

가야시대 때

잘 나가던 분이셨나 봅니다.

 

 

 

이것이 무덤. 살짝 으스스하네요.

 

 

 

저기가 경호강

 

 

 

다 돌자니 더워서 반만 돌고 내려 갑니다. (타협대마왕ㅋ)

 

 

 

내려가는 길에도 조각이 많아요.

 

 

 

남편의 눈길을 끌었던 그녀... (작품명: 님에게)

 

 

 

작품명 : 인간의 사계






이렇게 보면 한 작품인 줄

 

 

 

이 길 위에서 우리 가족 사진을 찍고 싶었더랬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온통 꽃잔디

 

 

5월에 왔으면

한층 더 시원했겠고,

한층 더 볼만했겠고,

(꽃잔디의 절경)

그래서

한층 더 오래 머물렀겠다 싶었습니다.

 

근처에 씨엘하우스라는

카페가 있어서 들렀는데,

분위기도 좋고(그림이 정말 많아요!)

빙수와 커피 모두 맛있었어요.

 

노래 대신 TV 소리가 더 정겹기도 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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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양] 생초카페 씨엘하우스 / 메뉴 / 팥빙수 / 산청여행

생초에 일이 있어 방문이시라면 부담 없이 음료나 팥빙수를 드실 수 있는 생초의 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전 꽃잔디가 유명한 생초 국제조각공원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https://d

ddongddong.tistory.com

 

 

 

 

 

이렇게 산청 생초에서도

추억 하나 남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