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501 산이 탄생 500일 파티

육아

오늘의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

 

진정한 육아일기

ㅎㅎ

 

 

정말이지 기념일은 고사하고

서로의 생일도 챙기지 않는

무심한 우리 커플이기에

산이의 기념일들도

얼렁뚱땅 몽땅 넘어 갔었다.

 

백일도 대~~~ 충!

첫돌도 대~~~ 충!

 

백일, 첫돌.. 모두

 

가족 사진 한 장 없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한

나란 엄마. ;;;

 

 

그런데 탄생 500일은

뭔가 기념하고 싶어서

말똥보고 집에 들어올 때

미니케잌 하나 사 오라고 종용. ㅋ

 

 

 

 

그래서 이렇게

분위기 있게

연기 바라보는 산이의 모습도 남기고..

ㅎㅎㅎ

 

많이 컸다!! ㅋ

 

 

 

 

아빠 기다리며

콩 고르기(?)

 

 

 

 

아니고 ㅋ

아이배냇 동글이 치즈맛 먹기

ㅎㅎㅎ

 

 

 

 

정말 누가 보면

대두 먹는 줄 알겠다. ;;;

 

 

 

 

밥 먹기 전 에피타이저

 

 

 

그렇게 아빠가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저녁을 후다닥 먹고

초간단 500일 기념 파티

 

 

 

 

미니초코무스 케익에

초를 5개 꽂고..

 

불을 붙인다.

 

 

 

 

이건 뭔공?

 

 

 

 

촛불이 좀 무서운 모양.. ;;

 

 

 

 

축하송을 부르고

엄빠가 후!! 하고

불어 버렸더니,

 

 

 

 

날아 가는 연기가

넘나 신기한 모양.

ㅎㅎㅎ

 

 

 

 

그래서 한 번 더

ㅎㅎㅎ

 

촛불에 손가락을 가만히 대어 보더니

뜨거웠던지,

손가락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다시는 촛불에 손을 대지 않는다.

 

역시 직접경험이

제일 빠르다.

 

 

 

 

또 다시 하염 없이

날아 가는 연기를 쳐다 본다.

ㅎㅎㅎ

 

분위기 있엉.ㅎ

 

 

 

 

 

 

하루에 한 끼만 잘 먹는 산이는

오늘 저녁 완전 폭식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만들어 오신

쌀튀밥과

치즈까지 후식으로..

 

오늘 식욕이 마구마구 솟구치나 보다.

 

 

 

 

그리곤 에너지를 이렇게 발산

ㅎㅎㅎ

 

 

 

 

할머니랑

종이봉투 놀이 ㅋ

 

 

 

 

요즘 자꾸

내 장갑에 집착한다.

 

끼고 나가자고.. ㅡ.ㅡ;;

 

아기야,

오늘 최강한파란다.

 

그냥 자는 걸로..

ㅎㅎㅎ

 

 

 

 

진짜.

벌써 500일이라니!!

 

하루 지난...

사실 아무 것도 제대로 준비한 것 없는

우리끼리 파티였지만,

그냥 즐거운 네 사람.

 

가족 사진이라도 하나 찍을 껄 그랬나..

 

이번에도 역시

가족 사진 하나 없던 기념일로. ㅋ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치다니..

넘나 이상하넹.. ;;

 

 

500일 기념파티 포스팅 끝!