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515 사마도요 직화내열유리주전자

육아

이번 주 들어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상위에 노출시켜 주지 않는 지

방문자수가 절반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난 꾸준히 티스토리로

ㅎㅎㅎ

 

오늘도 티스토리에서

포스팅을 해 본다.

ㅎㅎㅎ

 

 

 이번 주에 구매한

 

사마도요 직화내열 유리주전자

 

 

 

언니집에서 보리차를 잘 마시던 산이를 보고

언젠간 보리차를 끓여 주리라 하던 게

벌써 두 달이 지났....

ㅎㅎㅎ....

 

 

 

 

이렇게 상큼방큼 귀여운 아이

 

1600ml라는 용량이라

꽤 클 줄 알았더니,

그냥 귀여운 주전자.

 

 

 

 

가스레인지 위에 사용 가능한

직화 내열 유리포트

 

 

 

 

유리제품 답게,

박스도 2겹

뿅뿅이도 꽉꽉

 

 

 

 

sama DOYO

 

인터넷에서 22,000원대로 구입

 

 

 

 

포장과 똑같은 비주얼

 

 

 

 

가스레인지 대신에

인덕션이 점차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인덕션은 사용 불가.. ;;;

 

가열화구가

주전자보다 작아야 한다.

=

약한 불에 끓이기

 

 

 

 

사마도요.

 

뭔가 용어가 일본스러운데,

중국회사인가?

 

 

 

 

뚜껑이 스테인리스에

고무파킹이 되어 있는데,

뻑뻑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힌다.

 

 

 

 

건더기를 걸러 주는 망

 

 

 

 

이렇게 용수철처럼 잡아 당기면,

 

 

 

 

쑥 빠짐

ㅎㅎㅎ

 

 

 

 

반짝이는 몸체

 

 

 

 

근데..

 

물을 가득 담으면

손잡이가 버텨 낼려나??

 

테스트 다 했겠지?? ;;;

 

물이 다 차면

뚝!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저 불안한 손잡이... ;;;

 

 

 

 

 

세척겸

버릴 요량으로

물을 한 번 끓여 보았다.

 

 

 

 

약한 불로.

 

 

 

 

그래서 잘 안 끓는다.

;;;;;;;

 

 

 

 

첫번 째 물을 따라 버리고

가볍게 세척 후,

 

보리차를 우려 낼

두번 째 물 끓이기

 

 

 

 

약한 불에 끓이니까

너무 감질맛나게 끓어서

전기주전자에 물을 좀 데워서

붓고 끓이기 시작.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ㅎㅎㅎ

 

펄펄 끓는 물을 부으면

주전자가 깨질 까 싶어서

조금만 데워서 넣기.

 

 

 

 

센 불에 끓여 버리고 싶다!!

 

답답해.

ㅋㅋㅋㅋ

 

 

 

 

물이 끓고..

불을 끄고..

보리차를 넣고..

 

보리차는

지난 번에 사 둔

 

동서 엄마순 보리차

 

 

어릴 때,

동서보리차 먹었던 기억이 난다.

 

 

 

 

뚜껑 덮고

보리차 우려 내기

 

 

 

 

적당한 색이 되어서

보리차는 건져 냈다.

 

 

 

 

마무리는

보리차를 예쁘게 마시는

산이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한 모금도 안 마시는 이 녀석

ㅡ.ㅡ;;;

 

 

왜 이모집에서는 그렇게 잘 마셔 놓고!!

왜 내가 끓여 주니까 또 안 먹는 거냐!!!

 

청개구리 같은 녀석...

ㅎㅎㅎ

 

 

어쩌겠는가..

좀 더 크면 마시겠거니 하면서

나랑 남편이라 나눠 마시기

ㅎㅎㅎ

 

구수하니 좋았다!

 

 

일반 주전자는

입구나 주둥이 부분 세척이 힘든데,

 

이건 모든 부분에 손가락이 들어가서

세척도 편하고

예쁘기도 하고!!

 

다만..

깨질까봐 조심조심..

 

나의 털팔이 기질이

이 유리주전자를 깨지 않길...

ㅠㅠㅠㅠ

 

 

 

 

사마도요 직화내열유리포트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