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구] 진한 사골국물이 일품인 바우네나주곰탕 토곡점
롯데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해운대로 가던 중
허기를 달래러 들른
바우네 나주곰탕
깍두기 덕후 아들을 위해서
어디를 가든
곰탕집, 설렁탕집, 갈비탕집
셋 중 한 곳은 꼭 들릅니다.
곰탕 2그릇이요~
하고 메뉴를 보니까
곰탕 종류가 많아서 당황.. ㅎㅎ
어딜 가든 처음 가면
제일 위에 있는 메뉴를 시킵니다.
바우네 사골곰탕 2개 주문!
보통 왕만두는 5개씩 나와서
사이드로 시켜 먹기 좀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3개에 3,000원으로
정말 사이드로 먹기 좋았습니다.
깍두기 진짜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꽉 찬 깍두기 통들을 보고
이 집 장사 잘 되는 집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정말 잡내 1도 안 나고요!
국물이 찐~~~~ 합니다!
ㅎㅎㅎ
간도 얼추 되어 나와서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되었어요.
정말 진짜 마음에 들었던
1 접시 왕만두 3개 메뉴
늘 5개 짜리를 사이드로 시키면
한 두개 남기거나
물릴 때까지 입에 꾸역꾸역..
마지막은 늘 과식으로
괴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깍두기 덕후 아들이
깍두기만 3 접시 비워 내서
좀 민폐 손님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잘 먹는다며
예쁘게 봐주시던 사장님
감사합니다.
부산에 들르게 되면
서면에서 해운대로 가게 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아마 한 번씩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체인점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체인점이라도 지점에 따라
맛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토곡점은 일단 합격입니다!
잘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