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잠실 딜라이트 호텔 조식 / 카페 볼잔(Volzan) 메뉴
이번 서울 방문 때 2박을 한
잠실 딜라이트 호텔 조식 사진들입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 위치한 딜라이트 호텔은
'이름만 호텔'인 호텔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ㅋ
친절한 직원,
조식제공,
캐리어 중량기,
발레파킹,
자전거 대여,
5월 가정의 달 행사 등등
비즈니스 호텔로 손색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한국인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체크인 시 시간을 예약합니다.
룸서비스도 이용료 2,000원에
이용가능하고요,
이용요금은
성인 13,000원,
소아 10,000원,
유아무료
라고 되어 있지만,
숙박예약 시 조식추가로 예약을 하면
1인(성인) 7,000원 정도에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 커피도 되나요?'
한마디 드렸는데,
엄청 엄청 엄청 친절한 직원분께서
화사하게 웃으시면서
커피와 주스를 같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조식당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은
"친절"이라고
이마에 써 붙이고 다니시는 것 같았어요.
정말 밝은 웃음.
ㅋㅋ
엄청 따뜻하게 데워져 나왔고요,
껍질 톡톡 터지는 소시지가 매우 맛있었어요.
해쉬브라운도 잘 튀겨져 나왔습니다.
직원 분 정말 친절하신 거 맞죠?
따로 요청드리지 않았는데,
저의 주스와 모닝빵을 덜어서
아이용 조식쟁반을 따로 마련해 주셨습니다.
서양식을 안 먹는 아들이라
모조리 제가 먹기는 했으나
(ㅋㅋㅋ)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역시 소비자는
이런 예기치 못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름을 뭐로 붙여야 할지 몰라서
보이는 데로
치즈 함박 스테이크라 이름 붙였습니다. ㅋㅋㅋ
패티 2장 사이에 체다치즈가 있으니까요.
한국식 아침식사가 되는 줄 알았으면,
죽이라도 좋으니 한국식으로 먹었을텐데,
그래도 편하게 아침을 해결하여 좋았습니다.
따뜻한 아침식사는
늘 사랑이니까요. ^^
조식당 카페 볼잔의 마스코트
강아지 조형물 사진을 끝으로
딜라이트 호텔 조식 포스팅을 마칩니다.
딜라이트 호텔 조식 이용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